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800518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산해경……
매화원에서 편안하게 있을 시간이 있을까, 선생님!?
(↑글 쓴 본인이 할 말이냐는 이야기)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40
움직이기 시작한 반역자들
모리이 「…시간도 얼추 됐고…… 슬슬 가볼까요?」
아이들
「「「「에에에에에에에ーーーーーー」」」」
코코나 「다들 떼쓰지 마세요…! 선생님은…… 이, 일 때문에… 바, 바쁘시니까…… 어, 어쩔 수 없어요……!」
아이들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모리 쨩 선생님이랑 더 있을 거야아아아아아아아!!」
「루미 쨩도 가면 안 돼애애애애애애애애!!!」
「코코나 쨩도 아쉬운 거 아냐!!」
코코나 「아, 아아아 아쉽다니요…! 그, 그런 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코코나 교관』!!」
루미 「아이고…… 어, 어쩌지……」
모리이 「하… 하지만……」
슌 「그럼, 여기서 자고 가시는 건 어때요? 선생님♪ 루미 회장님도요♪」
루미 「아니… 아니아니아니… 미안하잖아~… 그리고, 현무상회 일도 있고~……」
모리이 「게다가… 무엇보다 슌 씨나 코코나 교관에게 폐를 끼칠 수도……」
아이들
「선생님 자고 간다고!?」
「정말!? 정말!?」
코코나 「아, 네!? 저, 정말인가요…!!」
슌 「후훗♪ 다들, 대환영인데요?」
루미&모리이 「「………………」」
두 사람 「「네… 자고 가겠습니다……」」
아이들&코코나
「「「「야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슌 「후후훗♪ 잘됐네요♪」
모두에게 너무 귀여움을 받은 나머지, 매화원에 하룻밤 묵게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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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과격파 현룡문 구성원
E 「……이제 슬슬 포기하는 게 어때…」
D 「우리를 위해 약을 만들어 줘… 네가 말하는 신타니 카이 같은 짓은 안 할 테니…」
F 「…그러니까 슬슬 약을 만들면 안 될까? 야쿠시 사야 회장?」
사야 「…읏…… 싫다는 것이다!! 너희 과격파에게 줄 약 따윈 없는 것이다!! 만들 생각도 없는 것이다!!」
어두컴컴한 감옥 안에… 연단방 부장, 야쿠시 사야가 갇혀 있었다.
……죄는 없다.
하지만…… 과격파 사람들은 죄를 지어서 감옥에 넣은 것이 아니다.
……애초에, 이 과격파 학생들은……
사야 「읏…… 애초에… 너희는 문주님께 엄중 주의를 받고 봉사 활동으로 마음을 정화했을 텐데!?」
E 「아, 봉사 활동은 했지……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야. 그런데도 문주님은 뜻을 굽히지 않으시고… 급기야 그 『샬레의 선생님』을 산해경에 들였잖아? 그런 바보 같은 일이 말이 돼냐고!!」
사야 「뭐…! 하, 하지만, 지금 샬레의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SNS를 제대로 봤다면 그런 건 명ㅂ」
E 「시끄러워…! 그런 건 거짓말이 분명해!!」
사야 「읏!?」
Ⅾ 「그런 인터넷 정보에 휩쓸리지 않아… 우리는 산해경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다… 나쁜 짓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부터 행해질 일도… 정당한 것이라는 것이다…!」
사야 「이제부터 행해질 일…… 무슨 말이냐는 것이다……!」
D 「………우리는, 지금부터 반란을 일으킨다.」
사야 「뭣…!? 그, 그런 짓을 하고, 용서받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그런 짓을 하면, 두 번 다시 산해경으로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F 「그런 건 백 번 알고 있어… 하지만, 성공하면 되는 거야.」
사야 「읏…… 도대체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 것이냐…… 이 몸은 너희에게 약 따윈 만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단호히 그럴 리 없는 것이다!!」
그런 짓… 내가 절대로 용납 못 해.
두 번 다시, 카이 선배가 일으켰던 사건으로 번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몸은 그런 짓은 절대로 안 해…!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녀들을 쏘아보며… 그렇게 호소한다.
D 「……그래… 그렇게 싫은가.」
사야 「아, 싫다는 것이다. 포기해 달라는 것이다.」
D 「그래 그래…… 그거 안타깝네……」
그렇게 말하며 일부러, 내 감옥 앞을 걷는다……
………뭘 할 셈이지……
D 「그럼… 괜찮겠어? 우리는 그 때문에… 그녀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게 돼버리는데 말이야~…」
E 「맞아 맞아… 하아, 안타깝네…… 연단술연구회 회장을 계속 지키며……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했던 회장님이…… 하아, 안타까워……」
F 「그럼…… 이제, 할 말도 없겠네~……」
사야 「……읏…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냐……!」
일부러 연기하는 그녀들에게, 이 몸은 말을 건다.
그러자, 『잘 물어봐 줬다』는 듯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D 「아니 뭐! 그냥 다른 사람한테 약을 제공받을 뿐이야!」
E 「맞아 맞아! 사야 회장 말고 다른 사람한테 원조를 받을 뿐이야!! 사야 회장이 신경 쓸 정도는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F 「흥미 없으면 안 들어도 돼요?」
사야 「이 몸 말고……? …읏!! 설마!! 카이 선배한테 받을 셈이냐!?!?」
씨익… 하고 불온한 미소를 짓는 세 사람…
D 「아, 그래!! 카이 전 회장은 이 반란에 찬동해 줬어!! 그 때문에, 지금 우리를 위해 약을 만들고 있지……!」
사야 「그만두라는 것이다!! 카이 선배의 약은… 몸도 마음도 망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생각을 고치라는 것이다!!」
E 「…그렇다면…… 사야 회장이 만들면 되는 거 아니에요?」
F 「사야 회장이라면~…… 그런 피해자… 안 내겠죠?」 (키득키득)
사야 「읏……!! 너희들………!!!!」
그녀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서라도, 약은 만들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런 짓을 하면, 문주님을 뵐 낯이 없어진다……
하지만!! 지금 여기서 그녀들을 그냥 보내면…… 그것이야말로 카이 선배의 추가 피해자가 나올지도 모르는 것이다……
…읏…… 도대체… 이 몸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 것이냐…!?
도대체… 도대체 뭐가 정답인 것이냐……!?
천재인 이 몸이라면 바로 결론이 나올 텐데!! 어째서 지금만 나오지 않는 것이냐…!!
Ⅾ 「……그래도 만들지 않겠다면… 우리는 사야 회장을 가둔 채, 다시 카이 전 회장을 만나러 가겠다.」
사야 「읏……!」
Ⅾ 「거기서 보고 있어라…… 썩어빠진 이 산해경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키득키득)
E 「하지만, 또 카이 전 회장의 피해자가 속속 나오고… 더 심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네~…… 싫다 싫어~……」 (키득키득)
F 「이럴 때, 안전한 약을 만들어 줄 연단술연구회 회장님은 없으려나~?」 (키득키득)
사야 「읏…… 하고 싶은 대로 말하게… 두지 않아……!!!!」
이 이상, 문주님께 무리를 시키거나… 스트레스를 드리면 이전보다 증상이 악화될지도 몰라!!
하지만!! 만약 이 몸이 약을 만들지 않는다면!! 또… 또 그때처럼…… 시체들이 즐비한 산해경이……
사야 「읏………읏……!!!!」
사야 「알았다……는 것이다………읏…… 만들어 주마… 는 것이다……읏……!」
D 「…그건, 『연단방 부장으로서』의 답변이시죠?」
E 「저희는 진언했을 뿐…… 어디까지나 『사야 회장님이』 결정하신 거죠?」
F 「그렇죠? 그렇죠??」
또다…
책임지지 않고… 상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그녀들을 보고……
……그리고, 속수무책으로… 그저 그 지시에 따르는 자신도 한심하다고…… 그렇게 느꼈다……
사야 「…이제…… 아무래도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뭘 만들면 되는 것이냐……」
Ⅾ 「후훗… 그럼 우선은―――――」
………미안하다는 것이다… 문주님……
이 몸…… 아무것도 못 했다…… 그저, 무력했다는 것이다……
………이제, 퇴학이라도…… 뭐든 심한 처사를 받을 각오는 된 것이다…
……이 몸이 말할 처지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디……!!
사야 (부디…… 부디 무사해 주길 바라는 것이다……!)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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