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809372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카구야 표정 변화 중에, 웃는 그 환한 미소…… 정말 귀엽지 않나요?
저는 정말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 저의 마지막 겨울방학도 내일로 끝……
업로드 빈도가 줄어들 거라 생각하지만…… 열심히, 기합으로 올리겠습니다……!
리퀘스트 등도, 열심히 쓰도록 할 테니…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41
학원방문 - 경극부 사건발발
현룡문
키사키 「쿨럭… 쿨럭……… 큭…… 하아…… 야, 약…… 약…… 큭……」
……최근, 컨디션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
상태가 좋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심할 때는 정말이지 끔찍하다……
게다가 기복도 심해졌는데… 그와 동시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원인은 알고 있다.
요즘 들어 약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야에게 많이 받아두었지만, 최근 행방을 감추어 버려서… 새로 약을 받으러 갈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컨디션이 좋은 날은 먹지 않고… 아주 나쁠 때만 복용하도록 했다……
분명… 이게 원인이다……
키사키 「큭…… 하악… 하악…… 큭…! 콜록콜록…… 큭…… 우욱……」
철퍽……
키사키 「하악…… 하악……… 하, 하핫…… 이렇게까지 심해졌던 건가…… 내… 몸은……」
바닥에 퍼지는 붉은 액체…
……숨 가쁨도, 최근 빨라져서, 생각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다.
……그래도, 내 의견을 들으려는 자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직,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지고 행동하는 법을 모르는 자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는…… 나는 힘내야 한다……
미나 『………문주님, 모시러 왔습니다.』
키사키 「……아아… 잠시 기다리거라.」
방에 토해버린 붉은 액체를 닦아내고,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긴다.
입가도 씻고, 약을 먹는다……
키사키 (……괜찮다… 그 선생이라면, 지금, 현재 산해경을 좋게 만들기 위해 분투해 줄지도 모른다…)
키사키 (………그때까지의… 인내다…… 버텨다오, 내 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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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원의 모두와 헤어지고 잠시 후……
루미 씨도 역시 현무상회를 오래 비울 수는 없어서 일단 현무상회로 돌아갔다가 목적지로 가기로 했다.
그 도중의 일……
나는 루미 씨에게, 산해경의 다른 부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하지만, 나는 거기서 귀를 의심할 만한 말을 듣게 되었다.
모리이 「연단방 부장이 행방불명……?」
루미 「응… 실은 말이야……」
오늘 찾아가려 했던 연단방의 수장이 아무래도 며칠 전부터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대체 무슨 목적으로……
모리이 「수색대는 나왔습니까?」
루미 「현룡문이 내보낸 것 같긴 한데…… 뭔가, 수상쩍단 말이지~……」
모리이 「……라고, 하시면?」
루미 「왜냐면, 연단방이 있는 곳이 말야… 매화원 근처에 있거든.」
모리이 「매화원의…? ……그러니까, 관할은 “현무상회”가 되는 것 아닙니까?」
루미 「맞아, 그렇다니까…… 근데, 어째서인지 현룡문 애들이 일제히 반대해서 말야~……」
………어째서 굳이 사이가 나쁜 현무상회 쪽까지 현룡문 측에서 조사하러 오는 걸까……
그런 건 너무 노골적으로 이상하다……
루미 「그리고 말야~…… 우리도 일단 주시하고 있었는데… 최근 드나들었던 건, 현룡문 사람들이란 말이지~……」
모리이 「………확실히, 수상쩍네요… 그건…… 하지만, 어째서 그걸 알고 있으면서 현룡문은 변함없이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건가요?」
솔직한 질문을 해본다…
하지만, 그 대답은 듣고 어이가 없는 것이었다.
루미 「……아마, 어떻게든 우리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싶은 거겠지.」
모리이 「……………하아…… 생각이란 게 뭐라고 해야 할지……」
루미 「응… 하고 싶은 말은 알겠어…… 근데 말야…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숨길 일이 뭔지 잘 모르겠어.」
모리이 「………그렇네요……」
루미 씨 말대로, 뭔가 켕기는 게 있으니 하는 짓이다… 라는 설이 유력할 것이다.
너무 단순한 설일지도 모르지만…… 타카하시 선생에게서 봤던, 학생 노트에는 이전 현룡문과 현무상회의 갈등에 대해 적혀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현룡문 학생이 일방적으로 억지를 부리고… 결국에는 태도를 바꿔 역으로 화를 냈다는… 사건이 적혀 있었다.
역시 타카하시 선생도, 대응하기 곤란했던 모양이다……
기분은 아플 정도로 이해되고… 아마 나도 그런 기분이 들 거라고…… 크게 납득할 수 있었다.
………문득 나는, 지금까지의 현룡문의 움직임을 되돌아본다.
문에서의 태도… 동료가 그만두었는데도 신랄한 그 태도…… 그리고, 그만둔 그 학생의 표정도 조금 웃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게다가… 지금 시기에 대량으로 그만두는 이유도 부자연스럽다……
……아니, 블랙 기업의 복수 등으로 전원 일제히 사표를 내는 곳도 있었지만… 그런 규모는 아니다.
아마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연단방 회장의 행방불명… 그리고 그 수색을, 현무상회의 비판을 무릅쓰고 하는 것……
모리이 (……뭔가, 켕기는 일이라도……… 설마… 그 회장 행방불명의 원인은……)
모리이 「………………아뇨, 너무 깊게 생각했나 봅니다.」
…머릿속 한구석에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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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루미 씨 대신 레이죠 씨가 호위를 맡는 형태로 경극부 쪽으로 가기로 했다.
활동은 자숙 중……이라고는 했지만, 공원에서 자주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그 사람에게 말을 걸러 가기로 했다.
공원에서 가면을 쓰고, 춤을 추고 있는 분을 발견한다.
나는 춤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그녀에게 말을 걸러 갔다.
모리이 「연습 중에 실례합니다… 지금, 시간 괜찮으신가요?」
? 「네…? …저기…… 당신은…… 잠깐, 뒤에 계신 분은……」
레이죠 「………이 사람은 현재 샬레의 선생이다.」
? 「큭…!!」
가면을 내던지고, 손에 있던 총기를 나에게 겨눈다.
겨눔과 동시에, 레이죠 씨가 내 앞에 나를 감싸는 형태로 끼어든다.
레이죠 「…그만둬라. ……이 사람은 오오타가키 같은 놈이 아니다.」
? 「……근거는.」
레이죠 「………어제, 매화원에 가서… 아이들과 놀고 왔다고 한다.」
? 「큭!? ……그 말을 믿으라고?」
레이죠 「루미 회장님이 보고 왔다…… 설마… 루미 회장님을 의심하는 건가…?」
? 「………알았다, 그 이야기… 믿지.」
총을 내린다…
레이죠 씨도 무장을 풀어주었다.
? 「방금 전의 무례… 용서해 주길 바란다. 나는, 경극부 부장인 우루시바라 카구야라고 한다. …성급한 판단이었다고는 하나… 총구를 겨눠서 미안했다.」
모리이 「아닙니다, 신경 쓰지 않아요. …늦게 인사드렸네요, 샬레의 모리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카구야 씨.」
카구야 「…잘 부탁한다. ……그래서, 어째서 샬레의 선생이 이곳에? 경극부는 현재, 활동을 자숙하고 있는데……」
모리이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절당하지 않는 한은 반드시 돌아봐야 합니다…… 물론, 거절하셔도 괜찮습니다만…… 그, 혹시 괜찮으시다면 말입니다만……」
카구야 「……………무엇인가.」
모리이 「………혹시 괜찮으시다면, 경극부에 대해… 경극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전통 예능이라는 것에, 흥미가 있어서요…… 괜찮으실까요?」
카구야 「오…… 좋아하는 건가… 전통 예능을…!」
모리이 「한때, 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하나하나의 동작에 의미가 담겨 있는 점…… 그 작품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것을 전하고 싶은지…… 그런 점과…… 그리고, 연기자가 좋습니다. …좋아하는 일에 열심인 모습이라든지… 이 한순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역사를 쌓아왔다고 생각하면…… 감회가 새로워집니다.」
카구야 「…! ………알겠다, 받아들이지.」
모리이 「감사합니다…… 그럼, 저쪽에서 이야기를 들어도 괜찮을까요?」
카구야 「물론이다. 산해경의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예능이니까…… 많이 이야기해주마!」
그 후 경극이란 무엇인가…… 어떤 춤이 있고, 그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고……
그것을 열심히 알기 쉽게 말로 설명하거나, 아름다운 춤을 실제로 보여주거나……
그녀의 '경극'에 대한 생각, 그리고 그 전통을 지켜나가고 싶다는 열의가 이 3시간의 이야기 내용에 꽉꽉 채워져 있었다.
카구야 「……어땠나. 서툰 점도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만……」
모리이 「아뇨, 매우 알기 쉬운 설명이었습니다! …움직임, 대사… 그리고 하나하나의 악기에도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으며…… 게다가, 곡조나 템포 등에도 공을 들였다니…… 흥미롭습니다…… 꼭 한번 보고 싶네요!」
카구야 「큭!! 그랬구나!! 후훗, 선생도 이 매력을 아는군! 다행이다!!」
모리이 「게다가, 흥미를 느꼈다는 점도 있고요…… 무엇보다, 당신의 생각이 멋지다는 것도… 저는 생각했습니다.」
카구야 「!!」
모리이 「옛날부터 계승되어 온 그 기술을 끊이지 않게 하기 위해, 단련을 거르지 않고… 매일 노력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현재는 다양성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그중에는, 변함없이 남아 있어야 할 것은 반드시 어딘가에 존재합니다.
……그야말로, '예술'이라는 것은 변함없이 남아 있어야 할 것 중 하나에 들어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옛날부터 전해지는 연출, 노래, 대사, 몸짓, 연기…… 악기 연주에, 리듬, 곡조 등에는… 어딘가 반드시 끌리는 점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계승되는 극을 봤을 때는, 저도… 마음을 빼앗겼던 겁니다。」
카구야 「……선생…」
모리이 「그러니까, 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경극의 한 팬으로서…♪ 힘내세요!」
카구야 「크~~~~!!! 그래!! 열심히 하겠다!! 고맙다!!」
모리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혹시 부활했을 때, 복각 공연을 할 때는……」
카구야 「반드시… 반드시 연락하겠다!!」
모리이 「후훗, 감사합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크게 손을 흔드는 카구야 씨에게 가볍게 인사한 후, 나는 레이죠 씨가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듣는 데 질린 레이죠 씨는 다른 곳에서, 쿵후 단련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모리이 「기다리셨습니다, 레이죠 씨.」
레이죠 「아닙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모리이 「그럼, 슬슬 다른 곳으로 가볼까요.」
? 「…후후훗, 때가 왔도다……!」
? 「그놈으로부터 지시가 내려왔다…… 게다가, 이 약이 있다면 우리의 승리는 확실하다……!!」
? 「모두들!! 겁먹지 마라!! 이것은, '산해경의 전통'을 지키는… 이른바 정당한 행위인 것이다!!!!」
?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여기서 다하여!! 원래의 유서 깊은 산해경으로 되돌리자!!!」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레이죠 「큭!? 이게 무슨 폭발입니까!!」
모리이 「큭…!! 레이죠 씨!! 저쪽을!!!!」
레이죠 「저쪽이라니…… 큭!!?!?」
우리가 향한 방향…
누구나 주목하는 큰 건물…
검고, 그녀를 상징하는 듯한 그런 건물…… '육화각'
역사적 건축물이며… 학생회장을 지키는, '현룡문'의 학생들이 수없이 있는 그 장소에는……
크고… 큰 불기둥이 솟아 있었다……
키사키 「쿨럭… 쿨럭…… 너희들… 무슨 짓이냐…… 우리들의… 아니, 산해경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건물을 불태워서 무엇이 되겠느냐!!」
전 구성원
A 「……그것은, 완고하게 의견을 바꾸지 않았던… '문주님의 책임'입니다.」
B 「문주님… 당신이 우리의 의견을 순순히 들어주셨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C 「그래… 모든 것은 문주, 류우게 키사키…… '당신의 책임'입니다.」
키사키 「큭… 네놈들!!…… 미나!!…」
미나 「…………」
키사키 「어이, 미나!!……! 어찌 된 것이냐!!…… 빨리 이놈들을…!!」
A 「소용없습니다… 그녀도 우리의 '동료'니까요.」
B 「이제 와서 지시를 내려도 소용없습니다.」
키사키 「뭐라고…… 어이, 미나…… 무슨 말이냐!!…… 네놈도… 나의 결정에 뭔가 불만이라도 있었다는 것이냐!!……!!」
미나 「큭………」
키사키 「미나!! 대답…… 큭… 콜록콜록……!!!!」
A 「……지금입니다, 미나 집행부장.」
C 「…문주님을, 쏘는 겁니다.」
미나 「큭…… 문주… 님………!」
키사키 「…………미나………」
미나 「큭………!!…… 크윽…………!!!!!」
탕탕… 타아앙……!!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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