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소설 (Pixiv)/[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79) 학원방문 - 산해경편 프롤로그

무작 2025. 5. 1. 14:00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781326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새로운 스토리로……
선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주목해 주십시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35


학원방문 - 산해경편 프롤로그

 

감기도 완전히 다 나았다…
업무도 드디어 평소의 상태로 돌아오기 시작했을 무렵……
다시, 그 행사가 다가온다……

『학원 방문』

게다가 이번엔… 비밀주의의 『산해경 고급중학교』……

타카하시 선생님의 메모에도…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 적혀 있을 정도의 학교인 듯하다……
그 주의사항을 보니… 아무래도 그 선생님도 이 학원에는 고생했던 것 같다……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학생이 많고, 외부인에게 불신감을 품는 그 학원에서도… 사교성이 좋은, 그 타카하시 선생님조차 상당히 고생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었으니 대단하다.

…하지만, 그런 학교이기 때문에…… 나는 걱정하고 있다.
타카하시 선생님이었기에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이지…… 현재 나에게는 『더러운 어른』이라는, 전임자가 만든 딱지가 붙은 선생인 내가, 같은 일을 할 수 있을까……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하지만…… 솔직히, 비슷한 수준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모리이 (………다치지 않고 돌아올 수 있을까…… 나……)

……그런 걱정을 하며, 나는 한가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산해경 현룡문

현룡문 구성원
「―――문주님 납시오―!!」
「납시오―!!」

키사키 「………모두…… 잘 모여주었구나… 감사를 표한다.」

현룡문 구성원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문주님…」
「………그래서… 오늘은 어떤 용무로…」

키사키 「………모두 알고 있듯이…… 조만간, 『학원 방문』인가 하는 것이 열린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했느니라…」

미나 「……문주님… 발언을 허락해 주십시오.」

키사키 「………좋다. 허락하마.」

미나 「……이번 『학원 방문』에 대해서입니다만… 돌려보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키사키 「………이유는…?」

미나 「생각해 보십시오… 문주님. …그런 자가 산해경의 문턱을 넘었을 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현룡문 구성원
「맞습니다, 문주님…! 그런 놈이 이 존귀한 현룡문의 땅에, 흙 묻은 발로 짓밟는다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그런 걸 저희는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미나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문주님, 다시 생각해주십ㅅ」

키사키 「………기각이다.」

현룡문 구성원
「「윽!!?!?」」

미나 「…윽…… 어째서 그렇게 되는 겁니까!! 그놈이 이 문을 넘어버리면, 현룡문뿐만 아니라… 매화원의 피해도…… 그것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만……」

키사키 「……너희는… 최근 샬레 선생의 정보를 모르고 있는 게냐?」

미나 「그, 그것은……」

키사키 「……잘 듣거라? …현재 샬레의 선생은 그런 행위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오히려, 주위로부터의 신용이 점점 높아져 갈 뿐이니라…… 그것이 왜인지, 알겠느냐?」

미나 「…읏………」

현룡문 구성원
「…그, 그것은…… 그래! …분명 뒤에서 돈을 건네서 그렇게 연기하도록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더러운 어른은 분명 그렇게 해서……!!」

키사키 「그렇다면 왜 크로노스 스쿨이 그런 보도를 하지 않는 게냐?」

현룡문 구성원
「그, 그것은……」
「그것이야말로…… 도, 돈으로……」

키사키 「모르는 게냐…? 저놈들은 돈을 받든, 어떻게 되든… 그런 현장에 마주치면 바로 기삿거리로 삼는 부류이니라…… 사실… 전임인 오오타가키인가 하는 자의 범죄 영상은 거기서 온 것이지 않느냐?」

현룡문 구성원
 「 「윽………」」

키사키 「……어쨌든… 크로노스 스쿨이 그런 보도를 하지 않는 이상… 너희가 생각하는 자가 아니다… 라는 것이니라. ……지금부터 하는 말은 문주로서의 말이다… 모두, 귀 기울여 듣도록 해라.」

키사키 「……문주 키사키는, 지금부터 현 샬레의 모리이 세이야 선생을 초청하여, 학원 방문을 집행할 것을 여기에 선언한다. …이것은 문주인, 나의 결정이다. ……모두, 이의는 있느냐?」

현룡문 구성원
「「…………………………」」

미나 「………………………없습니다.」

키사키 「그렇다면 좋다…… 지금부터, 선생에게 서신을 보낸다. …만약 보내지지 않는 일이 있다면…… 알고 있겠지?」

현룡문 구성원
「……알고 있습니다.」
「이 몸을 바쳐서라도, 반드시 전달하겠습니다.」

키사키 「………맡기마.」

세 사람 「「「……………………」」」 (스르륵)

・・・・・

산해경 거리

회의 당일, 현룡문 문주… 류우게 키사키의 말은 산해경 전역에 퍼져나간다……

산해경 학생
「문주님… 샬레 선생을 맞이하신대……」
「거짓말…… 그, 그런 더러운 어른을 산해경에 들이다니……」
「하, 하지만… 문주님도 뭔가 생각이 있으셔서 그러신 걸까……」

그러나… 아무리 문주의 말이라 해도…… 혼란, 당혹…… 여러 감정이 생겨난다……

그것은, 변화에 유연한 현무상회조차도……

현무상회 학생
「샤, 샬레 선생이 온다고?!?」
「이, 이거 큰일 났다…… 또 불평 듣게 생겼어……」
「그런 놈한테 내줄 요리 같은 건 없다고…!!」

레이죠 「………루미 회장님……」

루미 「……이거야 원… 조금…… 곤란하게 돼버렸네―………」

루미 (……하지만, 키사키는 그런 거 다 알고 있을 텐데…… 어쩌면… 샬레 선생이란 사람 의외로……)

루미 「…………그랬으면 좋겠네……」

매화원

매화원 아이들
「…무서운 어른 사람… 오는 거야…?」
「또 심한 짓 당하는 거야…?」
「슌 교관님, 코코나쨩…… 무서워어어어………!」

코코나 「………슌 언니……」

슌 「……괜찮아요, 코코나쨩. 문주님은 분명, 잘 생각하고 하신 말씀일 거예요. …하지만, 만약 그런 어른이 온다 해도…… 제가 지켜줄 테니까.」

불안감이 엄습하는 산해경……

그러나 그런 가운데… 불손하게 웃는, 한 명의 학생이 있었다……

? 「후훗…… 후후훗…… 또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산해경 외곽에서 홀로…… 씨익 입꼬리를 비트는 그 학생은…… 희희낙락하고 있었다.

『네가, 너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떤 학생에게든 편이 되어주는 그 사람 좋은 그와 필적하는 자일까……
아니면… 암컷을 잡아먹는 짐승인가……
그것도 아니면…… 그 어느 쪽도 아닌 무언가인가……

어느 쪽으로 굴러가든 재미있다…… 왜냐면 샬레의 선생이니까……

? 「크큭… 하하하하하하하………! 아아… 이번 선생은 어떨까……! 내 기대에 부응해 줄……! 그런 선생인가……! 핫하… 핫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이 결정이 내려진 5일 후……
선생은 화약고라고도 할 수 있는 그 땅에, 발을 들인다……

To Be Continued ………


계속 일상물 분위기인가 싶더니 산해경 들어오니까 시리어스

 

다음화 : https://qjsdur00.tistory.com/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