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221690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캡션… 괜찮으시다면 읽어주세요 ()
……지금, 이 자리에서 참회합니다.
이번에 주리 씨의 후회?를 쓰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걸 썼는가…… 그건 몇 주 전에 친구와 어떤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내기를 해 버렸습니다.
『너희가 이기면 후회물을 써주지.』
라고……
그래서 보기 좋게 져버려서… 이번에 이르렀습니다.
서툰 문장이고, 상당히 어중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의 제기 등은 받겠습니다.
그 정도 각오는……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그냥 보고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73
급양부
? 「……왔군, 흥신소.」
카요코 「……다른 멤버는 밖에 있어. ……그래서? 우린 너희 지시에 따라 공격하면 되는 거야?」
? 「아아, 그렇다. 물론, 현장에 있는 너희가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따르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선생은 확실하게 죽여주도록. 그것만큼은 잊지 않도록……」
카요코 「……알고 있어. 그런 건, 말하지 않아도 할 거야.」
? 「……훗…… 그랬지…… 너도 그 선생의 피해자였으니 말이다……」
카요코 「……그 녀석 이야기는 하지 마. 아무리 의뢰주라도 쏠 거야.」
? 「이런, 매섭군…… 농담은 여기까지 하고, 바로 가주실까.」
카요코 「……말 안 해도.」
그래, 이걸로…… 이걸로 된 거야.
이걸로, 사장과 모두를 괴롭힌 녀석을…… 죽일 수 있어.
무츠키 「아, 어서 와─ ……근데, 무슨 일 있었어? 카요코쨩?」
카요코 「……아무것도 아니야.」
하루카 「헤헤…… 헤헤헤…… 이거 성공하면 거금…… 헤헤헤헤헤헤……」
카요코 「그러네…… 얼른 끝내고 어디 밥이나 먹으러 가자.」
아루 「그러자, 카요코 과장. 후후훗……」
다음날…
세나 씨에게 설명을 들은 치나츠 씨가 나를 치료해 주던 때였다.
아코 「아, 맞다. 어제 마코토 의장이 선생님한테 이 서류를 전달해 달라고 하셔서, 여기서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건네받은 것은 다음 동아리에 가도 좋다는 승인 서류였다.
전임 선생의 영향으로 이 동아리는 해당 학교의 최고 책임자…… 요컨대 학생회장의 허가가 없으면 갈 수 없다.
즉, 이번에 갈 곳은 전임 선생에게 여러 피해를 입어 접촉 금지 명령이 내려진 동아리라는 거겠지……
이런 경우는 아무래도 드물지 않은 모양인지, 사실 트리니티에서도 있었다고 한다……
히나 「……그 동아리의 부장…… 실은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아.」
모리이 「……선도부장이어도 접촉을 금지당했다는 말씀이신가요?」
히나 「응…… 그 정도로…… 그 아이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어. …그러니, 그 아이를 부탁할게.」
모리이 「알겠습니다. ……참고로 그 학생의 이름을 여쭤봐도 될까요……」
히나 「게헨나 학원 2학년, 급양부 부장 아이키요 후우카야.」
모리이 「………네?」
・
・
・
・
・
모리이 「……여기가…… 거긴가…」
아로나가 알려준 대로 나는 그곳에 찾아갔는데…… 그곳은 굉장히 황량했다.
급양부라고 하니 좀 더 밝은 분위기에 학생들의 출입도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정반대였다.
그곳에는 학생은 아무도 없었고, 주변에는 잡초가 무성했다…
본관에도 거미줄이 쳐져 있고,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나 (……하지만, 설마 그때 그 학생이 접촉 금지였다니…)
어제, 나는 그녀와 접촉했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싫어하지 않고 평소처럼 이야기해 주었다.
물론, 싫은 표정 한 번 짓지 않고……
히나 씨가 한 말이니, 피해를 입었다는 건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도 왜 그녀는 가해자에게 그런 밝은 미소를 보였는지…… 나는 알 수 없었다.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라도… 나는 용기를 내어 그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그곳에 있던 것은……
? 「……처음 뵙겠습니다, 샬레의 선생님… 어서 오세요, 급양부에.」
마중 나온 것은 후우카 씨………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지금 이곳에 있는 학생은, 급양부의 또 다른 부원… 우시마키 주리 씨라는 게 된다.
모리이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새로 샬레의 선생님으로 부임한 모리이 세이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주리 「………네. ……그럼, 안내해 드릴게요.」
그렇게 웃는 얼굴로 담담하게 말하는 주리 씨…
하지만 그 미소에, 상냥함이라는 따스함은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미소에는, 희미하게나마 살기 같은…… 차가운 감정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그 후, 담담하게 시설 설명을 하는 주리 씨.
이곳이 어떤 시설인지, 지금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마치 질문을 허락하지 않는 듯한… 담담하면서도 알기 쉬운 설명.
그 탓인지, 불과 10분 정도 만에 시설 안내는 끝나 버렸다.
주리 「……마지막으로… 질문 있으신가요?」
차가운 미소로, 나에게 묻는 주리 씨.
…나는 처음부터 궁금했던 것을 이야기한다.
모리이 「……이곳의 부장인, 후우카 씨는 오지 않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곳 안내는 윗사람이 하는 법……
하물며 작년에 막 입학한 주리 씨가 할 일은 아닌 게 아닐까…… 나는 그렇게 의문을 가졌다.
그 질문을 들은 주리 씨.
하지만 태도는 변하지 않고… 주리 씨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주리 「그것은 가해자인 선생님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모리이 「……지당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얼마 전 후우카 씨와 슈퍼에서 만났습니다.」
주리 「……그래서, 무슨 일 있나요?」
모리이 「그녀에게서 저를 싫어하는 듯한 분위기는 없었을 텐데요. 그런데 왜…」
주리 「그건 당신의 과신입니다. 분명, 기분 탓이겠죠.」
……확실히 그렇다.
후우카 씨의 진짜 마음 같은 건 알 수 없다.
진심으로 싫어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내 자유다.
하지만 본인이 억지웃음으로 넘기려고 그렇게 했던 것이라면……
……그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 안쪽 방에서 누군가 오는 기척이 느껴진다.
후우카 「주리… 아, 있다, 있어…… 정말,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왜 여기… 에……」
그녀와 시선이 마주친다.
눈을 깜빡이며 나를 보는 그녀…
그리고 몇 초 후, 드디어 상황을 이해했는지 그녀가 외친다.
후우카 「서, 선생님!? 어, 어째서 급양부에…… 에? 에? 왜, 왜애애!?」
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 더욱 의문이 떠올랐다.
어째서 그녀는 내가 방문하는 것을 모르고 있는가… 하고……
내가 학교에 방문하기로 결정했을 때, 그것은 전교에 공지 편지를 배포했을 터이다.
그것도, 모든 동아리, 모든 학생에게……
그런데 어째서 그녀는 이 방문일을 몰랐던 것일까……
…답은 하나겠지.
모리이 「혹시, 주리 씨. 후우카 씨에게 이 일을……」
주리 「…………」
입을 다무는 주리 씨…
하지만 그런 사정을 모르는 후우카 씨가 나와 이야기하려고 다가오려 했을 때였다.
주리 「움직이지 마세요, 후우카 선배!!!!」
후우카 「!!」
엄청난 기세로 후우카 씨를 노려보며 경고한다.
…아까까지의 미소는 사라지고, 그녀의 얼굴은 냉혹한 얼굴로 변모한다.
주리 「……선배는 기억나지 않으세요!? 이 사람이 당신의 밥을 무시하고… 심지어는 식재료도 함부로 다루며 음란한 짓을 시키려 했던 사람이라고요!? 그런 사람에게 다가가려고 하지 마세요!!」
후우카 「주, 주리… 이분은 그런 분이 아니……」
주리 「아니요, 속지 않아요! 이제…… 이제 다시는 그런 비극을 일으키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나를 향해 돌아선다…
철컥……
후우카 「! 주리!」
주리 「후우카 선배는 가만히 계세요…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저는……」
주리 「이 녀석을…… 샬레의 선생님을 죽이겠습니다…!」
후우카&모리이 「「!?」」
총구를 나에게 겨누는 주리 씨.
그 얼굴에는 각오를 다진 듯한…… 그런 표정을 하고 있다……
그것을 알기에… 나는 몸소 느낀다……
이걸 맞으면, 확실히 죽는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마지막……
이미 그녀는 방아쇠를 당기고 있었다…
타아아아앙!! 타아아아앙!!!!
조용한 급양부 건물에, 두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진다…
후우카 「… 선생님───!!!!!」
프라나 『배리어 발동… 총탄으로부터의 보호 확인.』
아로나 『……무사하신가요… 선생님.』
모리이 「…응… 고마워, 둘 다.」
어떻게든 나는 싯딤의 상자의 힘으로 살아남았다.
실제로, 그것을 가지고 있어도…… 역시 총구를 겨누고 나를 향해 발포당하게 되면…… 역시 무섭다.
이제 죽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주리 「………읏… 아직이야…!」
분노의 표정이 보이기 시작하는 주리 씨.
그렇게 그녀는 다시 두 발의 총탄을 장전하고, 자세를 잡는다.
그리고 다시, 나를 향해 두 발을 발포했다.
하지만 항상 펼쳐져 있는 배리어에 모두 튕겨 나가 버린다.
주리 「왜…… 왜 어째서 왜!! 왜 맞지 않는 거야!!」
감정적으로 소리치는 주리 씨.
그리고 다시 한번, 총알을 장전하려 했을 때였다.
짜악……
주리 「……에…?」
후우카 「윽………!」
이번에는 마른 소리… 누군가를 손바닥으로 때린 듯한 소리가 울린다……
주리 「……후우카… 선배…?」
뺨을 맞은 것은 주리……
그리고 때린 것은 그 옆에 서 있던, 후우카였다.
후우카 「왜…… 왜 그런 짓을 하는 거야……」
주리 「읏! …그건! 선배가 다시는 그런 일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후우카 「이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야!!!!」
주리 「읏!!!!」
그녀는 힘껏 소리친다…
외친 그녀의 눈에는, 어째선지 눈물이 고인다…
후우카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야…… 나에게 심한 짓을 한 선생님은, 가게에서 말을 걸려고 하면 심한 말밖에 안 해…… 하지만… 지금 여기 있는 선생님은 달라…… 곤란해하는 나를… 도와주셨어.
주리도 알잖아…… 그 선생님은 우리가 얼마나 곤란하든, 상관없이 이상한 짓을 해……
하지만 다르다고? 손이 닿지 않는 상품을 대신 집어 주시거나… 무거운 상품을 대신 들어 주시거나…… 아주 잠깐밖에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하지만, 이전 선생님보다 상냥하고… 배려심 있는 분이야.」
주리 「……! 선배는 속고 계신 거예요! 그런 건 겉으로만 하는 짓… 뒤에서는 또 이상한 짓을…!」
후우카 「주리가 뭘 알아! 선생님과 진심으로 이야기해 본 적도 없으면서!」
주리 「!?」
후우카 「그렇게 단정 지을 거면, 제대로 이야기해 보라고! 고정관념에만 사로잡혀서… 심한 말만 하고…! 심지어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하다니…!」
후우카 「지금 주리는…… 최악이야!!」
주리 「읏…!」
마지막으로, 후우카 씨에게 들은 말에… 충격을 받은 것일까……
주리 씨는 손에 들고 있던 총을 바닥에 떨어뜨린다.
주리 「……하지만…… 하지만 이건, 후우카 선배를 지키기 위해 했던 일이에요…!」
후우카 「아니야! 주리는 선생님을 깎아내리려고 하고 있어… 이전 선생님이 했던 것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어!」
주리 「…!」
후우카 「자신을 지키려고 필사적이야…… 주변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무래도 좋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었어… 그 선생님과 똑같아!」
주리 「아냐…… 이, 이건… 선배를 위해서……!」
후우카 「그런 과보호는 필요 없어! 나도 내 몸은 지킬 수 있어! 괜히 주리의 선배를 하고 있는 게 아니야… 얕보지 마!」
주리 「윽…… 그, 그래도…… 그래도 선배를 위해서……!」
모리이 「거기까집니다… 두분 모두.」
……나는, 두 사람의 싸움을 더는 볼 수 없어서… 결국 그것을 제지시킨다.
후우카 「서, 선생님……」
주리 「……」
모리이 「……후우카 씨. 너무 심했어요. 주리 씨도, 정말 후우카 씨를 지키기 위해 행동했을 테니까요.」
후우카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모리이 「……주리 씨는… 분명 당신이 다시는 슬픈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랐을 거예요.」
주리 「…!」
후우카 「하, 하지만… 주리는 선생님을 죽이려고 했잖아요…? 어째서……」
모리이 「……이래 봬도… 트리니티 학생이나 지금까지 방문했던 학생들의 원망을 들어 왔으니까요.」
후우카&주리 「「…읏…!」」
모리이 「그래서, 말할 수 있어요. 주리 씨는 진심으로 후우카 씨를 지키려 했다는 것을. …그 마음이 이번에 폭주했을 뿐이에요.」
후우카 「……그런… 거야?」
힐끗, 후우카 씨가 주리 씨 쪽을 본다.
그리고 주리 씨는 고개를 숙이며 말한다…
주리 「……저는…… 저는 더는…… 선배의 그런 얼굴… 보고 싶지 않았어요.」
후우카 「……주리…」
주리 「……그 선생님 때문에… 게헨나 급양부로서의 활동은 완전히 없어지고…… 요리를 만들 수 없는 후우카 선배의 그 얼굴이… 계속 잊히지 않았어요.
……그와 동시에… 분했어요. 제가 선배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게… 제가 무력한 게…… 계속… 계속 분했어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다시는 그런 얼굴을 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력했어요.
그 마수로부터 선배를 멀리하기 위해… 선생님과 후우카 선배가 접촉하지 않도록 정보를 위조하거나… 선배의 외출을 관리하거나…… 철저하게 해왔어요… 읏……」
후우카 「………미안해…… 나 때문에…」
주리 「……아니요… 제가 잘못했어요. …애초에… 힘이 부족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후우카 「그런 말 하지 마…! 주리는… 주리는 충분히 노력했어…! ……덕분에 나는, 그 후로 선생님의 마수가 닿지 않았어…… 주리는 충분히, 나의 힘이 되어주고 있어.」
주리 「…읏…… 죄송해요…… 선배에게 그런… 괴로운 생활을 하게 만들어서…… 흑…!」
후우카 「…아니. 신경 안 써, 주리. …지켜줘서 고마워.」
주리 「선배애애앵……」
후우카 씨에게 안기며 눈물을 흘리는 주리 씨.
화해해서 다행이다…… 그렇게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신은 그런 것을 용납하지 않는 모양이다.
??? 『지금이다.』
쿠과아아아아아아앙!!!!
건물 지붕이 갑자기 폭발하기 시작한다.
크게 흔들리는 건물
그리고 이윽고 그 건물의 천장에는 금이 가기 시작하고…
그녀들의 머리 위로 커다란 잔해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후우카 「읏, 주리 위험해!」
주리 「읏, 선배……!」
서로 껴안는 그녀들…
모리이 「둘 다, 위험해!!」
그런 그녀들을 감싸듯이, 나는 두 사람에게 달려갔다…
'블루아카 소설 (Pixiv) > [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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