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294423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이미 모리이 선생님이 총에 맞는다는 전제가 댓글창에서 드러나 버렸다.
아니, 그런 상태에 빠진 건 내 탓이라는 건 알고 있어……
그, 그래도 말이야…… 그, 그쪽이… 재, 재미… 있잖아? (←바보)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81
게헨나, 트리니티 합동 구출 작전 / 비극
모리이 「……윽, 저건……! 멈춰주세요!」
현장으로 급히나 가는 도중, 나는 그 길에서 낯익은 학생 한 명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 학생은 이미 부상을 입고 있었고, 당장이라도 쓰러질 듯 힘겨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모리이 「노노미 양, 괜찮아요?!」
노노미 「아… 선…… 생……님……」
텅 빈 눈을 하고 있는 노노미 양.
그런 그녀가 갈라진 목소리로, 나에게 무언가를 전하려고 하고 있었다.
노노미 「카이저…가…… 공격해서…… 쿨럭쿨럭!!」
모리이 「무리하지 말아요, 노노미 양.」
노노미 「하아… 세리카… 쨩이…… 선생님께 부탁하라고…… 말해서…… 부탁…해요… 선생…님……」
노노미 「모두를…… 도와… 주……세……요……」
그 말만을 남기고, 노노미 양은 정신을 잃고 말았다.
모리이 「……알겠습니다, 노노미 양. 맡겨 주세요.」
그리고 나는 그녀를 안아, 방금까지 타고 있던 차에 노노미 양을 태운다.
모리이 「이 아이를, 부탁해요.」
운전수 「…모리이 선생님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모리이 「저는 여기서부터 걸어서 가겠습니다. …부상자를 방치할 수는, 없으니까요.」
운전수 「알겠습니다. 나기사 님께는 이쪽에서 연락해 둘 테니…… 부디, 무운을 빕니다.」
모리이 「네… 운전수 분도, 무사하시길.」
그리고 그 차는 이윽고 유턴하여,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벌써, 부상자가…… 그것도, 아비도스 학생 중에……
아로나 『선생님……』
모리이 「가자, 아로나. 모두가 있는 곳으로.」
아로나 『알겠…습니다……』
아로나 『……저기… 선생님?』
모리이 「왜 그래, 아로나.」
아로나 『……절대로, 무리하지는 않을 거죠.』
모리이 「……………그건… 조금 부정하기 어렵네.」
아로나 『……읏… 그렇죠.』
모리이 「미안해… 선생님인 이상… 학생들이 큰 부상을 입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
나는 아로나에게 그렇게 타이르고, 아비도스 학생들이 있는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 「……어라… 저건……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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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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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젠장… 젠장젠장젠장젠장!!」 (탕! 탕! 탕! 탕!)
시로코 「윽… 끈질겨!!」 (타타타타타탕!!)
샤르망 「이런이런, 방금 전까지의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이래서는 제대로 된 승부조차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시로코 「시끄러워! 그럼 네가 나와!」
샤르망 「하하하하하! 그건 당신들이 이 병사들을 전부 쓰러뜨린 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호시노 「어디까지나 비겁해…! 이 자식이!!」
탕!!
샤르망 「어이쿠… 위험하군요.」
호시노 「칫… 운 좋은 녀석……」
샤르망 「아이고, 위험해 위험해…… 그런데, 타카나시 호시노 씨?」
샤르망 「저만 노리고 있다가는, 빈틈이 생기고 말 거에요?」
카이저 병사 「윽…!」
호시노 「큭, 이런…!?」
세리카 「호시노 선배!!」 (타타타탕!!)
카이저 병사 「윽!?」
샤르망 「……호오?」
호시노 「으헤~… 살았어, 세리카 짜……」
세리카 「호시노 선배! 시로코 선배도 슬슬 머리 좀 식혀요! 그래선 제대로 싸울 수 없잖아요!!」
호시노 「윽!!」
시로코 「윽!!!!」
세리카 「언제나 냉정하게 싸우는 것… 감정에 휩쓸리는 게 얼마나 안 좋은지…… 그걸 가르쳐 준 건 선배들인데…! 작작 좀 하세요!!」
호시노 「아우… 미, 미안해, 세리카 쨩…」
시로코 「응…」
선배에게 호통을 치면서, 나는 자세를 가다듬는다.
남은 탄창은 지금 손에 있는 거 2개랑 아야네 쨩한테 있는 거 3개 합쳐서 총 5개…
즉, 남은 건 150발 정도밖에 없다.
이 이상, 싸움을 길게 끌면 확실히나 우리가 지게 될 것이다.
호시노 「하아… 그만 확 흥분해 버렸네…… 남은 것도 별로 없는 것 같고……」
시로코 「응… 조금 위기야.」
세리카 (……괜찮아… 분명 노노미 선배가 선생님을 불러주고 있을 거야…… 그러니까……)
세리카 「선배들… 물론 할 수 있죠.」
호시노 「당연하지, 세리카 쨩.」
시로코 「그래, 세리카. 나와 호시노 선배는 어설프게 단련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세리카 「………」
샤르망 「각오는 된 모양이군… 그럼……」
샤르망 「죽어라.」
다수의 카이저 병사 「……」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세리카 「윽… 웁…… 컥!」
호시노 「세리카 쨩!」
호시노 선배가 나를 끌어당겨, 방패 뒤로 숨겨준다.
세리카 「죄송… 해요……」
호시노 「말 안 해도 돼… 그나저나……」
시로코 「윽… 갑자기 난사해 오다니……!」
샤르망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핫!! 손도 발도 못 쓸 거다! 이 총탄의 비 속에서는 네놈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수! 수라는 폭력인 것이다! 소수정예로는 할 수 없는 것을 보여주지…… 크하하하하하!! 꼴좋다!!」
? 「헤에, 지금 카이저는 이런 파워 플레이였구나……」
샤르망 「……누구냐?」
? 「너 같은 어른에게! 말할 이름은! 없다!!!」
? 「전원!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카이저를 섬멸한다! 나를 따르라아아아아아아아아!!!!」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세리카 「저, 저건……」
호시노 「게헨나의… 선도부!?」
? 「전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선도부원들 「알겠습니다!!」
호시노 「아, 에, 에, 에에에에에에!? 선도부장 쨩까지!?」
히나 「…타카나시 호시노…… 당신치고는 조금 너무 애먹고 있네. …정말…… 갈 수 있겠어?」
호시노 「으헤!? 아, 으, 응… 괜찮긴 한데……」
히나 「그럼, 얼른 일어서. 거기 있는 두 사람도. 괜찮아?」
시로코 「응… 괜찮아.」
세리카 「네, 네…… 저, 저기…… 혹시나 해서 말인데요……」
히나 「…? 왜 그러지?」
세리카 (호, 혹시, 선생님한테서…… 인가요?)
히나 (……그래, 그런 거야. 지금은 선도부 전원의 지휘를 선생님이 맡고 있어.)
세리카 「윽!!」
……역시, 와줬구나.
한없이 상냥한, 그 사람이니까……
오지 않을 리가 없다.
세리카 (이러면… 할 수 있어!!)
선도부원 「으랴아아아아!!」
「으랴아아아아아!!」
카이저 병사 「윽!?」
샤르망 「…진형… 그리고 병사 한 명당 학생 두 명이 붙는다…… 이건… 작전인가…?」
이오리 「시끄럽게 떠들지 마라, 이 고철 덩어리가아아아아아!!!!」
샤르망 「윽… 위험하지 않나……」
이오리 「당연하지, 널 제압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는 해야 하니까.」
샤르망 「…큭큭큭큭… 재미있군. 조금은 상대해 주도록 하지. 모두들.」
이오리 「…어디까지나 넌 싸우지 않을 셈인가.」
샤르망 「네, 그렇습니다…… 일단, 이 기업의 수장이니까요.」
이오리 「…그런 걸로 납득할 거라고 생각하나?」
샤르망 「음… 자유와 혼돈을 너무 추구해서 생각할 뇌가 없는 게헨나의 학생인가?」
이오리 「…윽!! 이놈이!!」
모리이 『이오리 씨, 진정해요.』
이오리 「윽!!」
모리이 『이대로 가면 상대의 의도대로예요. 지금은, 참아야 할 때에요.』
샤르망 「…어라? 덤벼들지 않는 건가요?」
이오리 「…칫…… 아아, 그래! …지금은 눈감아 주마…… 하지만 기억해 둬라!」
샤르망 「………호오.」
모리이 「…후우…… 싸우지 않아서 다행이다……」
마침 이오리 씨가 싸울 뻔한 것을 위에서 보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제지하는 데 성공한다.
도발에 넘어가는 것은 그다지 해서는 안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분노에 맡겨 행동하거나, 상대의 의도대로 행동하게 되어서는,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없다.
항상…이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냉정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모리이 (…자, 나도.)
그리고 나는 아비도스 학생 세리카 일행이 있는 지점까지 달리기 시작한다.
마침 거기에는 히나 씨가 있었을 텐데……
그러자, 그 지점에 가까워질수록… 톱 같은 총소리가 점점 커져 간다.
히나 「해도 해도 끝나지 않아… 하아……」 (두두두두)
카이저를 향해 끊임없이 발포하고 있는 히나 씨를 발견한다.
나는 그것을 확인하고 다가가려던 때였다.
시로코 「움직이지 마.」 (철컥)
모리이 「윽!!」
뒤에서 갑자기 총을 겨누어졌다.
목소리로 알았지만… 지금 나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것은,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양이다.
모리이 「시로코 양… 지금은 이런 짓을 할 때가……」
시로코 「시끄러워. 세리카나 아야네… 노노미나 호시노 선배를 상처 입힌 네 지시 따위 듣지 않아. 여기서 죽어.」 (탕! 탕!)
모리이 「윽!…… 미안하지만, 아직 그럴 수는 없어요.」
시로코 「……칫… 그 예의 것 때문에 공격이 통하지 않아……」
모리이 「지금, 이 총알을 나에게 쓸 여유는 없을 텐데요. 지금만큼은… 카이저 섬멸을 위해 협력해 주지 않겠어요?」
시로코 「그러니까 네 말은 듣지 않아. …방해되니까 어디든 가버려.」
호시노 「시로코 쨩 말대로… 배신자는 기껏해야 뒤에 숨어서 기다려 줘. 발목 잡혀서, 시로코 쨩이나 세리카 쨩이 더럽혀지면 곤란하니까.」
그리고 앞쪽에서는 호시노 씨가 천천히 이쪽으로 걸어온다.
…아무래도 시로코 양과 같은 의견인 것 같다.
호시노 「……왜 여기 있는 거야?」
모리이 「여기 있는 여러분을 위해 왔어요.」
호시노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그러니까, 빨리 돌아가.」
모리이 「그럴 수 없어요. 현재, 트리니티, 게헨나 합동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저는 그 지휘권을 이번에 쥐고 있습니다. ……책임을 포기하고 전장에서 나갈 수는, 어른으로서… 샬레의 선생으로서 할 수 없어요.」
호시노 「……그런 거,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거야. 그런 짓을 해도 전황은 변하지 않아… 오히려 저쪽으로 기울 거야, 그만둬… 그런 쓸데없는 짓 하지 마.」
모리이 「윽…… 쓸데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학생을 지키기 위해 여기, 키보토스에 있는 거예요. 그것이 최선의 답이라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한 행동으로」
호시노 「게헨나와 트리니티가 공투할 수 있을 리 없잖아! 바보야 너는?!」
모리이 「………할 수 있어요… 지금의 그녀들이라면.」
호시노 「윽… 그런 뻔한 소리만!! 장난도 적당히나 해!!」
세리카 「적당히나 하라고 했잖아요, 호시노 선배!!」
호시노 「윽!?」
모리이 「세리카 양!?」
세리카 「……후우!!… 후우!!…」
호시노 「세, 세리카 쨩… 왜 그래……」
세리카 「……선생님은… 우리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오셨는데…… 왜 그런 말을 해?」
호시노 「에… 그야, 선생님은 배신자고……」
세리카 「그건 이전 선생님이잖아!! 지금 여기 있는, 모리이 선생님이 아니잖아!! 그런 녀석이랑 선생님을 같이 취급하지 마라고!!」
호시노 「에엣!?」
시로코 「!?」
모리이 「세, 세리카 양……」
세리카 「선생님은 끝없이 상냥한 사람이니까… 그런 짓 할 사람이 아니야! 정말로 우리를 도울 가능성이 있으니까! 선생님은 그렇게 판단한 거잖아!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라고! 트리니티와 게헨나… 호시노 선배에게는 같이 싸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
세리카에게 그런 말을 들은 시로코 양과 호시노 씨는 주위를 둘러본다…
정실부원 「아, 위험해요!」 탕!
선도부원 「윽! 미안해, 살았어!」
선도부원 「수류탄, 간다!」
정실부원 「폭파와 동시에 다 같이 돌격할 거예요!」
선도부원 「알겠다!!」
정실부원 「네!!」
구급대원 「괜찮아요, 반드시 구해 드릴 테니까요.」
트리니티 학생 「죄송… 해요……」
호시노 「…………」
세리카 「후우, 이걸 보고도 호시노 선배는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이건 전부, 선생님이 해 주신 말 덕분이라고…… 나는 그렇게 믿어. …왜냐면, 선생님은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것도 잘하고… 무엇보다 엄청 상냥하니까.」
호시노 「……윽…」
시로코 「…………」
세리카가 두 선배를 향해 설교하고 있다…
…뭐랄까… 굉장한 광경이다.
그런 태평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모리이 (……어라……?)
문득… 시야 끝이 번쩍 빛난 것 같았다.
그 방향을 보니… 모래 먼지로 조금 보기 힘들지만…… 뭔가 언덕 같은 것이 있다.
그 방향을 보았을 때… 싯딤의 상자의 아로나가 비상 신호를 보낸다.
아로나 『위험해요!! 저기에 있는 병사… 그리고 무기…… 그리고 아마 장전하고 있는 것은 그 시제품인… 그 총알이에요!!』
모리이 「윽! 설마!!!!」
마코토 씨, 나기사 씨에게 건네준 카이저의 무기 목록 안에 있던, 시제품 총알.
그것은… 그 목록에는 하나밖에 없다.
그것이야말로, 『헤일로를 파괴하는 총알』이라는 이름의 것이었다.
호시노 「그래도… 어딘가에서 반드시 배신은 발생해. 그 선생님처럼…!」
세리카 「하아… 그러니까,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호시노 「그렇게 말하고 우리는 속았잖아!! 세리카 쨩도, 분명 지금도!!」
세리카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했잖아!! 입원 중에도 같이 있었으니까 알아!!」
호시노 「윽… 계속 안 들으면, 아무리 나라도 화낼…」
모리이 「호시노 양!! 세리카 양!! 위험해!!!!!!!!!!」
샤르망 「쏴라」
카이저 병사 (SR) 「……」 (탕…!)
두 사람을 향해, 나는 태클을 건다.
갑작스러운 일에, 완전히 자세가 무너지는 두 사람.
호시노 「뭐…! 너!!!!」
세리카 「꺄악…! 잠깐, 선생…님………?」
아로나가 지정한 조준은 분명, 두 사람을 빗나갔을 것이다.
이러면, 분명 구해……
피슉……
아로나 『……에…?』
프라나 『………이해… 불가…… 어째서, 해제…… 되어……』
아로나 『아…… 아아아……!』
모리이 「……………쿨럭……」
아로나 『선생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임!!!!!!!!!』
'블루아카 소설 (Pixiv) > [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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