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543153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지금, 크리스마스 작품을 쓸까… 엄청 고민 중입니다……
다음 회는 세리카 쨩과 함께 축제 돌았던 때의 이야기를 쓰겠지만… 어떻게 할까요……
설문 조사 가겠습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11
내미는 손
크로노스 기자 『소, 소소속보입니다!! 오, 오늘 아침에 들어온 정보입니다…!』
유우카 「……뭐야. 오늘은 평소보다 더 시끄럽네……」
노아 「무슨 큰 문제라도 생긴 걸까요… 아니면, 크로노스 스쿨이 그냥 신난 것뿐일까요……」
크로노스 기자 『무, 무려…… 샤, 샬레의 선생님이…… 백귀야행에서 체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유우카&노아 「「엣!?」」
코유키 「……에…?」
게헨나
선도부
치나츠 「엣!?!?」
이오리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코 「뭔가 잘못된 겁니다!! 어째서 그 헤아릴 수 없는 다정함을 가진 분이!!」
히나 「………이상해. 선생님이 그런 실수를 할 리가 없는데……」
만마전
치아키 & 사츠키 「「………………(말문 막힘)」」
이부키 「에…… 이, 이제…… 선생님이랑 못 만나……?」
이로하 「뭐, 뭔가 잘못된 겁니다!! 마코토 선배!!」
마코토 「……아아……」
마코토 「이건… 분명 무언가가 있다.」
트리니티
마침 회의 중
티파티&구호기사단&시스터후드
미카 「거짓말이야아아! 선생님이 그런 실수를 할 리가 없어어!」
세이아 「그 말대로다…… 대체 무슨 정신 나간 짓을 한 것인가……」
나기사 「………일단은, 연락을 취해보죠.」
미네 「대체 누구에게 말인가요? 선생님께는 분명 그런 물건을 지니고 있지 않을 텐데요?」
사쿠라코 「………설마……」
나기사 「……선생님께 연락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기사 「만마전의 하누마 마코토에게 연락하겠습니다.」
정의실현부
이치카 「……………」 (개안)
마시로 「……………」 (말문 막힘)
하스미 「……츠, 츠루기… 이건……」
츠루기 「아아…… 당장이라도 하겠어.」
정의실현부원들 「어와와와와와……」
「서, 선생님… 괜, 괜찮으실까……」
「괘, 괜찮아…… 서, 선생님이니까……!」
코하루 「……응…… 선생님이니까, 괜찮아…… 괜찮을 거야……」
발키리 경찰학교
칸나 「…………하아……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코노카 「어라, 국장님이 웬일로 TV 보면서 한숨 쉬심까…… 라니, 에? 선생님이 체포되셨슴까…?」
칸나 「……아아…… 하지만 아마…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분명, 선생님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그대로 오인 체포당한 거겠지……」
코노카 「……국장님, 샬레 선생님을 엄청 신뢰하시네요.」
칸나 「………… 재액의 여우를 아직까지 피해 없이 제압하고 있다…… 게다가, 보고서 관련도 기한에 여유를 두고 제출하고, 알기도 쉽다. 이쪽에서 출두 명령을 내렸을 때도, 시간 여유를 가지고 찾아온다. 그 성실한 태도 어디에 신뢰하지 못할 부분이 있지?」
코노카 「……그냥 해본 말임다.」
연방학생회
크로노스 기자 『서, 선생님은… 불법 체류로 체, 체포된 것으로……』
모모카 「그럴 리가 없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린 「……모모카, 조용히.」
모모카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 시간이라면 항상 지키던 행동의 귀신이! 불법 체류로! 체포되었다고!! 제일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린 「……그러니 저도 머리를 싸매고 있는 겁니다……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싶으니 조용히……」
아유무 「……? 왜, 왠지 밖이 유난히 시끄럽네요…… 무슨 일이죠…?」
연방학생회 간부 『와앗, 잠시만, 기, 기다려주십시오!』
『아, 약속을 제대로 잡고 오셔야 합니다, 머, 멈춰주세아아아악!』
『잠깐, 그 이상은 안…』
쿠우우우웅
아유무 「아, 이런……」
린 「……다, 당신은………」
호시노 「……있잖아, 어떻게 된 거야. 왜 선생이 체포되어야 했는지…… 나라도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해줘…… 대행.」
린 「……타카나시… 호시노 씨.」
린 「………저도… 방금 이 서류를 봤습니다만, 하지만……」
호시노 「…뭐가?」
린 「……저도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시노 「……하아?」
위압적인 태도로… 날카로운 눈초리로 이쪽을 쏘아본다……
…그런 와중에… 나는 그저 담담히 사실을 말한다.
린 「……크로노스 스쿨의 보도는 들으셨겠죠.」
호시노 「불법 체류였나? 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
린 「……일단… 백귀야행 연합 학원에는, 샬레의 선생님은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른바, 출입 금지라는 거죠.」
호시노 「……!」
린 「……그래서… 실질적인 백귀야행 학생회… 음양부의 부장, 아마치 니야 씨가 특별히 2일이라는 시간 동안만 선생님의 체류를 허가한 형태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호시노 「선생이 그걸 어겼다고…? 말도 안 되지? 선생이 그런 간단한 실수를 할 리가 없어.」
린 「………그래서 저희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겁니다.」
호시노 「………읏…!………그렇구나……」
연방학생회 간부 「보, 보고입니ㄷ… 으악!! 무, 문이이이…!!」
호시노 「아, 미안해…… 이쪽에서 수리비는 낼 테니까……」
린 「그렇게 해주세요…… 그래서… 무슨 일입니까?」
연방학생회 간부 「그, 그게……!」
연방학생회 간부 「게, 게헨나… 트리니티, 밀레니엄에서…… 항의 서류가 연방학생회… 및 백귀야행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린 「게, 게헨나와 트리니티가 합동으로…!?」
호시노 「으, 으헤…… 뭐, 뭔가… 기쁜 오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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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구사 「………선생님… 일어나 계세요?」
모리이 「……………」
나구사 「……밥…… 두고 갈게요……」
모리이 「…………고맙…습니다……」
나구사 「……………읏……」
키쿄 「…어땠어……」
나구사 「……마치 생기가 없어…… 그때, 우리에게 웃어주던 것이…… 거짓말 같아.」
렌게 「크윽…… 젠장!! 우리는… 우리는 선생님을 위해 뭘 할 수 없는 거냐고!!…… 나는… 은인에게 그런 짓은…… 하고 싶지 않은데!!」
키쿄 「……그건… 여기 있는 모두가 생각하는 거야…… 그래서… 항의 서류를 보냈어. …그 후, 녀석들과 면담해서……」
나구사 「……의견을 바꿀까. 음양부는.」
키쿄 「……………」
렌게 「설령 바꿔주지 않는다 해도…… 녀석들이 꺾일 때까지 주장할 뿐이잖아.」
나구사 「……그것도… 그렇네. ……하지만 분명, 지금은…… 그 아이가 힘내주고 있을 테니까……」
음양부에서…
유카리 「어째서……!! 어째서 선생님이 체포되어야 하는 건가요!!!!」
세리카 「맞아!! 선생님은 백귀야행을 위해 최전선에 서서 우리에게 지시를 내리고 함께 싸웠단 말이야!!」
카호 「……정해진 시간에 돌아가지 않은, 선생님 책임이겠죠. …몇 번이고 시끄럽네요.」
유카리 「몇 번이고 말할 것이어요!! 그는… 선생님은 소녀를 지키려고 최전선에 서서 싸우셨다고 몇 번이고 말씀드리지 않았사와요!! 그런데 어째서 완강히 그 의견을 바꾸지 않는 것이와요!!」
니야 「유, 유카리…… 자, 이제 좀 진정해……」
유카리 「진정할 수 없사와요!! 그분은 여기 백귀야행 연합 학원의 은인이어요!! 그런 분이 저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데… 잠자코 있을 수 없사와요!!」
니야 「그, 그건……」
카호 「하지만, 규칙은 규칙입니다. 규칙을 어긴 자가 법의 심판을 받는 것…… 당연한 일이 아닙니까. 게다가 지금까지 해온 일을 생각하면……」
세리카 「뭐어어!! 선생님은 그런 짓 안 했어!! 네 눈은 장식이냐!!!!」
유카리 「선생님은 그런 짓 하지 않으셨사와요!! 보셨잖아요! 피해를 입은 그 선생님은 이번에 적 측이었지 않았사와요!!」
카호 「…………하지만, 그 사람은 샬레의 선생님. 전임자가 저지른 일을 그분이 짊어지지 않으면…」
유카리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가요…? 그분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는데… 그저 저희를 도우려는… 다정한 마음을 가지고…… 게다가, 최전선에 서서까지 도와주신 분이라고요…? 카호 씨는… 카호 씨는 그런 은인에게 원수로 갚으려는 것이어요!!」
세리카 「너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은 계속, 학생들에게 미움받고… 욕설 듣고, 총 맞고, 죽을 뻔하고…… 그런데도 아직 죄를 갚는 게 부족하다는 거야!? 백귀야행을 위해, 총알 한 발이라도 맞으면 죽어버리는 선생님이! 최전선에 서서까지!! 도왔는데도!! 그래도 벌을 받아야 한다는 거야!?」
카호 「그, 그건……」
카호가 두 사람의 위압감에 기압압도당할 뻔한 순간이었다.
음양부 부원 「「크, 큰일났어요ー!!!!」」
두 명의 음양부 부원 학생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다.
니야 「뭐, 무슨 일인가요… 지금은 중요한 이야기를……」
음양부 부원 1 「그, 그럴 때가 아니에요!! 바, 방금……」
음양부 부원 1 「트리니티 톱 키리후지 나기사와 수행원 아오모리 미네… 그리고 게헨나 톱 하누마 마코토와 선도부장 소라사키 히나가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니야&카호 「「뭐, 뭐라고요오오오!?」」
음양부 부원 1 「야, 이야기를 들어보니…… 니, 니야 님께 이걸… 이라고……」
니야 「………보겠습니다……」
니야 「이… 이, 이건………!!??」
부원에게 받은 것…… 그것은……
선생님 체포에 관한 항의서였다……
게다가, 그 서류에는 게헨나 학원, 트리니티 종합 학원의 날인뿐만 아니라, 연방학생회의 날인까지 찍혀 있는, 정식 항의서…
………위험하다……
아주 위험한 일이 되었다……
니야 (크로노스에게 이 정보가 들킨 게 문제였나… 아니, 어느 쪽이든 이쪽까지 조사하러 올 테니 달라지지 않나…?)
카호 「……뭐, 뭐어… 좋겠죠…… 다른 한 명은? 앗… 당신은 치세 쨩의 방을 호위하는……」
음양부 부원 2 「네, 네… 그, 그게…… 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음양부 부원 2 「치, 치세 님이…… 어디론가 가버리셨습니다……!」
카호 「뭐, 뭐뭐뭐… 뭐…!」
카호 「뭐라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Unwelcom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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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이 「…………………」
그날…… 나는 사람을 죽였다.
유령이었을지도 모른다…… 요괴였을지도 모른다……
사람이 아닌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상대는 원래 인간……
『아…… 아……… 죽기…… 싫어…… 아파…… 아파…… 아빠……』
모리이 「읏…… 하아… 하아… 하아…… 읏…… 하아………」
아무리 악인이라도… 죄인이라도…… 사람은 사람…
용모가 달라도, 형태가 달라도…
사람은… 사람이다…
모리이 「………………」
각오는 했다…
학생을 위해서라면… 정의를 위해서라면 하고…… 각오는 했다.
하지만…… 살인은 살인……
살인이다.
나는,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래서는, 전임자인 그 녀석과 다르지 않잖아………
「………그렇지 않습니다. 선생.」
모리이 「………검은 양복… 씨……?」
검은 양복 「……잠시동안만 있을 수 있으니…… 보고만……」
검은 양복 「오오타가키 씨는 이공간으로 추방됐고…… 처형됐습니다. ……그러니, 이제 두 번 다시 이쪽으로 오지 않을 겁니다.」
모리이 「……그런… 가요. ………감사합니다… 검은 양복 씨.」
검은 양복 「………선생. 안심하십시오. ……당신에게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분명, 당신 편이 되어줄 분들이 많이 있을 테니……」
모리이 「………위로라도… 기쁩니다. 검은 양복 씨.」
검은 양복 「……크큭… 그럼, 저는 이만…… 또 어딘가에서 뵙지요.」
아무것도 없는 공간으로 사라지는 검은 양복 씨……
그와 동시에, 누군가의 발소리가 이쪽으로 다가온다……
……백화요란 사람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 「누구……? 이런 데 있으면ー… 기분 우울해져…?」
파란 머리의 소녀…… 하지만, 어딘가 멍해 보이는 표정의 아이가, 감옥 창살 너머에 있었다.
모리이 「……저는…… 범죄자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있는 겁니다.」
그녀에게 그렇게 전한다…
…하지만 그녀는, 고개를 갸웃하며 되묻는다.
? 「…………학교를 구했는데도?」
모리이 「…………보고 있었던 건가요……?」
? 「………응. ……엄청ー…… 멀리서… 였지만……」
모리이 「………그러셨군요……」
? 「…………있잖아…… 싫지 않아?」
모리이 「………」
? 「학교를, 학생을, 주민을 지켰는데…… 이렇게 어둡고 좁은 곳에 갇혀서…… 싫지 않아?」
모리이 「………이걸로, 그녀들의 마음이 가라앉는다면……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규칙도 지키지 못하고, 범죄까지 저지른 인간이니까요……」
? 「범죄?」
모리이 「………오오타가키 씨에게, 제가 마지막 일격을 가했습니다.」
? 「……응.」
모리이 「급소에 맞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고 합니다.」
? 「흐ー응……」
모리이 「……원래 인간이었던 분을, 저는 죽였습니다. ……이 손으로…… 그러니까… 이걸로 된 겁니다. 어둡고 좁은… 아무도 없는 이곳에 유폐되는 정도가…… 저에게는 딱 좋은 겁니다……」
? 「…………」
모리이 「……그러니… 여기에 계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 당신에게 이상한 소문이 돌지도……」
? 「으응… 신경 안 써.」
모리이 「………에?」
? 「……선생님은… 자기를 살인자라든가… 죄인이라고 하지만ー…… 하지만, 그건 요괴로 변해버린, 죄인…… 자신을 탓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 「설령 사람을 죽였다 해도… 선생님이 이 학교의 위기를 구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
모리이 「읏……!」
? 「그건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칭찬받을 일이고…… 나도… 감사하고 있어.」
모리이 「…………」
? 「나는…… 이 학교가 좋고… 축제도 좋아…… 여기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좋아…… 이 학교의 풍경도 좋아………… 그러니까… 나는 선생님에게 말하고 싶어……」
「이 학교를…… 백귀야행을 지켜줘서 고마워.」
모리이 「읏…… 흐윽……」
? 「…왜 그래? 어디, 아파?」
모리이 「……아… 아니요…… 아무데도…… 아프지 않아요…… 훌쩍……」
? 「……그렇구나…」
쾅!!
카호 「치세 쨩!! 치세 쨩 있었네!!!!」
모리이 「………카호 씨……?」
? 「아, 카호다ー…」
카호 「치세 쨔…… 읏!! ……선생님… 당신 치세 쨩에게 무슨 짓을!!」
모리이 「……아니, 아무 짓도 안 했어요.」
카호 「죄인은 다 그렇게 말하죠… 빨리 말하지 않으면, 이쪽도 수단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모리이 「…………」
카호 「………어디까지나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그렇게 밀어붙일 셈인가요…… 알겠습니다…… 그럼, 선생님을 심문실로」
치세 「………있잖아, 카호.」
카호 「네엣 치세 쨩♪ 무슨 일이신가요?」
치세 「……왜 그런 심한 짓을 하는 거야?」
카호 「…………………에?」
치세 「카호도 봤지. …선생님들이 우리를 위해 싸워준 거.」
카호 「아, 에… 그, 그건…… 그……」
치세 「변명을 듣고 싶은 게 아니야… 봤어…? 못 봤어?」
카호 「읏…… 그, 그건………」
치세 「……그렇구나…… 말 안 하는구나.」
카호 「하, 하지만 이 사람은 치세 쨩에게 해를 끼칠 존재」
치세 「그렇게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는 카호…… 나는 싫어.」
카호 「………………………헤…………?」
치세 「………부장님한테 가서 선생님 열쇠, 받아올게.」
카호 「…아…… 치, 치세… 쨔……」
치세 「……카호는… 여기 들어가서 반성해.」
카호 「아… 아아…… 아아아아아, 그,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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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그러니까 그걸 듣고 싶은 게 아니라고!! 적당히 진실을 말하라고 하는 거다!!!!」
히나 「마코토, 진정해.」
마코토 「진정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이번 건으로 성공하지 못하면 이부키가 어떤 표정을 할지!! 그런 얼굴을 마주하면 나는!!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나기사 (……비책이 있다고 해놓고… 이렇다니…… 당신도 자각은 있었군요……)
미네 「………그래서, 어떻게 할 건가요? 여기까지 증거가 나왔는데도, 아직 뭔가 할 말이 있나요?」
니야 「아ー… 저기요…… 그게요……」
마코토 「마을 주민들로부터도 어째서 여기를 구해준 선생님이 잡혀가야 하냐고 계속 한탄한다!! 그 이유를 들으면 우리는 납득하고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나기사 「…………그것이,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라면…… 부당한 것이라면… 저희도 취해야 할 대응을 취해야만 합니다.」
니야 「읏… 그러니까 말하고 있잖아요…? 체류 시간을 넘어서도, 백귀야행 부지 내에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마코토 「여기를 구해준 은인이라고 해도 말인가!! 백귀야행을 구하기 위해 그 몸을 갈아 최전선에서 싸웠던 사람에게 보내는 건 찬사일 텐데!!」
나기사 「………저도 그 의견에는 찬성하겠습니다. …그렇게까지 융통성 없는 분이셨던가요? 아마치 니야 씨?」
니야 「읏…… 그, 그건……」
이제 완전히 변명 같은 건 할 수 없어…
하지만 음양부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나는 이걸 넘겨야만 해…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비극은 계속된다…
철컥… 하고, 뒤의 문이 열린다.
치세 「부장…」
니야 「읏!? 치세!?」
마코토 「…? 누구지?」
히나 「……미안, 나도 모르겠어.」
나기사 「……분명, 백귀야행 연합 학원 내에서는 『와라쿠 공주님』이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분이죠… 이 학원 고유의 시를 책으로 내고 있다던가……」
미네 「그런 분이, 어째서 여기에…?」
니야 「아, 저기… 그, 그래! 카호가 찾고 있다고? 그러니까 빨리 카호한테…!」
치세 「카호는 만났어.」
니야 「그, 그렇구나! 그럼 빨리 방으로 돌아가서…」
치세 「……」
치세 「…그런 거 됐으니까… 빨리 선생님 열쇠, 줘.」
니야 「헤엣!?」
마코토&히나 「「…!!!」」
나기사&미네 「「…!?」」
니야 「그, 하, 하지만!, 그, 그건…」
치세 「여기를 구해준 은인에게… 부장은 그런 짓을 하는 거야?」
니야 「아엣!? 아, 아니이이… 그, 그건……」
치세 「……부장까지 그런 말을 하는구나…」
니야 「읏…… 미, 미안해!! ㅈ, 자, 치세. 여기 열쇠야」
치세 「……사과하는 건… 내가 아니잖아.」
니야 「에, …아… 저기……」
치세 「……정말로 사과해야 할 상대는… 선생님이잖아.」
니야 「읏…!?」
치세 「………선생님…… 엄청 힘들어 보였어. …마치… 그날의 나처럼…… 계속 괴로워했어.」
니야 「아……」
미네 「………어떻게 된 건가요…… 자세히… 이야기해주시겠어요……?」
니야 「읏……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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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의 음양부는……
니야 「아아아아… 많아…… 끝나지 않아아아아아……」
카호 「부장님…… 말할 시간이 있다면, 계속해주시겠어요……?」
철컥…!
유카리 「………」
니야 「유카리!! 도와주러 와줬구…」
쿵!!
니야 「……헤…… 『탈퇴서』……?」
카호 「…서, 설마……」
유카리 「지금까지, 신세 많이 졌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
니야 「그럴수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카리 씨는 음양부를 탈퇴…
그리고 부모님께도 이야기하고, 다시 백화요란의 일원으로 복귀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어두웠던 그 표정도… 이제 원래대로… 미소가 끊이지 않는 말괄량이 아가씨로 돌아갔던 것이었다…
음양부는, 시말서… 피해 신고 등의 대량의 서류와 매일 씨름하는 날들이 계속되었다…
유카리 씨가 없는 지금… 일도 상당히 밀려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 라고 한다.
그 사건 이후, 주변 학생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지금… 오로지 신용을 얻으려고, 봉사 활동도 시작했다나 뭐라나…
크로노스 기자 『여기는 백귀야행 연합 학원의 음양부 앞입니다. 앗, 나왔습니다! 오늘 아침 속보로 전해드린 선생님은, 게헨나 학원, 트리니티 종합 학원의 항의로 석방. 그리고, 부장 아마치 니야의 속단에 의한 오인 체포였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이제부터, 샬레로 귀환하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는 이상입니다!』
미네 「……꽤나 피곤하신 것 같네요… 어제는 잘 주무셨나요?」
모리이 「……죄송합니다…… 잠이 안 와서……」
마코토 「……당분간은 선생 쪽으로 일이 가지 않도록, 이쪽에서 학생을 파견하지. …선생은 당분간 쉬도록.」
나기사 「그럼 이쪽도…… 그리고 이쪽에서도 정보를 흘려, 협력자를 모으고자 합니다. 분명, 협력해줄 분들이 많이 나와줄 테니까요…」
모리이 「……죄송…합니다…」
히나 「사과하지 마, 선생님. …선생님은, 아무 잘못도 없으니까……」
모리이 「………네……」
치세 「…………선생님……」
다다음 회로 계속됩니다…!………아마도.
(다음 회는 번외편 입니다…)
크리스마스 관련 설문 조사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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