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066524 작가 : かわでん작가의 말 : 블루 아카이브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프레선생님입니다.그다음은 선생님입니다.그다음은 아루입니다.안녕, 내일도깊은 해저 같은 어둠 속에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괴롭고 괴로워 지금 당장 내가 사라져 버릴 것 같았다.꺼져가는 빛을 움켜쥐고 기어 올라왔다.눈을 뜬 곳은 병실 한구석이었다.주변은 캄캄하고 작은 스탠드 라이트만이 빛나고 있다.누군가 그 곁에서 과일을 깎고 있었다.「…선생?」빨간 머리에 점퍼를 입은 조그만 소녀가 칼을 손에 쥔 채 이쪽을 들여다본다.「네루…?」「…어, 일어났냐!?」그녀답지 않은 놀란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나, 얼마나 잤지?」「아아, 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