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500352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축제에 간 세리카쨩과 선생의 이야기는 언젠가 꼭 쓰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04
남자를 홀리는 소녀들
시즈코 「……여기가, 경치가 좋고, 불꽃놀이도 잘 보이는 관광 명소로 자주 꼽히는 전망대입니다!」
모리이 「오오…」
세리카 & 아야네 「 「오오오오오오오!!!」」
세리카 「예쁘다, 아야네쨩, 선생님!」
아야네 「네! 커다란 벚나무도 만개했고… 꽃보라도 또 좋은 맛을 내고 있네요.」
모리이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런 곳까지 소개해 주시다니…」
우미카 「아뇨아뇨, 이게 저희 마츠리운영관리부의 일이기도 하니까요!」
피나 「저희는 관광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관광 명소 소개도 식은 죽 먹기입니다!」
모리이 「후훗, 그렇군요. 알기 쉬운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마츠리운영관리부 분들과 아야네 씨, 세리카… 그리고 인법연구부 여러분과 함께 관광을 하고 있었는데……
미치루 「아아아아아!!!! 잊고 있었어어어어!!!!」
미치루 씨가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모리이 「ㅇ, 왜 그러세요? 미치루 씨?」
미치루 「우리가 여기까지 온 이유를 이제야 생각했어! 우리는 영상에 필요한 걸 사러 온 거였잖아!」
이즈나 「아앗!! 이, 잊고 있었습니다!!」
츠쿠요 「서, 설마 제가… 죄, 죄송합니다…!」
미치루 「그, 그러니까…… 그럼, 또 보자 선생!」
이즈나 「또 어딘가에서 뵙겠습니다! 반드시!」
츠쿠요 「그, 그럼……」
미치루 「이만, 도로롱!」
이즈나 「이만 도로롱!」
츠쿠요 「도, 도로롱!」
펑! 하고 연막이 쳐진 줄 알았더니, 거기에는 인법연구부 모두가 사라져 있었다.
시즈코 「대, 대단해… 정말로 도로롱해버렸어……」
피나 「이게 진짜 "닌자"인 거군요! 정말 cool합니다!!」
우미카 「저분들은, 진짜 닌자였군요……!」
………여기서만 하는 비밀 이야기… 연막 뒤로 보았는데, 바로 근처 골목길에 숨어 있던 건 비밀이다.
모리이 「……그럼, 다시 시작할까요? 다음은 어디로 가나요?」
시즈코 「아, 그렇네요… 다음은……」
우미카 「그렇다면, 이 근처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거기서 식사, 어떠신가요!!」
세리카 「정말! 그럼, 거기로 가자! 괜찮지, 선생?」
모리이 「네. 여러분이 괜찮으시다면.」
우미카 「그럼 여러분, 축제로, 렛츠고~♪」
피나 「고!!」
미치루 「가, 갔으려나……?」
이즈나 「…네! 주군 일행은 다른 곳으로 갔어요!」
미치루 「하, 하휴우…… 역시 숨는 것도 힘드네……」
츠쿠요 「우, 우우… 또, 또… 끼어버린 것 같아요…… 우우우……」
미치루 「말도 안 돼!! 괜, 괜찮아? 지, 지금 구해줄게… 흑그그그극……」
이즈나 「미치루 공! 이즈나도 돕겠습니다!」
츠쿠요를 꺼내기 위해, 미치루와 이즈나가 잡아당기려 하고 있는데…
? 「어, 어이… 괜찮냐…… 도와줄까?」
? 「…있잖아… 그럴 시간이…… 엇……!」
? 「응? 왜 그래, 아는 사람이냐?」
? 「……아니, 초면이야. ……하지만, 도와줘서 손해 볼 건 없겠지. …자, 도와주고 와.」
? 「아니 거기선 너도 도와야지!」
? 「싸, 싸우지 말고… 자, 빨리 도와주자… 이야기는, 그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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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쿠요 「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괜찮아 괜찮아, 이게 우리 "백화요란"의 역할 같은 거니까.」
미치루 「백화요란… 이라니, 엣!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사람들이야!?」
이즈나 「오오! 이분들이…!!」
? 「응! 이런, 자기소개가 아직이었네. 내가 후와 렌게. 잘 부탁해.」
? 「………키류 키쿄….」
? 「고료 나구사… 잘 부탁해.」
이즈나 「이즈나는 이즈나입니다!」
츠쿠요 「오노 츠쿠요입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아……」
미치루 「치도리 미치루. 일단, 인법연구부라는 곳의 부장을 맡고 있어! …뭐, 비공인이지만…」
렌게 「헤에~… 너희들이…… 뭐, 다음부터는 조심……」
키쿄 「기다려.」
키쿄가 돌아가려는 렌게를 붙잡는다.
렌게 「으게엑! 뭐, 뭐 하는 거야 키쿄! 아프잖아!!」
키쿄 「그것보다… 이 아이들은, "그 녀석"과 접촉한 사람들……」
렌게 「…? 그 녀석이라니… 누구 말이야.」
나구사 「………새로 부임한, "샬레의 선생님" 말인가?」
인술연구부 「「「읏!?!?!?」」」
렌게 「…에, 정말이야?」
키쿄 「………하아… 이러니까 태평한 사람은……」
렌게 「뭐라고!! 어이, 밖으로 나와… 그 싸움, 받아주마!」
키쿄 「…미안하지만, 내 싸움은 그렇게 싸지 않아.」
나구사 「아, 잠깐… 자, 진정하고……」
미치루 (자, 잠깐 어떡해! 뭔가 대단한 일에 휘말린 거 아냐!?)
츠쿠요 (여, 여기서는 일단 도망치는 편이…)
이즈나 (…? 왜 그러시나요? 그런 분위기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미치루 (그치만! 백화요란이 움직이다니, 분명 귀찮은 일일 게 뻔하잖아! 무슨 사건이라도 있었을 게 틀림없어!)
이즈나 (주군께서 범죄에 손을 댈 만한 일을 하실까요?)
츠쿠요 (그, 그건……)
미치루 (아, 아무튼! 지금은 도망치자! 응!)
나구사 「저기… 미안…… 도망치지 않으면, 좋을 텐데……」
미치루 「으갸아아악 있잖아아!!!!」
츠쿠요 「저, 저기… 그러니까…… 어, 언제부터… 듣고 계셨어요?」
나구사 「……백화요란이 움직이다니, 귀찮은 일일 게 뻔하다는… 부분부터?」
미치루 「하필 거기야!?」
나구사 「…미안해요. 자주 눈치가 없다거나 여러 가지로 후배한테 듣고 그래서……」
미치루 「죄, 죄죄죄죄죄송합니다아! 모, 목숨…! 목숨만은!!」
나구사 「에, 저기… 잠깐……」
미치루 「제발요! 부디… 부디……!」
나구사 「에, 에에……」
키쿄 「………선배, 또 협박한 거야?」
나구사 「아, 아니야…! 평, 평범하게 말을 걸었… 을 뿐인데……」
키쿄 「그랬는데 왜 이 아이는 목숨을 구걸하고 있는 걸까… 설마……」
나구사 「아니야… 그런 거… 나… 안 했어……!」
렌게 「어이, 키쿄. 슬슬 그만해… 너희들도. 자, 장소 옮겨서 이야기하자고. 딱히, 목숨을 빼앗으려는 건 아니니까.」
각설하고
인술연구부와 백화요란은 근처 찻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미치루 「……그렇구나… 선생 공의 성격 같은 걸 듣고 싶어서 말을 걸었을 뿐이었구나…」
츠쿠요 「이, 이즈나쨩 말대로였네요오……」
키쿄 「미안해… 나구사 선배가 서툴러서……」
나구사 「읏…… 미안해요……」
렌게 「슬슬 그만하지… 키쿄…… 그래서, 본론인데… 선생과 접촉한 너희들이 보기에, 첫인상은 어땠어?」
미치루 「첫인상…… 그러니까……」
이즈나 「주군… 아니, 선생님은 누구에게나 상냥하신, 자비로운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렌게 「…라고 하면?」
이즈나 「주군은, 처음 만났을 터인 부장… 츠쿠요 공을 아무 망설임 없이 도와주셨습니다. 게다가, 여기에 오기 전에도 이즈나는 주군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주군은 나쁜 분이 아닙니다. 끝없이 상냥하신 분입니다!」
키쿄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네.」
나구사 「……그렇구나… 그럼, 우리가 경계할 필요도… 없다는 거네.」
렌게 「다른 두 사람도 그렇게 생각해?」
미치루 「아, 네! 저희가 목표로 하는 꿈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응원해 주는 듯한 사람이니까요.」
츠쿠요 「대부분의 분들은, 저희의 꿈을 『애들 같다』거나 『쓸데없다』고 말했지만, 선생님은 그런 말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즈나쨩 말대로, 무척 상냥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다른 학생들에게도 존경받는 것 같았고…」
렌게 「…진짜인 모양이네. 걱정해서 손해 봤어… 하하!」
키쿄 「정보 제공 고마워. …폐를 끼친 값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여기는 나구사 선배가 쏠 테니까.」
나구사 「에, 왜, 왜… 그런 말 못 들었어!」
키쿄 「…농담. 조금 더, 선생님에 대해 물어봐도 될까?」
이즈나 「네! 물론입니다!」
그 후 잠시, 백화요란 3명과 인법연구부 3명은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미치루 「앗, 그러고 보니…」
렌게 「응? 왜 그래?」
미치루 「다른 부원 한 명은 어떻게 된 거야? 분명 4명 아니었어?」
키쿄 「읏…!」
나구사 「읏……」
미치루 「…저기… 그게…」
렌게 「……미안. 그 점에 대해서는…」
미치루 「아, 아니아니아니! 물어본 내가 잘못했지…! 미안해…」
렌게 「…아니, 괜찮아.」
렌게 「…이건, 우리가 약했던 탓이니까……」
'중장편 블루아카 소설 (Pixiv) > [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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