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164254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3285556
작가 : メガネコ
작가의 말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것이 호평이었고 리퀘스트를 해주신 분이 있어서 두 번째 글을 썼습니다. 일단 지난번의 후속이지만 지난번 것을 보지 않아도 괜찮도록 했으니 안 보셨어도 괜찮습니다.
혹시 뭔가 리퀘스트가 있다면 부담 없이 말씀해 주세요.
참고로 히요리는 수영복밖에 없어서 수영복 히요리의 대사 등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우이도 쓰고 싶었지만 없어서...
댓글이나 북마크, 좋아요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랄까 지난번 것이 제 기준으로는 이상하게 인기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46
학생이 자학할 때마다 안아주는 선생
“좋아, 오늘도 허그하러 가자, 아로나.”
아로나 「아직도 계속하시는 건가요?」
“당연하지. 자신을 믿지 못하는 아이들이 아직 많이 있으니까.”
아로나 「....그 [학생분이 자신을 나쁘게 말하면 벌을 준다]는 건 뭐, 부정적이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니 이해는 가지만, 왜 벌칙 내용이 허그인 건가요?」
“전에도 말했잖아? 이제 어엿한 아저씨가 된 내가 여고생인 그 아이들에게 안기면, 이보다 더 불쾌한 기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싫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건 마음이 아프지만, 그만큼 효과는 있을 거야.”
아로나 「.....어떻게 되든 전 모른다구요?」
“괜찮아. 분명 그렇게 큰일은 아닐 테니까.”
아로나 「.............」째릿
하루카의 경우
“하루카. 안녕.”
하루카 「서, 선생님⁉︎ 어째서 이런 곳에⁉︎」
“하루카가 보고 싶어서. 찾고 있었어.”
하루카 「서, 설마... 저 같은 걸 만나기 위해 이런 곳까지..... 죄송합니다...」
“하루카. 그렇게 자신을 낮추면 안 돼.”
하루카 「네? 저,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반복하지 않도록, 하루카에게 벌을 줘야겠네.”
하루카 「버, 벌이요....?」
“응, 맞아. 분명 하루카에게는 굉장히 싫은 일일 거야. 어쩌면 트라우마가 될지도 몰라. 그래도, 이제 하루카가 자신을 나쁘게 말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그러니까 힘들겠지만 참아줘?”
하루카 「네, 네... 서,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대체 어떤 벌일까... 선생님이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다니...)
파란 봉투의 아로나 「하루카 씨가 불쌍해요... 이제부터 그 쾌락을 알게 되다니.....」
“그럼, 하루카. 이쪽으로 와.”
하루카 「네...」
꼬옥
하루카「우엣⁉︎⁉︎⁉︎」
“미안해, 하루카. 싫지? 하지만 이건 벌이니까. 힘내서 참아줘.”
하루카 「서, 서서서서 선생님⁉︎ 어, 어째서 갑자기 저를 껴안으시는....////」
“? 그러니까 벌이잖아? 나라는 아저씨에게 안기는 벌.”
하루카 「??? 버, 벌이 아닌 것 같은데요....」
“나를 신경 써 주는구나. 하루카는 상냥하네.”
하루카 「저 같은 게, 상, 상냥하다니....」
“하루카. 아직 모르는 것 같네. 벌 추가야.”
하루카 「네?」
쓰담쓰담
하루카 「서, 선생님⁉︎ 어째서 머리를 쓰다듬으시는...////」
“그러니까 벌이라고. 여자애들은 머리 쓰다듬는 걸 싫어한다고 전에 인터넷 기사에서 봤어.”
하루카 「그, 그런가요....」
(쓰담쓰담 편안해.... 기분 좋아요...)
“그래서 어때? 감상은.”
이걸로 기분 나쁘다고 하면 작전 성공이다. 나는 상처받겠지만...
하루카 「네... 행복, 해요....♡」
“어?”
하루카 「에헤헤... 선생님♡」
하루카는 내 몸에 얼굴을 부비고 있다.
귀여워.
“하, 하루카? 왜 그래?”
하루카 「에헤헤헤...♡」
“하루카?”
하루카 「핫! 서, 선생님⁉︎ 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저 같은 게 선생님께 무슨 짓을.... 주, 죽어서 사죄하겠습니다‼︎」
“하루카! 난 괜찮으니까! 그런 짓 안 해도 돼! 진정해! 응?”
하루카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
“괜찮아. 싫지 않았고, 오히려 귀여운 하루카를 볼 수 있어서 기뻤어.”
하루카 「서, 선생님⁉︎////」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슬슬 가야겠네.”
하루카 「아, 선생님...」
“응? 왜 그래?”
하루카 「아, 아니요.....」
“그래. 그럼 난 이제 갈게.”
하루카 「네,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응. 잘 가.”
그리고 나는 하루카와 헤어졌다.
하루카 「선생님.... 또 껴안아 주실까.... 핫! 내가 무슨 생각을....」
음, 하루카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었네... 오히려 악화된 것 같기도 하고.
랄까 도중에 행복하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아니 하루카가 나를 신경 써 준 거겠지 분명, 그래.
🟦아로나 「안정적인 바보시네요....」
그 후로 하루카는 내 앞에서 무언가와 갈등하게 되었다.
히요리의 경우
히요리 「선생님, 와주셔서 감사해요...」
“응. 히요리를 위해서니까. 어디든 갈게.”
히요리 「에헤헤... 감사해요.....」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야?”
히요리 「네... 실은 먹을 게 다 떨어져서.... 그....」
“알았어. 사러 갈까.”
히요리 「네! 감사해요!」
“이야~ 잔뜩 샀네~”
히요리 「그러게요... 이걸로 당분간은 괜찮을 것 같아요... 아, 선생님!」
“? 왜 그래?”
히요리 「저기... 저기 있는 아이스크림, 드실래요?」
“후후. 실은 히요리가 먹을 것 같아서 사뒀어. 자, 여기.”
히요리 「네⁉︎ 역시 선생님이세요! 감사합니다!」
히요리는 기쁜 듯이 아이스크림을 받았다.
히요리 「에헤헤.... 게다가 이거 제가 좋아하는 거잖아요.....!」
“응. 히요리가 전에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기뻐해 주니 다행이네.”
히요리 「기억해 주셨군요... 정말 감사해요. 에헤헤, 저 같은 게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요...」
“히요리. 자신을 [같은 거]라고 말하면 안 돼.”
히요리 「네? 저, 죄송해요...」
“확실히 히요리는 지금까지 힘든 환경에서 살아왔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히요리 「네, 네....」
“하지만 갑자기 고치라고 해서 고쳐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만약 자신을 낮추거나 하면 그럴 때마다 벌칙 게임을 하자.”
히요리 「벌칙 게임... 인가요?」
“맞아. 그건 정말 힘든 거니까 각오해.”
히요리 「우으... 역시 저 같은 게 행복해질 리가 없었군요.... 모든 게 허무해요....」
“미안해. 하지만 히요리가 장래에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니까 참아줘?”
히요리 (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걸까요..... 호, 혹시 때린다거나⁉︎ 하, 하지만 선생님이 그런 짓을 할 리가....)
“그럼 시작할까. 히요리, 이쪽으로 와.”
히요리 「네, 네....」
꼬오옥—
히요리 「흐에엣⁉︎////」
“후훗... 히요리, 어때? 이걸 견디는 건 힘들지?”
히요리 「저기…… 선생님? 벌칙 게임은 안 하시나요……?」
“어? 이게 벌칙 게임인데?”
히요리 「네? 버, 벌칙 게임이라면 보통 때린다거나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 짓 안 해! 그게 아니라 나한테 안기는 걸 견디는 게 벌이야.”
히요리 「???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는데요……」
(벌칙 게임은커녕 이건 그냥 포상이잖아요……)
“어? 보통 아저씨한테 안기면 기분 나쁘지 않아?”
히요리 「??? 아저씨… 라니 누구 말씀이세요?」
“? 나인데.”
히요리 「???」
“???”
아무래도 말이 안 통하네.
히요리 「여, 여하튼 선생님께 안겨 있으면 된다는 거죠……?」
“응. 맞아.”
히요리 「에헤헤…… 이거라면 평생 이대로 있어도 좋을 정도예요……♡」
“어? 그렇구나… 히요리는 이런 것보다 더 힘든 일을 겪어 왔지…… 더 이상 히요리에게 힘든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지만 이것도 부정적인 생각을 고치기 위해서…… 그러니까 참아줘?”
히요리 「네? 아직 더 있나요……?」
“응. 이건 아까까지와는 레벨이 달라.”
히요리 「대, 대체 무슨 일을 당하게 될까요……」
“그럼 간다.”
히요리 「네, 네……」
“히요리. 귀여워.”속삭ボソ
히요리 「히익⁉︎///」
“정말 멋져.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
중얼중얼 쓰담쓰담
히요리 「아와와와……//////」
그래, 이것이야말로 나의 비장의 수.
안 그래도 나에게 안겨 있는 이 상황에서 귓가에 속삭이며 쓰다듬다니 소름 돋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만큼 기분 나쁠 것이다.
아마 이걸 당하면 90%, 아니 100% 발광하며 도망갈 게 틀림없다.
게다가 여성은 좋아하지 않는 상대의 호의는 불쾌하게 느낀다고 텔레비전인가 어딘가에서 봤다.
즉 속삭이며 칭찬하면 기분 나쁨은 배가 된다는 계산이다.
지금의 나보다 기분 나쁜 존재는 키보토스에 없을 것이다.
최근 폭사만 시키는 아로나 「좋겠다……」
히요리 「아아… 저는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난 거군요……♡」멍-ポー
“어라? 히요리? 괜찮아?”
히요리 「에헤헤헤헤헤……♡」
“저기, 히요리? 나 슬슬 가야 하는데……”
히요리 「네? 선생님 벌써 가시는 건가요……?」
“응. 아직 일이 남아서.”
히요리 「그, 그렇군요…… 역시 모든 게 허무해요……」
“자, 또 만나러 올 테니까. 응?”
히요리 「네……」
그렇게 말하자 히요리는 마지못해 하는 듯 나에게서 떨어졌다.
이상하네, 내 허그에서 해방되어 기뻐해야 할 텐데…
“그럼 잘 가, 히요리.”
히요리 「네, 선생님……」
그리고 나는 샬레로 돌아왔다.
“음~, 결국 히요리에게도 별로 효과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건 뭔가 대책을 세워야겠어…….”
히요리 「뿌에에에엥! 아이스크림 녹아버렸어요! 역시 저 같은 게 아이스크림 같은 사치를 누릴 리가 없었어요! ……………………이, 이건 선생님께 꼬옥 안겨서 위로받아야…… 겠네요.. 에헤헤…♡」
그 후로 히요리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허그를 조르게 되었던 것이었다.
츠쿠요의 경우
츠쿠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응. 안녕, 츠쿠요.”
오늘은 츠쿠요가 당번인 날이었다.
“츠쿠요. 오늘은 처음에 말해두고 싶은 게 있어.”
츠쿠요 「네, 네… 뭘까요……?」
“나는 말이지. 츠쿠요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
츠쿠요 「자신감, 이요?」
“응. 츠쿠요는 자신감이 없는 것 같아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해. 그래서 그걸 위해 우선 부정적인 발언을 줄여나가려고 해.”
츠쿠요 「과연…」
“그러니까 츠쿠요가 자신을 낮추는 발언을 할 때마다 벌을 받게 할 거야.”
츠쿠요 「벌… 인가요?」
“맞아. 그렇게 하면 의식적으로 그런 말을 안 하게 될 거 아냐?”
츠쿠요 「과, 과연…」
그래. 나는 선수를 치기로 한 것이다. 지금까지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겁을 주는 방법으로 바꾼 것이다.
아로나 「어째서 거기서 허그를 그만둔다는 선택지는 없는 걸까요……」
츠쿠요 「참고로 벌은 대체 뭘 하는 건가요……?」
“역시 궁금하지. 분명 상상을 초월할 정도지만 들을 각오는 되어 있어?”
츠쿠요 「그, 그렇게나 힘든 일인 거군요……」
“그래, 그 벌의 내용은……」
츠쿠요 「……」꿀꺽
아로나 「……」째릿
“나와 허그하는 거야!”
츠쿠요 「……네?」
잘 놀라는구나.
역시 츠쿠요도 나와 허그하는 건 싫겠지. 이 방법이라면 잘 될 것 같아.
츠쿠요 「그…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어? 그대로인데…”
츠쿠요 「네? 그럼 그냥 포상이 되어버리잖아요……?」
“아하하, 신경 써줘서 고마워.”
츠쿠요 「아뇨, 그런 뜻이 아니라……」
아로나 「이제 선생님께는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으니까요…」
“그럼 그런 줄 알고 잘 부탁해.”
츠쿠요 「네, 네……」
“후우, 오늘은 여기까지일까. 고마워, 츠쿠요.”
츠쿠요 「아뇨,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선생님께서 부정적인 말은 하면 안 된다고 하셨으니까 안 하려고 했지만… 말하면 정말로 안기게 되는 걸까…)
츠쿠요는 오늘 하루 한 번도 부정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네… 역시 처음에 겁을 주는 편이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어.
츠쿠요 (시, 시험 삼아 한 번만……)
「서, 선생님」
“왜 그래?”
츠쿠요 「그, 제가 방해되진 않았나요…? 저 크기도 하고……」
“츠쿠요. 처음에 말했지? 자신을 낮추면 벌을 줄 거라고.”
츠쿠요 「저, 죄송합니다……」
“츠쿠요. 싫겠지만 참아줘.”
꼬옥
츠쿠요 「서, 선생님…////」
(정말로 해주셨다……)
“츠쿠요. 반성해? 이제부터는 다시는 그런 말 하지 않도록. 츠쿠요는 멋지니까.”
츠쿠요 「후엣⁉︎ 머, 멋지다니……///」
“멋져. 전에 모델 제의받았을 때 수락했으면 엄청 인기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
츠쿠요 「서, 설마…… 저 같은 게…… 아」
“츠쿠요. 벌이 부족한 것 같네.”
츠쿠요 「네?」
쓰담쓰담
츠쿠요 「서, 서서 선생님⁉︎//」
“츠쿠요는 멋져. 키가 큰 것도 매력 중 하나고, 적어도 나는 츠쿠요의 키 큰 점도 좋아해.”중얼중얼ボソボソ
츠쿠요 「후엣⁉︎////」
“후후후. 이걸로 반성했으려나?”
츠쿠요 「네, 네……////」
“다행이다. 붙잡아서 미안했어. 이제 어두워지니 슬슬 돌아가.”
그렇게 말하고 나는 츠쿠요에게서 떨어졌다.
츠쿠요 「아……」
“응? 왜 그래?”
츠쿠요 「아, 아뇨… 오늘 감사했습니다……」
“응, 조심해서 가.”
철컥
츠쿠요 「선생님과 같이 있을 때 또 비슷한 말을 하면 혹시 또…… 에헤헤♡」
그 후로 츠쿠요는 선생님과 있을 때만... 부정적인 발언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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