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444601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세미나 편 마지막입니다.
이 후에는 막간 이야기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메인 스토리… 다음은 어느 학교로 할까요……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98
세미나
와카모 씨가 갑자기 주머니를 뒤져온 것은 일단 제쳐두고, 밀레니엄에서의 마지막 방문으로 세미나 견학을 가기로 했다.
……라고는 해도, 최근 며칠간 세미나에서 숙식을 해결했기 때문에, 집에 돌아가는 듯한…… 그런 느낌이다.
평소처럼 타워 상층부로 향하여, 익숙한 그 문으로 향하려고 하니…
코유키 「흣! 선생님!」
문 앞에서 코유키 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활짝 웃는 얼굴로 이쪽으로 달려와 안겨 온다.
코유키 「니하핫! 선생님, 빨리 와 주세요! 저랑 노아 선배, 유우카 선배 모두 함께 안내할게요!」
모리이 「그거 굉장하네요. 후훗, 그럼 빨리 가 볼까요♪」
코유키 「네!」
코유키 씨에게 손을 이끌려 세미나 동아리실로 들어간다.
노아 「아, 선생님. 어서 오세요.」
유우카 「고생 많으셨어요, 선생님. 오늘은 잘 부탁드릴게요.」
모리이 「네, 잘 부탁드립니다.」
코유키 「그럼 그럼, 바로 시작해요!」
유우카 「……라고 해도, 오늘은 딱히 안내할 것도 없지만요…」
노아 「……뭐, 이 서류의 양을 보면… 그럴 것 같긴 하네요.」
책상 위에 놓인 두꺼운 서류 뭉치가 3개…
그 놓여 있던 서류를 보니…
모리이 「이건… 특허 신청 서류인가요?」
노아 「네. 밀레니엄에서는 매일, 그런 새로운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유우카 「하지만, 그런 서류들의 특허 신청 중에서도 승인되는 건 고작 1할에도 못 미치는 것들뿐이에요. …죄다 특수한 것들 뿐이라……」
모리이 「그런가요…?」
의문을 가지면서, 나는 맨 위의 서류를 본다.
…거기에는, 다이어트부의 서류가 있었는데…
모리이 「……'내장지방을 태우기 위한 보충제'라고 적혀 있는데 왜 성분표에 니트로글리세린이 들어있는 건가요?」
노아 「후후, 내장지방을 태운다… 그 관점에서 가연성이 강한 니트로글리세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거겠죠.」
모리이 「안 되잖아요… 마시는 순간 몸이 폭발해서 흩어질 텐데요……」
노아 「게다가, 이 서류를 보면 아직 만들지 않은 것 같고요… 아마 아직 개발 단계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최근에 방문했는데, 그때 '씨앗 결정으로 만들면 실험실의 모든 글리세린이 밀폐 용기 안의 것까지 포함해서 자연적으로 결정화된다니 괜찮다'고 말했으니까요♪」
모리이 「그건… 분명 헛소문 아니었나요?」
노아 「후훗♪ 어떨까요?」
장난스럽게 웃는 노아 씨…
…나중에 그쪽 부장에게 제대로 이야기 해야겠다.
유우카 「……뭐, 뭐, 이렇게 저희는 새로 만들어진 물건의 특허 신청 승인이나, 예산안에 관한 판단도 해요. …이 안건에 관해서는, 예산도 터무니없이 많이 드는 것 같으니 기각이지만요…」
모리이 「부디 그렇게 해 주세요… 사망자가 나오기 전에…」
노아 「자, 시간도 별로 없으니, 이 서류도 끝내 버리죠.」
코유키 「선생님도, 도와주지 않으실래요? 그… 아주 조금만이라도 좋으니…」
선생 「좋아요. …힘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후, 나는 세미나의 일을 도왔다.
그 후에도 특허 신청 서류를 훑어봤는데… 모두 기발한 발명품뿐이라 놀랐다.
하지만, 나로서는 절대로 떠올릴 수 없을 듯한 관점에서의 발명이라 보고 있기에 매우 재미있는 그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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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카 「…자, 다음은ー……어라? 노아ー?」
노아 「왜 그러세요?」
유우카 「다음 서류는 어떻게 된 거야?」
노아 「유우카 쨩. 이미 끝났어요.」
유우카 「에?」
선생 「네, 이쪽도 끝났습니다.」
유우카 「에????」
코유키 「굉장해요! 이렇게 빨리 끝난 건 처음이에요!!」
유우카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유우카 「자, 자자자잠깐만요!? 에? 선생님 서류는요? 끝났다고요!?」
선생 「일단, 제 기준이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분류는 해 두었습니다. 마지막 판단은 맡길게요.」
그렇게 말하며 유우카 씨에게 분류한 서류를 건넨다.
유우카 「이, 이 포스트잇은……」
선생 「안 된다고 생각한 이유예요. 이렇게 하는 편이 판단하기 편하지 않을까 해서요.」
유우카 「너무 빠른 거 아니에요!? 처음이시잖아요, 이런 업무!!」
선생 「그렇네요.」
유우카 「그렇네요라니…… 하아아아아…… 뭐, 됐어요. 이 서류들이 내일 마감인 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그녀는 손목시계를 보고 시각을 확인한다.
시각은 15시
견학을 마치기에는 아직 이른 시각이지만……
유우카 「그렇다고, 더 할 일도 없고……」
노아 「그렇네요…… 업무도 끝났고.」
곤란한 표정을 짓는 두 사람.
코유키 「저, 그러면, 그… 다 같이 어디 가지 않을래요! 그… 가 보고 싶은 곳이, 있는데……」
코유키 씨가 유우카 씨 쪽을 힐끗힐끗 보며 조심스럽게 제안한다.
그러자, 노아 씨도 덩달아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노아 「유우카 쨩, 저도 가고 싶어요~♪」
모리이 「아ー… 저기, 저도ー……」
유우카 「선생님까지……읏……하아… 알았어요.」
코유키 「흣! 괜찮아요!!」
유우카 「네… 갑작스러운 일도 안 들어올 것 같고…… 좋아요.」
코유키 「신난다! 유우카 선배, 고마워요!」
노아 「그럼 가죠. 준비할 것도 없고요…」
그렇게 말하고 우리는 세미나 방을 나서려 한다.
그러자, 코유키 씨가 다시 제안한다.
코유키 「오늘은 선배들과 손을 잡고 싶어요…! 괜찮, 을까요?」
유우&노아 「「!!」」
유우카 「물론, 좋지.」
노아 「후후, 좋아요~.」
코유키 「니하하… 고마워요!」
그 후에는 세련된 카페에서 케이크를 먹거나, 차를 마시거나…
세미나 일에 관한 푸념도 듣고, 요즘 코유키의 이야기도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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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 17시.
나는 밀레니엄의 역 앞에 있었다.
코유키 「……………」
모리이 「코유키 씨, 평생 못 만나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코유키 「알고 있어요…… 알고는… 있지만…… 역시 떨어지기… 싫어요……」
꼬옥 내 옷소매를 잡는 코유키 씨.
…역시 외로운 거겠지.
유우카 「코유키, 그러면 샬레 당번을 신청해 보면 어때?」
노아 「맞아요. 그러면 선생님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코유키 「저, 정말인가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이쪽을 보는 코유키 씨.
모리이 「네,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 나중이 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만날 수 있어요.」
코유키 「거짓말 아니죠?」
모리이 「정말이에요. 만날 수 있어요.」
코유키 「……알겠어요… 꼭… 꼭 신청할게요. …하지만……」
코유키 「꼭… 다시 세미나에 와 주세요. ……다시… 선생님이랑 선배들이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요……」
유우카 「코유키……」
노아 「코유키 쨩……」
나를 올려다보며, 간청한다.
…거절할 이유 같은 건 전혀 없다.
모리이 「네. …다시 세미나 여러분과 함께 가요. 약속이에요.」
코유키 「네… 약속이에요!」
새끼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한다.
그런 그녀의 얼굴에는, 슬픔이라는 것은 사라져 있었다.
아리스 「선생님! 또 같이 게임합시다!」
모모이 「맞아! 그냥 도망가게 두진 않을 거야!」
미도리 「이번엔 다른 게임으로 승부해요!」
유즈 「저, 저는… 그…… 같이 하러 가요……! 태○의 달인…!」
네루 「꼭, 샬레 갈 테니까.」
아스나 「응! 그때 또 놀자!」
카린 「간식도 가져갈게요.」
아카네 「반드시, 그쪽으로 찾아뵙고 봉사해 드릴 테니까요♪」
토키 「감자칩이랑 콜라, 잊지 마세요.」
모리이 「네, 물론이죠. 그럼, 여러분. 또 어디선가 만나요.」
이렇게, 나의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방문은 평화(?)롭게 끝을 고했다.
~덤~
코유키 「이 케이크, 맛있네요!」
노아 「네. 코유키 쨩, 이 케이크도 포기하기 어렵다구요?」
코유키 「정말인가요? 아~앙…… 우물우물……으음! 맛있어요!」
노아 「그렇죠! 후후훗♪」
유우카 「……………후후훗…♪」
모리이 (유우카 씨, 즐거워 보이네요♪)
코유키 씨와 노아 씨가 기뻐하는 모습, 유우카 씨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치유받았다.
밀레니엄 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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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만에 샬레로 귀환한다.
일이 얼마나 쌓여 있을지 조금 걱정하면서 나는 샬레로 향한다.
와카모 씨는, 아무래도 일단 백귀야행 쪽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해서, 나는 지금 혼자 걷고 있다.
그리고 목적지인 샬레 앞에 도착하자…
세리카 「…아.」
모리이 「아.」
세리카가 거기에 서 있었다.
세리카 「그, 그…… 너, 너무 늦었잖아.」
모리이 「…미안미안. 느긋하게 걸어와서……」
세리카 「흥… 그래………… 재밌었어?」
모리이 「뭐…… 응. 조금 사건에 휘말리기는 했지만……」
세리카 「……라는 건, 또 누군가를 옆에 끼고 다녔다는 거네.」
모리이 「옆에 끼고 다녔다니… 그런 듣기 안 좋은 말 하지 마……」
세리카 「사실이잖아…… 정말로…… 후후훗……♪」
세리카 「어서 와, 선생님.」
모리이 「…! ……응, 다녀왔어♪」
작가 공인 히로인(?)은 세리카인가
'블루아카 소설 (Pixiv) > [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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