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4580165
작가 : 天原まーる
작가의 말 : 공백
선생 「나기사의 조공 버릇 때문에 골치 아파」
~샬레~
선생님은 어떤 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것은 나기사가 너무 자주 선물을 보내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나기사의 상담을 들어주기만 해도,
나기사 「선생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교통비와 평소의 감사의 선물입니다♪」
라며 100만 엔이 든 봉투와 그 이상의 금액으로 보이는 고급 시계를 건넨다.
거절하면 눈빛이 흐려지며,
나기사 「어째서 받아주지 않으시는 건가요? 제가 드리는 선물이 싫으셨나요?」 (눈빛 흐려짐)
그렇게 다그쳐서 그 압박에 못 이겨 마지못해 받게 된다.
그 밖에 샬레의 당번으로 왔을 때도
나기사 「당번으로 왔습니다♪ 여기 롤케이크와 작은 선물입니다♪」
라며 건네준 것은 고급 티 세트였다.
선생님 「아, 아니, 롤케이크만으로도 충분해!? 그리고 그 티 세트 분명 비싸겠지!?」
나기사 「선생님께는 좋은 것을 드리고 싶어서… 뭐, 수백만 정도이니 안심하세요.」
선생님 「안심할 수 없어!?」
나기사 「물론 받아주실 거죠? 그렇죠?」 (눈빛 흐려짐)
선생님 「아니, 그, 이렇게 비싼 선물을 받으면 곤란하니까 가지고 돌아ㄱ…」
쾅!
하고 힘껏 책상을 친다.
나기사 「이 티 세트는 선생님을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한 것입니다! 제가 선생님을 생각하며 디자인을 구상하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물건입니다. 선생님이 받아주셔야만 합니다!! 그러니 받아주실 거죠? 선생님? 학생이 이렇게까지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선생님이라면 학생의 호의는 제대로 받아야 마땅합니다.」 (눈빛 흐려짐)
선생님 「아, 응……」
라는 식으로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입장도 이용해서 협박하는 듯한 형태로 받아내게 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하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래! 나기사와 만나지 않으면 선물을 받지 않을 거 아냐!?」
만날 때마다 선물을 받게 된다면 만나지 않으면 된다는 천재적인 발상을 한다.
게다가 나기사의 조공 버릇은 비정상이다.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라도 거리를 두자.
이것은 나기사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나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하다고 타이르면서 이 날을 계기로 선생님은 나기사와 거리를 두었다.
~2주 후~
~티파티~
나기사 「……」 (부들부들)
미카 「나, 나기쨩?」
나기사 「무슨 일이죠, 미카.」 (찌릿)
미카 「힛!? 나기쨩 요즘 이상해? 계속 짜증내고……」
세이아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건가?」
나기사 「……선생님께서 지난 2주 동안 한 번도 저를 만나주지 않으셔서…… 그래서 조공을 바치지도 못하고……」
미카 「2주 동안 못 만난 거구나…… 하지만 선생님은 바쁘시니까 그럴 때도 있잖아!」
나기사 「그건 그렇습니다만…… 조공을 바칠 기회가 줄어들어 괴롭습니다.」
세이아 「……조공이라니, 나기사는 선생님을 만날 때마다 조공을 바치고 있나?」
나기사 「물론입니다♪ 손목시계에 정장에 티 세트까지 여러 가지를 조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매번 받기를 거부하시죠…… 순순히 받아주시면 좋을 텐데요.」
미카 「아ー… 저기 세이아 쨩」
세이아 「아아… 선생님이 나기사를 만나지 않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구나.」
나기사 「엣! 그게 대체 무엇입니까!」
미소노 미카, 세이아 「「나기쨩(나기사)의 조공 버릇 때문이야!(때문이겠지)」」
나기사 「네?」
미카 「만날 때마다 비싼 물건을 받으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혹스럽고 받기도 좀 그럴 거야!」
세이아 「나기사와 선생님의 가치관은 전혀 다르니까… 나기사가 보기엔 싸구려라도 선생님이 보기엔 굉장히 값비싼 물건으로 보일 걸세. 그런 걸 「네, 알겠습니다」하고 쉽게 받을 수는 없는 법이지.」
나기사 「그, 그런…… 하지만 결국에는 받아주시잖아요?」
미카 「엄청 압박 넣고 있는 거지? 그거」
세이아 「학생의 호의는 받아야 한다며 거절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서 건네고 있겠지.」
나기사 「윽! 그, 그건…」
미카 「억지로 건네는 건 좋지 않잖아☆ 그러니까 조공 그만둬? 나기쨩」
나기사 「(선생님께 조공하는 게 삶의 보람인데… 하지만 선생님께 폐가 된다면 그만둬야겠죠……)」
나기사 「그렇네요…… 미카 씨 말씀대로네요.」
미카 「나기쨩이 선생님께 조공하지 못하도록 감시할 테니까! 절대 조공하면 안 돼?」
나기사 「아, 알겠습니다… (하아… 조공하고 싶어. 선생님의 주변 물건을 전부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세이아 「(불안한데)」
나기사는 미카와 세이아에게 선생님께 조공하지 못하도록 감시받는 생활을 했다
하지만
~1개월 후~
나기사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바치고 싶어)」 (하이라이트 오프)
나기사는 인내심의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나기사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바치고 싶어요…… 더는 참을 수 없어요…」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자 스마트폰에서 알림 소리가 울린다
나기사는 스마트폰을 확인하니,
선생님에게서 미카가 몸이 안 좋아 당번을 오지 못하게 되었으니 대신 와 달라는 내용이었다
나기사 「………후후후, 아하핫…… 오랜만에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요, 기뻐요 기뻐요 기뻐요 기뻐요 기뻐요 기뻐요 기뻐요♡」 (하이라이트 오프)
망가진 나기사는 광기 어린 웃음을 짓는다
나기사 「……선생님, 기다려 주세요♡ 지금까지 만나지 못해 바치지 못했던 만큼 특별한 것을 드릴 테니♡」
나기사는 샬레로 향했다
~샬레~
선생님 「나기사의 바치는 버릇이 고쳐졌다고 세이아와 미카에게 들었으니 확인차 불러 봤지만 어떨지 모르겠네.」
미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 나는 숨어서 지켜볼게!」
선생님 「응, 알았어.」
선생님과 미카는 나기사의 바치는 버릇이 제대로 고쳐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카가 몸이 안 좋아 오지 못하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부른 것이었다
잠시 후
나기사 「실례합니다♡」
선생님 「나기사, 와 줘서 고마워.」
나기사는 선생님에게 세차게 달려들어 안긴다
선생님 「!?」
선생님은 그대로 넘어뜨려지고 만다
미카 「!?」
나기사 「하아 하아♡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좋아해요 좋아해요 좋아해요 좋아해요 좋아해요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 (꼬옥) (부비부비)
선생님 「나, 나기사!?」
나기사 「1개월 이상 만나지 못해서 저 외로웠어요… 선생님을 만나지 못하고 바치지 못해서 괴롭고 괴롭고 괴롭고 괴롭고 괴롭고 이상해질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제 참을 필요 없겠죠♡」
나기사는 옷을 벗기 시작한다
나기사 「선생님께 제 자신을 바치게 해 주세요♡ 제 몸도 마음도 무엇이든 전부 선생님의 것이에요♡」
선생님 「에엣!? 벗는 거 멈춰!! 스톱 스톱!!」
미카 「나기쨩 안 돼!!!!」
미카가 뛰쳐나와 나기사를 말린다
나기사 「놓으세요!!」
미카 「무리잖아! 바치는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잖아!!!!」
선생님 「나기사의 바치는 버릇은 고칠 수 없는 것 같네……」
나기사 「선생님께 저를 바치게 해 주세요!! 러브러브 애 만들기를 하게 해 주세요!!」
미카 「그 말 듣고 하게 할 거라고 생각해? 바보잖아!」
선생님 「여보세요 미네? 샬레에 와 줄래? 나기사를 구호해 주었으면 해서…」
그 후 미네가 샬레에 달려와 나기사를 기절시켜 옮겨갔다
미네에게 구호된 나기사는 반성하고 후일 선생님과 미카에게 아름다운 나체 도게자를 보였다고 한다
왓삐 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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