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695558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이제 곧 연말연시네요……
여자라든지 그런 건 없는지라… 게임 친구들과 통화하면서 술 마시며 새해를 맞이할까 해요……
독감 같은 거 정말 조심하세요!! 연말연시, 서로 즐겁게 보냅시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26
새해 첫 참배, 선생님과의 거리를 바짝 좁히자 작전! 작전회의편
카요코 「……저기…… 아, 여기구나……」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예정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을 텐데, 거기에는 이미 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와카모 「어머, 카요코 씨. 안녕하신가요♪」
카요코 「일찍 왔네, 와카모. …혹시 기다렸어?」
와카모 「아뇨, 그렇지 않아요. 저도 막 5분 전에 도착했답니다.」
카요코 「그렇구나…… 어라, 세리카는……」
와카모 「곧 올 거예요. 그분, 시간에 엄격하신 분이니까요.」
카요코 「……확실히…… 아르바이트를 여러 개 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나……」
와카모 「그렇군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까요…♪」
카요코 「………아니, 그럴 필요는 없을지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그 방향에 있는 것은…
세리카 「어, 어라…? 호, 혹시 시간을 착각했나……?」
카요코 「아니. 약속 시간 15분 전이야.」
와카모 「저희가 일찍 도착했을 뿐이에요, 세리카 씨.」
세리카 「깜짝 놀랐네…… 다들 있어서 지각한 줄 알았잖아……」
카요코 「뭔지 알지, 그런 거… 제시간에 왔는데 모두 이미 와 있을 때의 절망감.」
세리카 「실은 시간을 착각했었습니다~! 라든가… 최악이야……」
와카모 「흔한 일인가 보군요… 저는 대체로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느낀 적은…… 앗…」
카요코 「…있어?」
와카모 「네…… 그러고 보니……… 확실히… 네. 굉장히 죄송한 마음이 들죠……」
세리카 「참고로… 그때 약속했던 사람은……?」
와카모 「저기…… 선생님입니다……」
카요코 & 세리카 「「아~…… 납득………」」
세리카 「정말… 그분은 시간 전에 행동하는 귀신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빠르니까……」
카요코 「최소 30분 전 행동이라니…… 들었을 땐 내 귀를 의심했어.」
와카모 「……하지만, 그 점이 그분의 좋은 점이니까요…♪」
세리카 「……그렇네…♪」
카요코 「맞아…… 우리의 약속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조금 기뻐져…♪」
와카모 「후후훗♪ 그렇죠♪」
선생이 붉은겨울에 있었을 때……랄까, 그 이전에도 이미 이 세 사람은 모였었다.
서로가 서로, 같은 것을 좋아하게 되어버린 우리……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의기투합해서, 이제는 이렇게 셋이서 외출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도 또, 셋이서 외출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카요코 「……그럼… 평소 가는 카페에서 작전 회의를 시작할까.」
와카모 「그러죠. …역시 추워졌으니까요……」
세리카 「응… 빨리 가자…… 빨리 따뜻한 거 마시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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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카요코 「자, 그럼 연말연시, 선생과의 거리를 바짝 좁히자 작전의 작전 회의를 시작할까…」
와카모 「그럼 그럼, 뭔가 안이 있는 분은 없으신가요?」
……늘 가는 카페에서, 늘 앉는 자리에 음료를 주문한 뒤 우리는 작전 회의를 시작한다.
세 사람 모두 공통으로 좋아하는 것… 그것은 『선생(님)』이다.
현재로서는 세리카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 쪽도 지지 않는다.
세리카는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받은 것 같지만… 우리도 제대로 선물을 받았다.
아마 선생은 무의식적으로 골랐겠지만… 제대로 우리를 생각해서 고른 것으로 여겨지는 물건이었다.
나… 오니카타 카요코는 선생에게 드레스에 어울리는 멋진 것과, 평상복에 맞추기 쉬운 귀걸이 두 종류의 귀걸이를 받았다.
그리고 와카모는 기모노에 어울릴 법한 비녀를 받았다고 한다.
두 선물 모두 프러포즈 같은 의미를 지닌 선물이지만… 정작 본인은 『어울릴 것 같네~』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이겠지.
……과연 여자 후리기의 달인이다.
하지만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진정한 승부는 우리의 마음을 받아줄 때까지다.
……우선,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이 우리를 『학생』이라는 취급에서, 『이성으로서』의 취급으로 바꾸도록 작전을 생각하기로 했다.
세리카 「으음…… 여기서는 그냥 평범하게 외출하는 것만으로는 안 돼?」
정실 자리를 차지하려는 세리카가 제안한다.
……무르네… 물러, 세리카.
카요코 「외출하는 것만으로는 선생은 분명 우리를 『학생』으로서 에스코트하는 것만으로 끝나버릴 거야…… 알겠지?」
세리카 「윽…… 하, 확실히……」
와카모 「그러니까 다소나마, 우리와 『외출한다』는 인식에서 『데이트를 한다』는 인식으로 바꿔야 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이 차이를…」
세리카 「에, 저기…… 즈, 즉………?」
카요코 「………세리카는 말이야…… 선생의 그 여유로운 얼굴을 무너뜨리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아?」
세리카 「……… 응……」
와카모 「저희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그 진지하고 늠름한 얼굴의 선생님이 진심으로 부끄러워하는 얼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세리카 「아, 응…… 그, 그것은………」
『……이것이… 진짜로…… 당신에게… 세리카 양에게 주는 감사의 크리스마스 선물… 입니다.』
세리카 (이, 이미 봐버렸다고… 이 두 사람 앞에서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카요코 「…세리카?」
와카모 「세리카 씨?」
세리카 「아,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 그래도…… 보고 싶어………///」
………다시 한번……
카요코 「그렇지…… 그러니까, 외출 정도로는 부족해.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뭔가가 필요한데……」
세리카 「저기…… 기모노 입고 가는 건… 이미 정해진 거야?」
와카모 「음~…… 뭐랄까, 그건 최소한의 장비 같은 느낌이라…… 기모노를 입고서야 겨우 출발선이라는 느낌이죠.」
카요코 「응… 전에 입었던 것도 좋지만… 역시, 선생에게는…… 그, 의식하게 하고 싶으니까……」
와카모 「그렇군요…… 차라리 빌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세리카 「아~… 확실히. …하지만 나, 무녀복밖에 없어서……」
카요코 「아, 그렇구나…… 전에 갔을 때는 무녀였지, 세리카는.」
그렇게 되면… 역시 빌리는 편이 좋다.
기모노는 비싸서 그렇게 쉽게 사려고 생각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그 기모노에는 다소나마 애착은 있다…
하지만, 작년과 같다는 것은 뭔가 다른 느낌이 든다.
와카모 「……흠. 그걸 고려했을 때, 역시 올해는 빌려서 멋지게 가는 것도 괜찮겠네요. 추천하는 가게는 몇 군데 알고 있으니, 이따가 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카요코 「응…… 고마워, 와카모.」
와카모 「아뇨 아뇨, 이것도 선생님을 위해서…니까요♪」
세리카 「……그래서, 다음은 데이트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한 플러스 알파인가……」
카요코 「이렇게 생각하니 의외로 어렵네…」
와카모 「……아무래도, 상대는 그 선생님이니까요…」
세리카 「………뭔가 말이야…… 선생님은 칭찬을 잘하잖아? 그러니까 말이야…」
카요코 「응…… 여자 후리기의 달인인 선생이니까, 직설적으로 『귀엽다』 같은 말을 할 것 같아.」
와카모 「그래서 오히려 저희가 역공을 당할 것 같죠……///」
세 사람 「「「………하아…… 난공불락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진심으로 이성을 좋아하게 되어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아니, 정확히는 타카하시 선생님 때 몇 번 그런 마음으로 권유했던 것 같지만…… 그건 그거다.
막상 진심으로 좋아하게 돼서…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생각하니, 이렇게나 어려운 건가……
드라마 같은 데서 보는 창작 인물들은, 정말 대단하구나……
세리카 「……보,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말이야……」
와카모 & 카요코 「「……?」」
세리카가 얼굴을 붉히며, 머뭇거리면서 발안한다.
세리카 「그, 그게…… 추, 춥다~… 같은 말을 하고, 선생님이랑 손을 잡아본다든가…… 라든가……?/// 그러면 조금은 의식해 준다거나 하지 않을까?」
카요코 「아~… 그렇구나……」
(순수하다…)
와카모 「괜찮네요…!」
(순수하시네요~♪)
………위험해… 귀여워.
지금 당장 그 삐죽삐죽 움직이는 귀와 함께 쓰다듬고 싶다.
……하지는 않겠지만.
하지만 이렇게 순수하면 나쁜 남자에게 속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된다…
…아니 뭐, 그런 걱정은 아비도스의 부위원장이 없애버리고 있는 것 같지만……
카요코 「……음, 뭐, 어수선한 틈을 타서 손을 잡는 것도 괜찮지만… 그 외에, 뭔가 있을까……」
와카모 「……차라리, 호감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카요코 「으음…… 박살나고 끝날 것 같지만……」
와카모 「하지만… 그걸로 의식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요. ……선생님은 상냥하시니까요.」
카요코 「……………그렇구나, 일리가 있어.」
…모리이 선생은, 완강하게 학생과의 사이에 『그런 관계』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그냥 솔직하게 호감을 전해버리면……
처음에는, 거절하겠지만…… 선생이니까.
싫어할 리는 아마 없다.
……오히려 반대로 의식하며 대할지도 모른다.
좋은 작전이지만, 문제는……
카요코 & 와카모 「「……………」」
세리카 「고, 고고고… 고백이라니이이이이!?!!?!?!?/////////」
카요코 「……선생, 좋아하잖아?」
와카모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는 것뿐이에요?」
세리카 「무, 무무무무리무리!!//// 저, 절대…… 이상한 표정이 되어버릴 거고……//// 부, 부끄러워……//////」
카요코 & 와카모 (으음… 퓨어퓨어하다……)
……아니, 고백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무리 우리라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마음속 깊이 선생을 좋아한다.
……그러니까, 괜찮아.
카요코 「……괜찮아, 세리카.」
와카모 「그래요, 세리카 씨.」
세리카 「…두, 두 사람 다……」
카요코 「……우리도 같이 갈 테니까… 응?」
와카모 「함께 고백해요… 그러면 분명, 부끄럽지 않게 될 거예요♪」
세리카 「그, 그럴까……」
카요코 「응. 분명 그럴 거야.」
와카모 「네, 괜찮아요♪」
세리카 「그, 그렇구나……///…… 응…… 조, 조금만…… 하, 한번 해볼까………////」
와카모 「후후훗♪ 바로 그 기세예요♪」
카요코 「자, 그렇게 정해졌으면… 우선은 기모노 고르기부터 시작해야지. 가자.」
세리카 「………응… 가자…!」
작전은 정해졌다.
다음은 실행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것뿐……
카요코 (……반드시… 선생을 내게 반하게 만들겠어……)
와카모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지……!)
세리카 (…………선생님…… 기뻐해 주실까……)
연시편으로 이어집니다……
~보너스~
여자의 기모노 사정
세리카 「……그러고 보니 말이야… 궁금했는데……」
카요코 「왜 그래?」
와카모 「무슨 일 있으신가요?」
세리카 「나는 말이야… 무녀복밖에 입어본 적이 없는데… 그…… 소, 소문…으로 말이야…… 들어본 적 있는데……」
세리카 「……기, 기모노 아래에는 말이야…… 그… 소, 속옷……은, 안 입는… 거야……?//////」
와카모 「무슨 말씀이세요… 입는 게 당읍읍……」
세리카 「에, 에? 카, 카요코…?」
와카모 (잠깐 뭐 하시는 거예요!!)
카요코 (됐으니까 잠깐만…… 중얼중얼……)
와카모 (……흥흥… 그렇군요.)
카요코 (조금 놀려주자…♪)
와카모 (좋아요♪)
와카모 「……세리카 씨.」
세리카 「네, 네…… 서, 설마…… 혹시……」
와카모 「그, 그게 실은…… 안 입는답니다……//」
세리카 「네, 넷……? 그, 그렇구나………//////」
카요코 「…………실은……////」
세리카 「왜, 왜왜왜왜왜 그러는 거야!? 그, 그그그그런 건… 그냥 변태잖아!!!」
카요코 「……하지만, 들은 이야기로는 여자는 언제든 남자에게 안겨도 좋도록 그렇게 했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다고 하던데?」 (거짓말)
세리카 「아, 안겨…!?!?!/////////」
와카모 「……하, 하지만…… 저는 별로…… 그, 그럴 각오도 있고요……///」
카요코 「나, 나도…… 있으니까……////」
세리카 「읏…… 서, 선생님에게…… 안겨………////」
『……세리카 씨…… 아니… 세리카. ……이리 와… (속삭임)』
세리카 「아, 아아아와와와와아와아와아와아와아와와…………/////////////」 (푸슈~)
카요코 「………조금 심했나……」
와카모 「……일단, 오해를 풀도록 하죠.」
그 후, 세리카에게는 제대로 속옷을 입는다고 이야기했다.
세리카 「정마아아알!!! 다들 바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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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홍보 좀 할게요…
마시멜로 시작했습니다…!
이런 글 써줬으면 좋겠다!! 같은 리퀘스트가 있다면 편하게 이용해 주세요.
포테토의 마시멜로↓
https://marshmallow-qa.com/g4xxjbnjrj2b5na?t=tUX7IE&utm_medium=url_text&utm_source=promotion
주의사항 등에 관해서는, 번거로우시겠지만 제 페이지로 가셔서 『마시멜로 개설했습니다』 작품 안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마시멜로 개설했습니다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690714
(캡션 쪽에도 마련해 두었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올해도 얼마 안 남았네요…… 더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블루아카 소설 (Pixiv) > [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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