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편 블루아카 소설 (Pixiv)/[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55) 결착

무작 2025. 4. 11. 15:00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537554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 그런 태클이 들어올 것 같기는 하지만……
부디 용서해 주세요…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 ()
↑좀 더 계획성을 가지라는 말이겠지만요…… 죄송합니다 ()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10


결착

 

모리이 「………제약 해제(베레스 웃사, 기동.」

프라나 『승인. 지금부터 싯딤의 상자의 제약 해제(베레스 웃사) 기동을 개시……』

아로나 『……수치, 전부 오케이입니다! 완벽해요, 프라나 쨩!』

프라나 『――――인증 및 선생님 접속 확인…… 어서 오세요, 선생님.』

아로나 『지금 저희는 무적이에요! 평소의 2배 이상 강하다고요!』

모리이 「후훗, 든든하네요. ……그럼, 미리 상의한 대로…」

프라나 『알겠습니다. 그럼, 학생들을 그쪽으로 보내겠습니다.』

아로나 『선생님! 해치워 버리세요~!』

오오타가키 「윽!? 눈부셔!? 뭐, 뭐야!?」

갑자기 나타난 빛……
그 안에서 나온 것은……

오오타가키 「뭐, 뭐……」

오오타가키 「왜 이런 곳에 헬기가 와 있는 거냐고오오오오오오오!?!?!?!?!?!?」

? 「강하 준비 완료, 언제든 갈 수 있어.」

? 「이쪽도.」

? 「언제든 괜찮아, 대장.」

? 「……FOX 1, 알겠다.」

 「전원, 강하 개시.」

그리고 헬기에서 로프가 던져지고, 곧이어 그 로프를 타고 네 명의 학생이 내려온다…

이윽고 땅에 착지한 뒤, 네 명은 곧바로 진형을 갖춘다.

유키노 「…여기는 FOX 1, 들리나, 선생님.」

모리이 『네, 잘 들립니다. 이번 작전은 출격 전에 면밀히 확인했었죠?』

유키노 「물론입니다.」

모리이 『그럼 이번 작전… FOX 소대는 FOX 1을 중심으로 작전을 진행해 주세요. 아시겠죠?』

유키노 「알겠습니다.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니코 「FOX 2, 알겠습니다.」
쿠루미 「FOX 3, 알겠다구!」
오토기 「FOX 4, 알았어~.」

유키노 「……RABBIT 3, 수송 감사한다.」

모에 『괜찮아요~ 그럼, 사기 진작 삼아 한 발…! 쏴도 되는 거지, 포레스트~♪』

모리이 『네. 화끈하게 부탁드릴게요. …FOX 소대 여러분, 충격에 대비하세요.』

FOX 소대 「「「「알겠습니다…」」」」

모에 『헤헤, 헤헤헤헤헤……! 이 순간을 못 참겠어…♪ 발사아~♪』



쫑… 휴우우우우우우우웅………


오오타가키 「응…? 뭐, 뭐야… 저 녀석들 쪽으로…… 뭔가 날아……」



콰콰콰콰콰콰콰콰콰앙쾅콰콰콰콰콰콰콰콰쾅!!!!!



모에 『빈틈을 허용치 않는 이단 공격~♪ 이란 거지이…… 이것도… 가볼까나!!』 (꾹)

위이이이이이이이잉……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오오타가키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저, 저 녀석… 이쪽을 향해 개틀링을 쏴댔어어어어어어!!!!」

모에 『하아… 하아…♡… M61 발칸으로 전탄 발사하는 거… 너무 기분 좋아아…♪… 더… 더 하고 싶어어어어어어!!』

쿠루미 「……FOX 2… 그때도, 저랬던 거야…?」

니코 「아, 아하하…… 응……」

오토기 「……저건 누가 봐도 질겁할 만해… 응. FOX 2 반응이 정상이야. 이상한 건 후배뿐이고.」

니코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건지……」

모리이 『RABBIT 3. 돌아와서 이쪽 지원을 부탁합니다. 이제 끝이에요~.』

모에 『칫…… 뭐, 됐나. …그럼, 선배들 힘내라고~♪』

유키노 「…아아, RABBIT 소대도.」

그리고 헬기는 떠나가고, 그곳에는 네 사람만 덩그러니 남겨진다……

이제부터는, 네 사람의 싸움.
유사시에는 선생님에게 부탁하지만…… 아마,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다.

유키노 「……저것이, 쿠로카게인가?」

오토기 「그런 것 같네…… 커다란 고양이? 일까나?」

쿠루미 「그나저나 엄청 크네……」

니코 「……한 방이 무서울 것 같네. 모두, 경계하자.」

유키노 「아아…… 그래……」

니코 「……후훗, 유키노 쨩. 뭔가 오늘은 즐거워 보이네.」

유키노 「…그래, 보이나?」

니코 「응. …평소보다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

유키노 「그런가…… 아아, 그럴지도 모르겠군…… 왜냐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뒤에 있으니까.」

니코 「응. 확실히 이 지역은 맡겨졌지만… 하지만, 전과는 달라. …포레스트 씨가 함께이고♪」

오토기 「그러게…… 저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 안심돼…」

쿠루미 「뭐, 뭐? 딱히 도움 같은 건 필요 없으니까…… 알지?」

오토기 「……또 고집부리네. 그러니까 머리 쓰다듬을 못 받는 거야.」

쿠루미 「시끄럽네! 따, 딱히…… 쓰다듬 받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유키노 「잡담 종료. 전투 준비…… 이번에, 더 많은 토벌 수를 기록한 사람이 선생… 포레스트에게 쓰담쓰담 받을 권리를 부여한다.」

세 명 「「「윽…!?」」」

유키노 「……전원, 전력으로 응전하도록.」

쿠루미 「뭐, 뭐 대장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딱히?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겠는데?」

오토기 「……내가 이긴다!」

니코 「쓰담쓰담…… 쓰담쓰담…… 후후훗…♪」

유키노 「……물론, 나도 전력으로 가겠다.」

유키노 「간다!!」

세 명 「「「알겠다!!!!」」」

・・・・・

모에 「RABBIT 3, 도착~. 포레스트~, 총알 보충 부탁해~.」

모리이 「세나, 부탁해도 될까.」

세나 「맡겨주세요. 제대로 짐칸에 실어 놨으니까요.」

미유 「아, 저, 저도 도울게요…」

세나 「도움이 됩니다, 미유 씨. 그럼, 그쪽을 들어주시겠어요?」

미유 「네, 네…!」

모리이 「세나는 이게 끝나는 대로, 주민들 케어를 부탁해. 키쿄 씨 정보에 따르면 부상자가 많다고 해서…」

세리나 「알겠습니다. 모두 보급이 끝나는 대로, 바로 가겠습니다.」

 


제약 해제……

평소에는 공격 4명, 서포터 2명밖에 출격할 수 없지만, 이것을 사용하면 평소의 2배 멤버를 전투에 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아로나 씨, 프라나 씨… 그리고 나에게 막대한 부담을 주게 된다.
……이제부터는, 시간과의 싸움.

오오타가키 씨가 내놓은 요괴… 쿠로카게는 FOX 소대에게 맡기기로 했다.
하지만, 그들이라 해도 다른 적들을 상대하면서 처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기에……



모리이 「세리카, 아야네 씨…… 그리고, 백화요란 여러분께 부탁이 있습니다.」

렌게 「요괴 퇴치인가?」

모리이 「네… 더 이상 피해가 나기 전에, 부탁드립니다.」

키쿄 「물론.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어.」

세리카 「우리한테 맡겨. ……선생님도, 무리만은 하지 마.」

모리이 「…고마워, 세리카. 무운을.」

세리카 「너야말로!」

그렇게 말하며 세리카 일행은 요괴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보급을 마친 모에 씨는 다시 헬기에 올라, 마찬가지로 요괴가 있는 곳으로…
세리나는 차에 올라타, 주민들이 있는 쪽으로 달려나갔다…

모리이 「이제, 남은 문제는……」


미카 (그림자) 『……………』

히나 (그림자) 『……………』

남겨진 그림자 두 사람……
이들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호시노 <임전> 「자아 그럼…… 헬멧 쨩. 미카 쨩 공략법은?」

사오리 「…진짜라면, 손쓸 방도가 없겠지만…… 보아하니, 내구력은 뒤떨어진다. 연계하여, 공격을 계속해서 맞히는 것…… 그것이 공략법이 될 것이다.」

호시노 <임전> 「으헤…… 그건 힘들겠네…… 아저씨도, 슬슬 진심을, 내야겠는걸.」 (철컥)



미야코 「……거짓된 성소 이래입니다만… 미유의 저격도 눈치채지 못하고, 저희 탄환도 맞고 있다…… 라는 것은, 실력은 진짜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겠군요.」

사키 「……아아. 애초에, 진짜 쪽이라면 평범하게 총알 피하고, 저격수 위치를 바로 파악해서 제일 먼저 박살 내러 올 테니까…… 보통 적이라면, 그런 짓은 못 하게 하겠지만…… 진짜는 그렇게 안 될 것 같고……」

미야코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학생이긴 하네요…… 하지만, 어차피 가짜. 그래도 히나 씨입니다. 방심하지 말고 갑시다.」

사키 「알았어.」



지금은, 이렇게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
……이번에야말로, 결착을 짓는다.

모리이 「그럼 여러분…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갑시다. 작전 개시!!」

전원 『알겠습니다!!』

 



오오타가키 「빌어먹을 자식이이이이이이이!!! 얕보지 마아아아아아!!!」

검은 오라를 두르고, 더욱더 요괴를 계속해서 내보낸다……

세리카 「아무리 요괴를 내보내도, 우리가 한 마리도 뒤로 보내지 않을 거야!!」

렌게 「아아! 네 생각대로는, 하게 두지 않아!!」

나구사 「백화요란의 이름에 걸고, 반드시 이 백귀야행을 지켜내겠어요……!」

요괴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아아아아아아!!!!』

대량의 요괴들과 싸우던, 그때였다.



 「…저도… 저도 이 백귀야행을 지키기 위해 힘내고 싶사와요!」



렌게 「윽! 그, 그 목소리…! 설마…!」

키쿄 「너! 언제부터…!」

그곳에 있던 것은… 음양부에 있어야 할, 카데노코지 유카리였다.

유카리 「방금 막, 도착했사와요! …하아……! 저도 함께 싸우겠사와요!」

나구사 「하지만… 그런 짓을 하면……」

유카리 「윽…… 하지만… 하지만, 선생님은 말씀하셨사와요. 반드시, 저는 마주해야 한다고… 이 마음에, 마주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분명…… 그것이 지금이 아닐까 하고 저는 생각했사와요…! ……여러분이 곤경에 처했는데도… 제 안위만을 생각하며, 주민 여러분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음양부에 있어도… 정말 괜찮은 걸까 하고…… 그렇게 생각해 버렸어요. ……저는… 저는 돕고 싶사와요! 이곳에 사는 주민들을, 학생들을…… 선배들을…… 이, 일상을…… 지키고 싶사와요……!」


렌게 「유카리…읏…… 너……」

나구사 「…………알았어.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말 것. 이걸로 다치기라도 하면 음양부에……」

유카리 「상관없사와요…… 이미 각오는… 되어 있사와요…!!」 (찰칵)

키쿄 「……후훗, 왠지 그리운걸…… 그럼, 부탁할게. 유카리.」

유카리 「네! 맡겨주시어요!!」

 



오오타가키 「이상해… 이상해이상해이상해이상해!? 왜냐고!? 왜 지는 거야!? 나는, 나는 샬레의 선생님이었다고!!」

모리이 「………유감스럽지만, 당신은 더 이상… 그 샬레의 선생님이 아니랍니다.」

오오타가키 「윽…… 전부… 네 탓이야… 네가 여기에 있는 탓에!!」

모리이 「책임 전가도 정도껏 하세요… 오오타가키 씨. ……지금까지 당신이 해온 일을 돌이켜보면… 이렇게 주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건 명백하지 않나요?」

오오타가키 「시끄러어어엇!! 시끄러시끄러시끄러어어어어어어어!! 내가 옳다고!! 내가 룰이고……!」

모리이 「……적당히 그런 생각은 그만두세요. 같은 어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오오타가키 「윽……!」

모리이 「……그게 통하는 건 학생…… 이라기보다 초등학생까지예요. …당신은 환경이 좋았기 때문에 그게 언제까지나 통했겠지만…… 하지만, 어른의 세계라는 건 만만치 않답니다. ……그것은, 당신이 가장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것 아닌가요? 몇 년 전에 뒷돈으로 도산한 회사 사장의 아드님.」

오오타가키 「윽…… 왜, 그걸 알고……!!」

모리이 「그날은 우연히 뉴스를 보고 있었거든요. …거기서 당신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회사가 뒷돈을 써서, 형제 회사에 뇌물을 주거나… 결국에는, 자기들이 좋은 꼴을 보려고 카바쿠라에 썼다든가 뭐라든가……」

오오타가키 「윽………」

모리이 「그런데도 배우지 않고, 당신은 학생들에게 너무 반감을 샀어요…… 사실… 방금 전까지 있던 슈로 씨는 어딘가로 가버렸잖아요.」

오오타가키 「윽… 뭐, 말도 안 돼…!?」

거기에는 쪽지 같은 것이…
내용인즉슨……

『저한테는 감당이 안 됩니다. 뒷일은 힘내세요.』



오오타가키 「큭~~~!!!!! 감히!! 감히 이 나를 우습게 보고!! 빌어먹을!! 빌어먹을빌어먹을빌어먹을빌어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호시노 <임전> 「상황 종료라구…… 해냈네, 헬멧 쨩♪」

사오리 「아아… 하지만, 넘버 원의 공격, 미끼가 있었기에 가능한 승리였다.」

미야코 「……상황 종료.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사키 「……역시, 가짜로군. 전혀 성가신 상대가 아니야. …진짜는, 더 대단해. 아군이라서 다행이라고…… 마음속 깊이 생각할 정도로.」

모에 『알 것 같아…… 그 사람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했었지~…… 같은 인간으로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미유 『…상대하고 싶지 않아.』

오오타가키 「윽… 거, 거짓말…… 내가 고른 최강의 멤버가……!? 하, 하지만… 아직 쿠로카게가……」



콰콰콰콰콰콰콰콰콰앙……!

유키노 「상황 종료……」

니코 「후훗… 이번엔 내가 차지했으려나?」

쿠루미 「으으으으으으…… 분해…! 거기서 내가 제대로 판단했더라면 아아아아아…!」

오토기 「……뭐, 저건 어쩔 수 없지. 저것에 반응할 수 있었던, 니코의 완전 승리네.」

유키노 (………나도 알았지만… 선수를 빼앗겨 버렸군……)

오오타가키 「거짓말…… 뭐, 뭐냐고 너희들…… 터, 터무니없잖아……!!」

뒷걸음질 치며, 우리와 거리를 두는 오오타가키 씨……
…나는 한 번 그들을 향해 돌아보며… 손을 내민다.

………호시노 씨가, 무언가를 감지한 듯이…
그 가슴에 장비하고 있던, 권총을 내밀어 주었다………
그리고, 나에게 귓속말을 한다…

호시노 <임전> 「……무리, 하지 마.」

모리이 「…………네.」

다시, 돌아본다.
벽에 몰린 오오타가키 씨에게… 한 걸음… 또 한 걸음 다가간다.
하지만, 오오타가키 씨는 겁먹을 뿐……
……아니, 겁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후방에는, 특수 부대라고도 부를 수 있는 최강의 학생들이 모여 있으니까……
그런 학생들에게서 도망쳐도 승산은 없다…… 본능이 그렇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리라.

 


오오타가키 「윽…… 사, 살인자라도… 될, 될 셈이냐고……!」

모리이 「………………」

오오타가키 「괜, 괜찮겠냐고…… 나, 날 쏘면…… 발, 발키리가 가만있지 않을 거야……!」

모리이 「………………」

오오타가키 「그, 그렇게 되면… 너, 넌 살인자로서… 매, 매일 비난받으며 살아야 한다고!!」

모리이 「…………비난받는 건… 이제 익숙하니까요.」

오오타가키 「윽…… 살인자가 되면 누구 하나 신용받지 못하게 된다고!! 너는 그래도 괜찮냐고!!!!」

모리이 「네…… 괜찮고말고요……」

오오타가키 「윽!?!?」

모리이 「……………이걸로, 여기 있는 사람들… 학생 전원이 살아남을 수 있다면…… 저는, 살인이라도… 해 보이겠습니다…」

……안전장치를 해제한다

오오타가키 「아…… 아…… 그, 그만…… 그, 그만두자고………」

……총을 겨눈다

오오타가키 「그, 그래…! 내, 내가 사과하면 되는 거지…! 그, 그러면 용서……!」

……방아쇠에 손을 댄다

오오타가키 「읏… 아…… 그, 그만둬…… 뭐든지 할게!! 뭐든지 할 테니까, 주, 죽이는 건, 죽이는 것만은……!!」

”……………”

……쏜다

 


탕…



오오타가키 「아…… 윽아……… 주거…… 윽…… 아이…… 아파…… 아파아…… 아프다고…… 아빠아……」

모리이 「윽… 헉!! 흑하아아악!! 흣하아아아아… 하악…… 웁…… 으웨에에엑………」

호시노 <임전> 「……응. 잘했어, 선생…… 옳지 옳지…… 무서웠지… 무서웠을 거야, 선생. 괜찮아, 이제 괜찮으니까.」

모리이 「흡… 흡…… 후우………」

호시노 「………한동안 선생은 글렀을지도…… 사오리 쨩.」

사오리 「………아아…… 이런 일에는, 익숙하니까.」

RABBIT 소대 「「「「………………」」」」

유키노 「………」

니코 「……나는, 선생님을 격려하러 갈 건데… 다들 어떡할래?」

쿠루미 「……나는, 사오리 씨 도우러 갈게. …힘들 테니까.」

오토기 「…나는, 니코를 따라갈까나.」

유키노 「그럼, 나도 사오리를 도우러 가겠다. ……선생님을 부탁한다, 니코.」

니코 「……응.」

니코 「……선생님… 괜찮아. ……우리들… 모두 선생님을 살인자라고 생각하지 않아… 왜냐면, 선생님은 선생님이니까. …그러니 안심해…… 옳지 옳지…… 잘했어……」

호시노 <임전> 「괜찮아…… 아저씨도… 여기 있는 모두도…… 모두 선생 편이니까… 안심해, 선생.」

모리이 「……흑…… 네…… 흐윽…… 감사… 합니다………」







해는 이미 지고… 캄캄한 어둠 속…… 결착은 났다.
피해는 컸지만… 사상자는 제로……
부상자는 나왔지만, 세나의 신속한 처치 덕분에 모두 거의 회복했다고 한다……

요괴들은 음양부의 유카리 씨와 백화요란, 그리고 아비도스의 두 사람이 분투한 결과, 한 마리도 뒤로 보내지 않고 섬멸했다.
마을 사람들에게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니야 「………현재 시각…… 오전 0시를 지났습니다…… 선생님.」

모리이 「……그렇… 군요…」

니야 「………………오늘…… 아니, 이제 어제인가요…… 이야기했던 것은 기억하고 계십니까?」

모리이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

니야 「………규칙은… 규칙입니다. ……부디, 이해해 주십시오.」

모리이 「………네.」

렌게 「……웃기지 마…… 왜, 우리가 이런 짓을 해야만……!」

나구사 「………윽………」

유카리 「윽……!」

키쿄 「………………미안해요…… 당신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는 짓을… 해서………」

모리이 「………………………」

키쿄 「…………오늘, 오전 0시부로…… 모리이 세이야… 당신을 불법 체류로…… 체포하겠어요……」

키쿄 「……윽…… 정말로… 미안해요…… 선생님……」


다음화 : https://qjsdur00.tistory.com/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