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277863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아비도스 편, 돌입입니다.
이제, 이 시리즈도 후반에 들어갔다고 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이 재미있다고 생각해 주실 만한 스토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79
아비도스 자치구
세리카 「좋은 아침.」
호시노 「좋은 아침~ 세리카 쨩~ 오늘도 귀엽네~」
세리카 「……선배, 말하는 것까지 아저씨 같아졌어.」
시로코 「……그래도, 세리카는 좀 더 자각해야 한다고 생각해.」
세리카 「시로코 선배까지!?」
노노미 「뭐, 뭐~ 그것보다 지금은 중요한 이야기를 해야 하잖아요. 뭐니 뭐니 해도 오늘은……」
노노미 「샬레의 선생님이 오시는 날이니까요.」
호시노 「………」
시로코 「………」
세리카 「……」
호시노 「아, 맞다. 노노미 쨩은 샬레의 선생님에 관한 소문 같은 건 알고 있어?」
노노미 「글쎄요~… 게헨나의 선도부원 분들에게도 소문을 듣거나, 블랙 마켓에 갔을 때도 자주 듣지만…… 지금으로서는 나쁜 소문은 없고, 오히려 마음씨 좋은 분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네요~.」
호시노 (……아직도 내숭 떨고 있구나… 슬슬 정체를 밝히는 게 편할 텐데……)
시로코 「하지만, 그건 아직 선생님의 겉모습만 봤으니까 할 수 있는 말. 실제로는 뒤에서 나쁜 짓을 하고 있을 게 틀림없어.」
호시노 「그렇지~… 뭐, 어쨌든…… 경계해서 손해 볼 건 없겠지~…」
세리카 「……그래… 그렇네.」
노노미 「…………」
오늘은, 샬레의 선생님이 오시는 날…
알고 있었지만… 역시 시로코 선배나 호시노 선배는 선생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어…
사실은…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도량이 말도 안 되게 넓은 엄청난 호인일 뿐인데……
선생님이 입원했을 때도… 계속 나를 걱정해 주셨고……
결국에는… 저녁 식사 비용까지 주는 지경…… 이상해……
하지만… 선생님의 상냥함이… 저 앞뒤가 없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부정당하는 건…… 역시 상처받아……
세리카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
하지만, 말할 수 없었다.
말해봤자 그저 선배들에게 부정당할 뿐이다……
그렇게 나는 변명을 한다……
나답지 않지만……
그런 때였다.
쾅!! 하고 기세 좋게 교실 문이 열린다.
아야네 「헉… 헉…… 헉……」
기세 좋게 문을 연 것은, 동급생인 아야네쨩이었다.
드물게 숨을 헐떡이고, 머리도 헝클어진 상태였는데…… 표정은 어딘가 험악해 보였다.
호시노 「자, 잠깐 아야네 쨩… 왜 그래…… 늦잠이라도 잔 거야?」
노노미 「잠깐, 물 좀 가져올게요…」
선배들이 아야네쨩을 위해 움직이려고 할 때, 아야네쨩은 외치는 듯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알렸다.
아 「큭… 카이저가…… 카이저가 또 아비도스로 침략을 시작했습니다!!」
호시노 「큭…」
시로코 「…!」
노노미 「네!?」
세리카 「정, 정말이야, 아야네 쨩!?」
아야네 「아까, 드론으로 모래먼지가 일어나는 방향을 봤습니다…… 단순한 폭풍인 줄 알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규모가 커서…… 그래서, 확인해 본 겁니다…… 그랬더니……」
아야네쨩이 태블릿 단말기의 영상을 모두에게 보여준다.
거기에 비친 것은,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병사, 그리고 대량의 전차 등이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아야네 「…드론으로 확인한 바로는, 병사는 1000명을 넘습니다…… 전차의 수도 100대 가까이……」
세리카 「왜, 왜…… 이상하잖아! 이런 곳에 왜 이런 병력이……!」
호시노 「……마치, 카이저가… 내가 잡혔을 때처럼 거점을 세우러 가는 것 같네.」
시로코 「……이건, 큰일…이네.」
노노미 「……어떻게 할까요… 저희의 전력만으로는 역시 이건 힘들 것 같은데요……」
호시노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학교에 협력을 요청해도……」
세리카 「큭……」
시로코 「믿을 만한 곳은, 없을 거야.」
호시노 「……하지만… 이대로 느긋하게 있을 시간은 아니지.」
노노미 「…위험 부담은 있지만, 목적이 무엇인지…… 그것에 따라서는 정말로 의지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시로코 「알았어… 그럼, 지금 갈까?」
아야네 「그건 기다려 주세요. 오늘은 샬레의 선생님이 오시는 날입니다. 그 대응을 하고 나서 하죠.」
호시노 「……으응.」
세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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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이 「여기가 아비도스 고등학교군요.」
아비도스 고등학교에는 처음 와 봤는데……
모리이 「모래가…… 많네요……」
사막 지역이라 어쩔 수 없지만…… 학교도 파묻혀 있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아로나 일행 말로는 이 정도면 꽤 나은 편이라고 한다……
? 「아, 샬레의 선생님이신가요…?」
교문 근처에 오자, 두 명의 학생이 거기에 서 있었다.
모리이 「처음 뵙겠습니다, 아비도스 고등학교 분이신가요?」
아야네 「네. 저는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폐교 대책위원회 위원장 오쿠소라 아야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노노미 「저는 2학년 이자요이 노노미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모리이 「처음 뵙겠습니다, 샬레의 모리이 세이야라고 합니다.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노노미 「일부러 멀리서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곤하실 테니, 부실로 안내해 드릴게요♧」
모리이 「감사합니다.」
교내로 들어가, 폐교 대책위원회에서 사용하는 교실로 안내받는다.
…교내에는 모래가 남아 있었고, 그것은 교실에도 남아 있었다.
게다가, 아무래도 대부분의 교실은 사용되지 않는 듯했고… 그리고 수업 시간인데도, 학생도 별로 없는 모습이었다……
아야네 「이쪽이 평소 저희가 사용하는 교실… 지금은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폐교 대책위원회의 거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노미 「라고 해도… 이제, 이 정도밖에 사용하지 않지만요……」
모리이 「……역시, 학생이 없는 거군요.」
아야네 「……네… 이제 부활동으로서의 활동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서……」
노노미 「…………」
이 사실은, 사전에 가기 전에 조사했을 때 판명되었다.
그리고 위원회로서 활동할 수 없게 된, 그 이유는……
호시노 「헤에… 우리 고문을 버려놓고, 뻔뻔하게 여기까지 왔네.」
등 뒤에서 작은 소녀가 이쪽으로 다가온다.
한 손에는 샷건 같은 것을 들고……
모리이 「…………」
호시노 「……부끄럽지도 않아? 어른으로서 말이야. …내 소중한 후배들을 잔뜩 상처 입히고, 결국 우리 대책위원회의 고문에서 물러나다니…… 너희 어른들은 왜 그렇게 더러운 짓을 할 수 있는 거야?」
모리이 「……그 건에 대해서는, 여기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했습니다.」
호시노 「……금방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그것만으로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모리이 「………」
호시노 「……얕보지 마, 우리를. ……게다가… 너희 어른들을 용서할 생각도, 신용할 생각도, 나에게는 없으니까. ……다음, 나나 후배들에게 이상한 짓 해 봐…… 반드시 너를 쏴 죽일 테니까……」
모리이 「………알겠습니다.」
호시노 「…………뭐, 얌전히 있어 준다면 아저씨는 아무 말 안 할 테니까.」
그렇게 말을 남기고, 호시노 씨는 대책위원회의 부실로 가 버렸다……
모리이 「…………」
아야네 「죄, 죄송합니다… 선생님.」
노노미 「……호시노 선배는… 굉장히 후배를 생각하는 분이시라서…… 그……」
모리이 「아뇨, 이런 취급에는 익숙해서요…… 게다가, 호시노 씨가 말했듯이… 잘못이 있는 건 제쪽이니까요.」
아야네 「선생님……」
노노미 「………」
모리이 「그렇기 때문에…… 속죄하고 싶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죄를……」
그렇게 말하며 나는 가방 속에서 서류 하나를 아야네 씨 앞에 내민다.
그 서류를 본 아야네 씨는……
아야네 「네에에에에!?」
아야네 「그, 그럼…… 정례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세리카 「무, 무슨 일이야, 아야네 쨩…… 무슨 일 있었어?」
아야네 「그, 그게 말이죠…… 음…… 이걸 보시는 게… 빠를 것 같아서……」
아야네쨩이 책상 위에, 내가 건넨 서류를 내놓는다.
그 서류를 세 명의 학생이 뚫어지게 보자……
세리카 「엣… 선생님, 여기 고문이 되어 주시는 거야!?」
호시노 「………무슨 바람이 분 거지?」
시로코 「이건 분명 속셈이 있어……」
호시노 씨와, 그 옆에 앉은 시로코 씨에게 노려봐진다.
모리이 「하지만 이대로라면, 생각했던 대로의 활동을 할 수 없을 테고…… 물론, 간섭 등은 허가를 받지 않는 한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호시노 「……그렇게 말하고 배신한 녀석은 얼마든지 있어…… 하지만……」
아야네 「……호시노 선배, 연방학생회 공인 위원회가 된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전혀 다르다고 해도 좋을 겁니다.」
호시노 「………하아…… 그렇겠지~…」
한숨을 쉬며 턱을 괴는 호시노 씨.
전임 선생님이 고문이 아니게 되었을 때, 그것을 분명 절감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제안했다.
호시노 「알았어… 받아들일게. 하지만… 허락도 없이 우리에게 간섭하려 한다면…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 거야.」
시로코 「응… 아무리 선생님이라도, 그때는 쏠 거야.」
모리이 「네… 명심하고 있습니다.」
아야네 「네… 그럼…… 다음 의제입니다만…… 카이저에 대해서입니다.」
모리이 「카이저…… 그건 그 '카이저 코퍼레이션' 말인가요?」
아야네 「네, 맞습니다.」
모리이 「……무슨 일 있나요?」
아야네 「……실은, 1000명이 넘는 병사와 전차가 여기… 아비도스 자치구에 들어온 것을 오늘 아침 확인했습니다.」
모리이 「큭!? 정말입니까!」
나는 그 말을 듣고, 그만 몸을 앞으로 내밀며 물어버린다.
호시노 「……뭔가 아는 거야?」
모리이 「네… 이건 숨길 것도 아니니……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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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내가 입원 생활을 하고 있을 때…
히나 씨가 병문안을 왔을 때, '다른 방에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요청이 와서, 나는 휠체어를 타고 히나 씨가 있는 방까지 이동했다.
히나 「……미안해, 선생님. 이렇게 큰 부상을 입은 중에, 이런 방까지 와 줘서……」
모리이 「학생의 부탁이니까요… 당연합니다. ……그래서, 왜 그러시죠?」
사람이 잘 오지 않는 방까지 온 것이다…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히나 씨에게 말을 걸었다.
히나 「그러네… 나도 바쁜 몸이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히나 「……카이저가 여기, 키보토스를 통일하기 위해 조만간 폭동을 일으킬지도 몰라.」
모리이 「……무슨 말인가요?」
그 말에, 나는 내 귀를 의심한다.
확실히 여기, 키보토스 안에서는 정점으로 이름 높은 기업 '카이저 코퍼레이션'이지만…… 왜 갑자기 그런 짓을 하려는 것인가……
히나 「무엇 때문에 통일을 하려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전, 아비도스 자치구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그때의 수장은, 그곳에 잠들어 있는 '오파츠'라는 것의 발굴, 기동을 위해 분투했던 것 같아…… 하지만, 그 계획은 그때 있었던 선생님에 의해 저지…… 아니, 기동조차 하지 못하고 끝났다고 해. ……하지만, 놈들은 포기하지 않은 것 같아.」
모리이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히나 「요즘, 아비도스 자치구 근처에서 카이저가 몰래 움직이는 것을 봤어.」
모리이 「……정말인가요?」
히나 「우연히 근처까지 올 기회가 있어서…… 게다가, 그 용무가 필요 이상으로 길어져서…… 한밤중, 내가 혼자 돌아가고 있을 때 그걸 봤어.」
모리이 「………그랬군요… 하지만, 왜 저에게 그것을?」
히나 「……이번에, 선생님이 습격당했지? 그건, 카이저가 흥신소와 공투한다는 계약을 뒤에서 맺고 행해진 계획적인 범행이라는 것이 최근 밝혀졌어. …그래서, 이 카이저에 관한 사건은 적어도 선생님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어.」
모리이 「큭… 그, 렇군요……」
히나 「……하지만, 선생님이라면 괜찮을 거야. 분명. 당신이라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어. 그런 기분이 들어.」
모리이 「히나 씨……」
히나 「만약, 사태가 악화될 경우에는 바로 불러 줘. 어디든 바로 달려갈 테니까.」
모리이 「네… 감사합니다, 히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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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그렇구나… 말하자면, 그때 발굴하려 했던 것과 같은 것을 이번에도 찾으러 온 건가?」
모리이 「아마도…」
아야네 「그랬군요…… 하지만…… 아무래도 이 병력으로는……」
노노미 「네… 좀 힘들겠네요……」
시로코 「응, 문제없어. 나와 호시노 선배가 있으면 대개 어떻게든 돼.」
아야네 「자, 잠깐, 시로코 선배!?」
세리카 「아무리 그래도 그건…!」
호시노 「…하지만, 이 어른에게 발목 잡히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세리카 「…큭……! 호시노 선ㅂ」
모리이 「세리카 씨.」
세리카 「큭……」
호시노 「……뭐야? 협박?」
모리이 「아뇨… 더 이상 말다툼하면 안 된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말을 걸려고 했을 뿐입니다.」
호시노 「아, 그래… 아, 일단 말해 두지만, 간섭 같은 건 하지 마.」
호시노 「이건, 우리의 문제. 네가 나설 차례가 아니니까.」
모리이 「………하나만, 허락을 받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호시노 「뭔데?」
모리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 만약, 정말로 위기라고, 그렇게 된다면 이쪽에서 증원을 보내드리겠습니다만…… 괜찮으시겠습니까?」
호시노 「그런 인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뭐, 좋아. 마음대로 해.」
모리이 「감사합니다.」
호시노 「그럼… 자, 시로코쨩. 모두, 가자.」
시로코 「응.」
노노미 「아, 시로코쨩! 호시노 선배!」
아야네 「자, 잠시만요! 아직 준비가 끝나지 않았어요!」
허둥지둥 준비하는 아비도스 학생들…
하지만, 그중에서도 세리카만 준비하지 않고…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세리카 「……………」
모리이 「세리카는, 준비… 같이 안 하게?」
세리카 「분하지 않아…?」
모리이 「……이렇게 말 듣는 것에는, 익숙해서.」
세리카 「큭… 언제나 그것뿐! 나는! 나는 분해서 견딜 수 없어!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왜 반박하지 않는 거야!?」
모리이 「……그런 말에 항상 반응하고 있으면, 내 자신이 전하고 싶은 것, 최소한 말해야 할 것을 잊어버리니까…… 게다가, 흥분해서 말해 버리면, 대화라는 것은 결렬되어 버리기도 하고……」
세리카 「큭……」
모리이 「그래서 반박하지 않을 거야. 그 결과, 이렇게 제대로 너희들을 지킬 구실을 제대로 만들 수 있었고.」
세리카 「…………이번 싸움은… 정말 힘들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꼭 와줘. 부탁이야……」
세리카 「……아야네 쨩이나, 선배가 없는 아비도스는… 나, 싫으니까……」
모리이 「응, 알겠어.」
세리카 「꼭이야…」
그렇게 말하고 발길을 돌려, 네 명의 뒤를 쫓아간다.
희생 따위는, 절대로 내게 하지 않겠다.
모리이 「……그것을 위해, 어른(나)이 있는 거니까.」
세리카하고는 진작에 말 놓았지만, 아비도스 다른 학생들 앞에서는 격식을 차린다는 의미로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설정
'중장편 블루아카 소설 (Pixiv) > [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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