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129692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이번에는 조금 깁니다.
미리 적어두지만…… 글쓴이는 해피 엔딩을 아주 좋아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배드 엔딩은 없이 앞으로도 투고할 생각입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66
심판의 시간
연방학생회 학생 「……무슨 생각이신가요… 나기사 님.」
나기사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 건가요?」
연방학생회 학생 「저희는 여러 번 말씀드렸을 텐데요. 저건 코하루 양이 실수로 쏴 버린…… 말하자면 사고입니다. 그것은 총에 맞은 선생님 본인이 가장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나기사 「네, 들었습니다.」
연방학생회 학생 「그렇다면 왜 그런 결단을 내리신 겁니까! 선생님은 악의를 가지고 코하루 양에게 다가간 것이 아닌데, 왜 선생님이 심판받아야 하는 겁니까!!」
드물게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을 보고, 조금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의 주장을 태연한 얼굴로 흘려듣는 나기사……
나기사 「그러니까… 저는 들었을 뿐…입니다. 확실히 근처에 있었던 것은 당신들이지만, 무엇보다 선생님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학생…… 즉, 선생님과 친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어떤 가능성이 생기는지 아십니까?」
연방학생회 학생 「……무슨 말씀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나기사 「선생님에게 속아, 진실을 왜곡했다……는 가능성입니다.」
연방학생회 학생 「……!! 장난하지 마십시오!! 선생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더욱 목소리를 높여, 고함을 지르는 학생……
이 이상 흥분하면 이야기가 평행선을 달릴 것 같아, 나는 말리러 들어간다.
모리이 「잠깐, 진정해.」
연방학생회 학생 「진정할 수 있겠습니까!? 이 상황에서!! 지금, 선생님 본인이 죄인 취급을 받으려고 하고 있다고요!?」
모리이 「어, 어쩔 수 없어……」
연방학생회 학생 「어쩔 수 없다니요!! 트리니티에 오고 나서부터, 당신의 행동은 계속 지켜봤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험담을 듣든, 어떤 취급을 받든… 당신은 참고, 어른스러운 대응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런 판결이라니… 너무하지 않습니까!!」
모리이 「……」
학생이 전력으로 나를 감싸려 하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완전히 말이 막히고 만다……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기에, 완전히 기가 죽어 있을 때……
나기사 「………저 학생을 쫓아내세요.」
연방학생회 학생&모리이 「「……!?」」
세이아 「…어이, 나기사.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지나치지 않은가?」
나기사 「이야기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최자인 제가 결정해도, 그건 괜찮겠지요.」
세이아 「……자네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가…!」
나기사 「…신속히 나가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힘으로…」
나기사가 말하자, 뒤에는 다수의 트리니티 학생들이 그녀… 그리고 연방학생회 학생들을 끌어내려 한다.
모리이 「잠깐 기다려 주세요. 왜 그녀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쫓아내는 건가요?」
나기사 「회의 중에 끼어들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아 예정대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리이 「………………」
솔직히, 장난하냐고 불평하고 싶다…
하지만… 일단 진정하자… 여기서 화를 내서는 안 된다.
여기는 전생에서 말하는 거래처 회사… 그런 짓을 하면 이 세계에서의 신용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총의 세계인 이 키보토스에서 그런 일이 있다면… 한번 신용을 잃으면, 그 후에는 문자 그대로 평생 총구를 들이대며 숨 막히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그건 나뿐만이 아니다… 여기 있는 연방학생회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그런 폐를, 그녀들에게 끼치고 싶지 않다.
모리이 「……알겠습니다.」
연방학생회 학생 「……!? 선생님!?」
모리이 (……괜찮아. 분명 괜찮을 테니까……)
연방학생회 학생 (네, 네? 그건 대체 무슨…?)
나기사 「…데리고 나가십시오.」
연방학생회 학생 「잠깐 선생님!? 그건 무슨 의미입니까!? 알려주ㅅ」
모든 말을 끝맺기 전에, 그녀들은 문 너머로 사라져 버렸다.
모리이 「……하나 질문드려도 되겠습니까?」
나기사 「무엇입니까.」
모리이 「이후 그녀들에게, 무얼 할 생각이십니까?」
나기사 「……조금, 대접을 할 뿐입니다.」
모리이 「……그녀들은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가능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벌을 받고, 욕설을 듣는 것은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
나기사 「……선처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측근 학생에게 무언가 속삭이자, 측근이 방금 학생들을 데리고 간 방향으로 달려갔다.
………무엇을 할 생각인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나기사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만… 저로서는 이미 이것으로 결론을 내고 싶습니다. ……이래 봬도, 상당히 바쁜 몸이라서……」
모리이 「………만약을 위해, 저희 쪽도 주장을 해도 되겠습니까?」
나기사 「………듣지요.」
이쪽도 아무 저항 없이 저쪽의 결정을 받아들일 생각은 없다.
나는, 그때 일어난 일을 숨김없이 이야기하기로 했다.
모리이 「애초에, 이번에 코하루 씨 근처에 있었던 이유 등에 대한 보고는 들으셨습니까?」
나기사 「……아니요, 정의실현부 쪽에서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모리이 「그럼, 연방학생회 학생들에게서는 뭐라고 들으셨습니까?」
나기사 「선생님이 구하러 갔다… 그렇게 들었습니다.」
모리이 「네… 이번에, 코하루 씨는 납치를 당했습니다.」
미카 「……무슨 소리일까?」
모리이 「저는 현장에 가서, 헬멧단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납치한 이유, 그것은 붙잡혀 있는 ○○라는 학생을 풀어주기 위한 계획을 위해, 코하루 씨를 인질로 잡았다고 했습니다.」
나기사 「…그렇다면 왜 정의실현부로부터 그런 보고를 들을 수 없었던 겁니까?」
모리이 「그것은 정의실현부에 물어봐 주십시오. 그 점에 관해서는 저도 왜 전달되지 않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나기사 「그렇습니까…… 계속하십시오.」
모리이 「알겠습니다. 마침 현장 바로 근처에 있었던 저희는 코하루 씨의 납치 현장으로 가서, 헬멧단의 제압을 했습니다. 코하루 씨를 구하기 위해서는 일단 주위에 있는 헬멧단을 흩어지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방학생회 학생들을 이용해, 경비 태세가 약해진 순간을 노려 코하루 씨를 구했습니다.」
나기사 「……………그래서, 선생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모리이 「코하루 씨의 구속구를 풀기 위해, 저는 가위를 가지고 그녀에게 다가가 밧줄을 자르러 갔습니다. 하지만 그때, 상반신의 구속을 풀었을 때 운 나쁘게 그녀가 날뛰어, 거리를 벌리게 되었고 그대로 발포당했다…는 것이 사건의 전말입니다.」
나기사 「…그렇다면 더욱 총에 맞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모리이 「아마도, 이전에 부임했던 선생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저를 쏘기 전에 '오지 마'라고 말했었기 때문에… 제가 부주의하게 다가간 것이 잘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기사 「…………」
나기사 (그렇다면 정당방위는 성립하지 않겠네요…… 게다가, 코하루 씨의 트라우마를 생각하면 이 설명은 이치에 맞다……… 하지만……)
나기사 「그러셨군요……」
모리이 「이것이 이번에 일어난 발포 사건의 전모입니다.」
나기사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나기사 「그것으로 당신의 의견을 신뢰하라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모리이 「!?」
세이아 「……읏…!」
미카 「맞아. 왜냐면 그 '샬레의 선생님'이니까… 신용이 없다는 건 당연한 거잖아.」
나기사 「네. 따라서, 판결은 변함없이 당신을 규탄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역시 신뢰받지 못했다…
이렇게 되니 전임 선생님이 조금 밉게 느껴진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하고 나는 머릿속으로 모색하지만, 아무것도 신뢰받지 못하는 이상 어떤 것도 의미가 없다……
여기서 전 직장처럼 도게자를 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불쌍하다는 눈으로 보며 더 신뢰하지 않게 될 것이다……
만사휴의인가…라고 생각한 바로 그때였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나기사 「무, 무슨 일이죠!?」
갑자기 입구 근처에서 굉음이 울려 퍼진다…
침입자인가… 테러인가…… 그렇게 생각했지만…
츠루기 「회의 중 실례하지…」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놀랍게도 정의실현부의 위원장, 켄자키 츠루기 씨…
나기사 「어째서 당신이… 굳이 폭발시켜서 들어올 것까지는…!」
츠루기 「긴급한 용무라서… 아무래도 선생님이 있는 이 자리가 아니면 안 되었기에 억지로 통과했다.」
나기사 「그, 그것은 무슨……!」
그러자 츠루기 뒤에서, 본 적 있는 학생이 얼굴을 내밀었다.
그것을 보고, 티파티의 일원… 미소노 미카가 놀란 표정으로 그 이름을 말한다.
미카 「……코하루…… 쨩…?」
츠루기 씨의 등 뒤에 있었던 것은 그때 구하려고 했던 소녀…
그리고 나를 향해 발포했던 장본인, 시모에 코하루가 서 있었다.
코하루 「……………」 (부들부들)
미카 「코, 코하루 쨩… 이런 곳에 있으면 안 돼…… 자, 자… 츠루기 쨩이랑 같이 돌아가는 편이…」
그렇게 그녀에게 부드럽게 목소리를 바꾸는 미카 씨.
하지만, 그 목소리를 가로막듯 코하루 씨가 외쳤다.
코하루 「선생님은… 선생님은 아무 잘못도 없어요!!」
미카 「에……」
나기사 「!?」
모리이 「코, 코하루 씨……」
세이아 「……………」
미카 「코, 코하루 쨩… 어째서…? 서, 선생님에게 습격당할 뻔해서 쏜 거 아니었어…?」
코하루 「…아니에요… 미카 님……」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한 목소리로, 계속 이야기하는 코하루 씨.
안색도 나쁘고, 얼굴은 이미 눈물로 엉망진창이 되어 있다……
그래도, 그녀는 계속 이야기했다.
코하루 「선생님은… 저를 구하려고 밧줄을 풀어주셨어요… 그런데도… 저…… 오해해 버려서…… 훌쩍…… 습격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버려서……… 선생님은…… 그냥…… 흑…… 저를…… 구하고 싶었을…… 뿐인데에……」
미카 「코하루 쨩……」
츠루기 「……이게 증거다.」
츠루기가 주머니에서 꺼낸 것은… 내가 그때, 코하루 씨에게 건넸던 가위였다.
나기사 「그, 그 가위는……!!」
츠루기 「선생님이 건넸다고 하는 가위다. ……DNA 감정은 못 했지만… 여기에 묻어 있는 혈흔을 조사하면, 선생님의 DNA가 발견될 것이다.」
미카 「……나, 나기사 쨩… 아까 이야기 중에, 코하루 쨩에게 건넸다고 했던 거…」
나기사 「…사실……이었습니까……?」
츠루기 「……본인이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 분명 사실이겠지.」
두 사람이 아연실색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니, 코하루 씨가 이쪽을 보고 있다는 것을 나는 깨닫는다.
무슨 일인가 싶어, 시선을 그쪽으로 돌리자……
코하루 「선생니임…… 죄송해요…… 훌쩍…… 이런 일이… 될 거라고…… 생각 못 해가지고……」
눈에서 굵은 눈물을 흘리며 이쪽으로 사과하는 코하루 씨.
나는 그녀의 아래로 다가가,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손수건을 꺼내, 그녀의 엉망이 된 얼굴을 닦아준다.
코하루 「………선… 생니임…?」
모리이 「……코하루 씨가 사과할 일이 아니야. …왜냐면, 원래부터 잘못한 건 신용 없는 나니까…… 하지만……」
모리이 「나를 위해서, 진실을 말해줘서 고마워.」
부드럽게,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감사를 전한다.
그러자 그녀는 봇물 터지듯 울기 시작했다.
코하루 「우와아아아아아아…! 용서… 못 받을 거라고…… 생각해성…… 무서웠어요! 무서웠다구요!!!!」
모리이 「……응…… 무서웠구나. 잘 참았어, 코하루.」
코하루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나기사 「………이럴 리가… 없었는데……」
손에 들고 있던 찻잔을 떨어뜨리는 나기사 씨.
그 정면에 한 소녀가 서 있었다.
세이아 「말했을 텐데… 이번 사건, 선생님은 잘못이 없다고……」
나기사 「세, 세이아 씨……」
세이아 「……게다가, 선생님이 어떤 인물인지… 신변 조사라도 해서 알아본 것은 자네가 아닌가. …하지만, 그 보고서조차 신뢰하지 않고 자네는 제멋대로 행동했다…… 그것은, 미카. 자네도.」
미카 「…! 어째서! 난 아무것도!」
세이아 「자네도 이 조사 내용을 제대로 봤을 거다. 이 신변 조사의 내용은 티파티 내에서는 제대로 공유했을 텐데. 자네도 믿지 않고 결론을 너무 서두른 결과다. …사전 협의 때 상황을 지켜보자고 말했을 텐데, 이래서는 소용없지 않은가.」
나&미카 「「……」」
세이아 「………모리이 선생…이었던가. 내가 티파티를 대표해서 사과하지. …지금까지의 무례를 용서해 주게.」
나기사 「뭐!? 세이아 씨!?」
미카 「세이아 쨩, 선생님한테 그런 거 할 필요는」
세이아 「조용히 하게!! 나는 매우 화가 났으니… 씌워진 낙인만으로 판단한 결과, 자네들은 죄 없는 사람을 지옥 밑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듯한 행위를 한 것이다!」
나기사 「……네……」
미카 「……………」
세이아 「……어떤 벌이라도 받겠네. 모리이 선생. 그러니… 이번 일은……」
모리이 「저, 저기…… 그렇게까지 안 해도… 용서한다고요?」
세이아 「하?」
나기사 「에?」
미카 「에엣!?」
세 사람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세이아 「자자자잠깐 기다려 주게! 자네는 피해자다! 그런데 그, 그렇게 간단히 용서해도 될 리가 없지 않은가!?」
모리이 「…하지만, 이건 신용이 없었기 때문에 일어난 실수예요. 분명, 저라도 그랬을 거고요. 보세요, 의심스러울 때는 벌하라는 말도 있잖아요…」
세이아 「하, 하아아…?」
츠루기 「……괜찮으시겠습니까?」
모리이 「괜찮아요… 게다가, 이번 사건에 관해서는 아직 정보를 조작할 수 있지 않나요?」
나기사 「…무슨, 말씀이신지요?」
모리이 「어제, 어떤 학생이 제 병문안을 와줬어요. 그때, 어떻게 그 사실을 알았는지 물어봤죠. 그러자, 아무래도 그 발신처는 SNS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SNS를 뒤져봤는데… 영상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어요.」
나기사 「…ㅇ,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모리이 「어젯밤 중에 모든 게시물을 봤을 뿐이에요.」
조금 밤을 새우긴 했지만……
세이아 「……자네… 조금 이상하군…」
모리이 「아하하…… 자주 들어요……」
츠루기 「……즉, SNS에서 퍼지고 있는 정보는 '선생님이 총에 맞았다'는 정보뿐이라는 건가?」
모리이 「네.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뿐입니다. …그러니 조금 정보를 조작해서, 납치된 학생을 구하기 위해 헬멧단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유탄에 맞았다고 하면…」
세이아 「……기다려 주게… 그렇게 되면 우리는… 코하루는 어떻게 되는 건가.」
모리이 「아무 죄도 질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냥, '저에게 벌이 내렸다'는 것만으로 이 건은 수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 사람 「「「…………………………」」」
세이아 「……자, 자네는 괜찮은 건가…? 그걸로……」
모리이 「네. 이런 오해를 낳은 것도, 제가 샬레의 선생님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모리이 「여러분의 인생 선배이자, '선생님'이니까요…」
다섯 사람 「「「「「………」」」」」
모리이 「아직 당신들은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러니,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힘내주시면 저는 그걸로 괜찮아요.」
츠루기 「……사람이 좋으시군요.」
모리이 「……그게 제 장점 같은 거라서요…」
츠루기 「………그렇습니까.」
세이아 「하, 하하…… 이거 한 방 먹었군……」
결국 이 사건은, 내가 유탄에 맞아 그저 병원 신세를 진 것뿐인 일이 되었다.
댓글 창에는 '선생님 꼴 좋다'나 '지금까지의 벌을 받은 거야ㅋ' 같은 댓글로 넘쳐났다.
…이걸로 된 거야.
그 사실 그대로 세상에 내보냈다면, 분명 그녀들은 괴로워하며 살게 될 테니까……
괴로워하며 사는 것은… 어른인, 나 하나로 충분해……
하지만… 요즘은 주위에서 그렇게 해주지 않게 되었다.
정의실현부 학생
「선생님, 이 일 끝났어요~」
「그 밖에 도와드릴 일 없어요?」
「팔 괜찮아요?」
모리이 「아~… 응. 지금은 딱히 괜찮으려나~……」
정의실현부 학생 「「「그렇구나~…」」」
그리고 최근, 또 한 명 나를 도와주게 된 사람이 있다.
「선생님…… 이거, 끝났어.」
모리이 「…응, 완벽하네. 고마워, 코하루.」
코하루 「으, 응…! 에헤헤……///」
학교 방문 트리니티 편
~ 끝 ~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피폐는 미식이다
'중장편 블루아카 소설 (Pixiv) > [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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