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9

#8 노조미와 히카리를 성으로 부르기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084394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3932898 작가 : まっちゃっちゃ작가의 말 : 노조미랑 히카리!!최고!!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의 그림을 보면 너무 귀여워서 힐링돼…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356노조미와 히카리를 성으로 부르기커튼 틈새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아침 햇살이 하얀 침대 시트를 비추고 있었다천장을 바라보며 노조미는 베개를 끌어안고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노조미 "……에헤헤……"(선생님, 와주신다고 하셨지……? 진짜로……? 진짜!? 어제 밤에 LINE으로 말씀하셨지!?)침대 위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베개를 얼굴에 갖다댄다..

#7 이치카를 성으로 부르기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067841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3932898 작가 : まっちゃっちゃ작가의 말 : 이치카입니다!!이치카 좋아요!!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355이치카를 성으로 부르기여름 햇볕이 쨍하게 내리쬐는 오후.하지만 이치카의 기분은 오히려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햇살 같았다.자기 방 침대에 누워 그녀는 몇 번이나 스크롤했는지 모를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있었다.이치카 (……으아아아…… 선생님한테서 라인 왔다아아아……! ///)어젯밤에 단 몇 줄만 주고받았을 뿐.하지만 이치카에게는 보물 같은 메시지였다.📱《내일 오후 시간 괜찮으면 크레..

#6 세이아를 성으로 부르기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064507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3932898 작가 : まっちゃっちゃ작가의 말 : 세이아입니다!!세이아는 R18 카테고리에 올라올 예정이니 그쪽도 부디!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354세이아를 성으로 부르기오후의 햇살은 부드러웠고,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도 테라스의 공기는 느릿하게 흘러갔다홍차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갔고, 컵 가장자리에서 피어나는 김은 빛에 녹아 사라졌다그 자리에 한 소녀가 앉아 있었다하나로 묶은 머리, 시원하고 단정한 옆모습그녀는 살며시 찻잔을 기울여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세이아 「……응……역시……이 홍차는 향이..

#5 카요코를 성으로 부르기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058919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3932898 작가 : まっちゃっちゃ작가의 말 : 카요코입니다!!이번엔 그렇게 길지 않아요!!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352이전화(R-18) : https://qjsdur00.tistory.com/353카요코를 성으로 부르기햇살은 부드럽고, 늦은 오후의 가로수 밑에는 기분 좋은 듯 몸을 쭉 펴고 있는 검은 고양이의 모습벤치 옆에 웅크려 앉은 카요코는 그 작은 생명체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카요코 「후후, 오늘도 착하네…… 자, 여기, 기분 좋지」고양이 목에서 낮은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

#4 유우카와 노아를 성으로 부르기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056713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3932898 작가 : まっちゃっちゃ작가의 말 : 죄송합니다…유우카와 노아 말인데요…정말 길어지고 말았습니다…죄송합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351유우카와 노아를 성으로 부르기 방과 후 밀레니엄방과 후 이 방은 정오보다 달콤하고 무엇보다 약간 눅눅했다.모니터 빛이 벽에 반사되어 조용한 전자음이 실내에 흘렀다.그러나 그곳에 있던 두 소녀의 가슴속은 전혀 다른 세계였다.쿠션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은 하야세 유우카.교복 옷깃을 단정하게 정돈한 그 모습은 늘 진지하고 정연해 보이지만…유우카 (…..

#3 카즈사를 성으로 부르기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027716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3932898 작가 : まっちゃっちゃ작가의 말 : 세 번째는 카즈사입니다!!좋아요, 북마크,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350카즈사를 성으로 부르기방과후 디저트부 부실양지처럼 부드러운 빛이 하얀 레이스 커튼을 통해 스며들어 은은하게 달콤함을 물들인다.폭신한 러그 위쿠션에 몸을 기댄 카즈사는 뺨을 붉히며 녹을 듯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카즈사 (흐흠…… 생각만 해도 실실 웃음이 나오네……)손에는 디저트 잡지하지만 페이지는 몇십 분 동안 1mm도 넘어가지 않았다.그 머릿속을 가득..

#2 히나를 성으로 부르기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014679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3932898 작가 : まっちゃっちゃ작가의 말 : 2번째!!소라사키 히나!!오늘은 축구 일본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전을 하네요!!응원합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349히나를 성으로 부르기게헨나 학원 선도부 집무실밖에는 아직 해가 떠있었지만, 실내의 블라인드는 반쯤 닫혀 낮과 밤의 경계선과 같은 색을 만들어내고 있었다책상 위에는 불필요한 물건이 없었다서류는 완벽하게 정렬되어 있고, 연필꽂이도 각도를 맞춰 늘어서 있었다마치 공간 그 자체가 선도부 위원장인「소라사키 히나」라는 존재를 반영하고 ..

#1 호시노를 성으로 부르기 (프롤로그 포함)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010514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3932898 작가 : まっちゃっちゃ작가의 말 : 안녕!새 시리즈야!!성으로 부를 거야!!호시노를 성으로 부르기 (프롤로그 포함) 샬레 선생님의 아침은 고요했다.눈을 뜬 시간은 오전 6시 35분알람 시계는 6시 30분에 맞춰져 있었는데, 웬일인지 5분이 지났다.선생님 「아, 5분 늦었네…… 뭐 괜찮겠지… 읏차차」그렇게 말하면서 기지개를 한 번 켰다.오늘도 어찌저찌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침대에서 벗어났다.세수를 하고, 빵을 굽고, 인스턴트 커피를 탄다.컵에는 "World's Best Sensei"라고 쓰여 있는 아리스가 준 머그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