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489629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백귀야행 편, 시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02
백귀야행
자자, 여러분, 오늘 밤도 맘놓고 즐겨주세요…
이번에 들려드릴 이야기는,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이 학원을 구한 남자의 이야기…
모두의 힘을 빌려, 추악한 적과 맞서는…… 그런 이야기랍니다……
・
・
・
・
・
세리카 「이번에야말로!! 나도 따라갈 거니까!!」
모리이 「세, 세리카… 가까워……」
세리카 「읏!!!!///// 미, 미안…… 그, 그래도! 이번 학원 방문에는 내가 따라갈 거니까!」
모리이 「하지만, 세리카는 학교에 가야 하잖아? 며칠이나 쉴 수는 없을 텐데…? 게다가 아르바이트도 있는 것 같고…」
세리카 「그건 어떻게든 할게! 학교에 관해서는 아야네 쨩이나 호시노 선배한테 허락도 받았으니까!」
쿵! 하고 내 책상 위에 허락을 받았다는 증명 서류…? 를 눈앞에 둔다.
……정말로 이걸로 괜찮은 걸까… 하고 조금 걱정이 된다.
모리이 「…………하아… 알겠어. 그나저나, 용케 허락해줬네.」
세리카 「…? 왜?」
모리이 「허락을 해 준 두 사람은 특히, 성실한 사람들이고…… 호시노 씨는, 분명 처음에는 반대하지 않았나?」
세리카 「아, 그, 그게……」
・・・・・・・
선생님이 곧 학원 방문을 한다는 걸 알게 된 날……
나는 어떻게든 선생님과 함ㄲ…… 크흠.
선생님을 지키고 싶어서, 위원장인 아야네 쨩.
그리고 선배이자 부위원장인 호시노 선배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아야네 쨩은 처음에는…
아야네 「으, 으음… 미안해, 세리카 쨩. 역시 허락할 수… 없을까나……」
세리카 「그, 그렇… 겠지……」
라며 거절했지만……
호시노 「에? 아저씨는 딱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세리카 「……에?」
오히려 호시노 선배가 내 의견을 긍정한다.
아야네 「어, 어째서인지 의견을 여쭤봐도…?」
호시노 「우리 말이야, 자기 자치구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계속 아비도스에 틀어박혀 있었잖아… 수학여행이라든가, 교외 학습 같은 건 못 해봤다고 생각해. 안 그래?」
아야네 「그건… 그렇지만요……」
호시노 「나는 이제 최상급생이고… 게다가, 그럴 여유도 없고…… 그러니까, 앞으로 아비도스의 미래를 짊어질 1학년인 세리카 쨩, 아야네 쨩에게는, 다른 학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를 잘 보고 와줬으면 좋겠어~… 라는 게 내 의견이야.」
아야네&세리카 「「……………」」 (띠용)
호시노 「으, 으헤…… 왜, 왜, 왜 그래… 다들……」
아야네 「그, 그렇지만…… 그렇죠……」
세리카 「드물게, 호시노 선배가 제대로 된 말을 하니까…」
호시노 「아저씨 그렇게 제대로 된 말 안 했었어!?」
아야네 「……그래도, 뭐…… 네. 호시노 선배가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세리카 「……! 그, 그럼…!!」
아야네 「좋아요. 허가할게요.」
세리카 「해냈다아아아!!」
호시노 「아, 근데 만약을 위해서… 아야네 쨩도 같이 가줘.」
세리카 「…네에.」
・・・・・
세리카 (호시노 선배가 가장 먼저 긍정했다고는 말 못 해……)
모리이 「……뭐, 알겠어. 그럼, 약속 장소 말인데… 시라토리 구의 큰 역에서 모이는 걸로 할까?」
세리카 「앗, 그리고 말야. 아야네 쨩도 오는데… 괜찮을까?」
모리이 「상관없어. 그럼, 이 시간에… 아야네 씨에게도 말해 둬.」
세리카 「아, 응! 고마워, 선생님!」
그렇게 말하고 사무실을 나가려 한다…… 하지만, 나는 선생님 옆에 있는 서류 더미에 시선이 간다.
……어쩔 수 없네, 하고… 조금 한숨을 쉬며 나는 다시 선생님 옆에 앉는다.
세리카 「……도와줄게. 일, 이쪽에도 줘.」
모리이 「…괜찮겠어?」
세리카 「응. 오늘, 아르바이트도 없고……」
모리이 「…그럼, 부탁할게.」
결국, 선생님을 돕고 나서 귀갓길에 올랐다.
・
・
・
・
・
세리카 「여, 여기가…!」
아야네 「햐, 백귀야행 연합학원……!」
세리카 「아, 저건 저건!?」
아야네 「저 가게는 뭘까요…!」
모리이 「후후, 진정해. 둘 다.」
세리카 「읏… 미, 미안……」
아야네 「죄, 죄송합니다…… 그래도…… 정말 좋은 곳이네요.」
모리이 「……응, 그러네.」
일본풍 건물이 늘어서 있고, 맛있어 보이는 포장마차, 호객 행위를 하는 가게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학생과 관광객들……
관광업에도 힘을 쏟고 있는 만큼, 경치도 좋고… 활기도 넘치는 이곳은, 백귀야행 연합학원.
오늘부터 나는, 이 학원의 자치구 내 동아리 등을 둘러보러 가는 것이다.
세리카 「에또… 분명 안내해 줄 사람들이 있는 가게가 있고… 그게…」
아야네 「……한참 후에 있는 것 같네요…」
지도상으로는 아직 2km 정도 남았다는 표시다……
모리이 「…어쩔 수 없네. 그럼, 잠시 경치를 즐기면서 이동하ㅈ」
콰과과과과아아아앙!!!
아야네 「무, 무슨 일인가요!?」
아로나 『300m 앞에서 전투입니다! 조심하세요!』
모리이 「300m 앞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힐끗 세리카 씨 쪽을 보니… 그곳에는 싱글벙글 웃는 세리카 씨의 모습이…
세리카 「돕고 싶은 거지?」
모리이 「……들켰나.」
세리카 「너에 대해서는 잘 아니까. 그렇게 정해졌으면, 가자, 아야네 쨩!」
아야네 「네! 후방 지원은 맡겨주세요!」
모리이 「피해가 나기 전에 막자. 괜찮지?」
세리카・아야네 「「알겠습니다!!」」
미치루 「어어어째서 이렇게 되는 거야아아아아!! 우리 그냥 평범하게 촬영만 하고 있었잖아!!」
이즈나 「그렇습니다! 미치루 공은 누구에게도 폐가 되지 않도록, 확실히 배려하며 하고 계시지 않았습니까!!」
망량즈 「아니, 나쁜 짓을 했지, 너희들은!」
「왜냐하면 우리 축제를 방해했으니까 말이야!!」
「원래 거기는 우리 구역이란 말이다!!」
미치루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기 시작했어…」
츠쿠요 「이, 이 이상 전투를 계속하면… 저희 탄약도 떨어지고 말아요……」
이즈나 「죄, 죄송합니다…… 제가 미숙한 탓에……」
미치루 「아니아니아니!! 우리가 전투에 익숙하지 않아서 이렇게 된 거니까… 오히려 이즈나는 우리를 지키면서 해주고 있었던 거고……」
망량즈 「오? 내분이냐?」
「빨리 해치워 버리자고, 안 그러면 여기서 축제를 못 하게 되잖아.」
「그것도 그렇군. 그럼, 이걸로 작별이」
세리카 「약한 애들 괴롭히지 마, 너희들!!」 (다다다다)
망량즈 「「「「으오오오아아아아아!!」」」」
모리이 「세리카=. 너무 소란스럽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 빠르게.」
세리카 「알겠어! 아야네 쨩, 엄호 부탁해!」
아야네 『알겠습니다!』
교전을 시작하는 세리카.
……분명 세리카라면 괜찮을 거라고, 나는 그녀의 등을 지켜본다.
이즈나 「다, 당신은……?」
모리이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샬레의 모리이 세이야라고 합니다.」
이즈나 「읏…!」
미치루 「샬, 샬레!?」
츠쿠요 「어, 어째서 이쪽에……」
모리이 「에, 음… 학원 방문 시기라서, 이쪽에 방문했습니다만……」
이즈나 「……………」
미치루 「하, 하에에에… 이런 우연도 있구나……」
츠쿠요 「그, 그런데… 저분 혼자서 괜찮은 건가요?」
모리이 「…네. 1학년이지만… 일급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세리카는.」
망량즈 「잘도 해줬겠다……」
「우선 너부터 해치워주… 으갸악!!」
세리카 「미안하지만, 너희들이랑 대화할 시간 없으니까…」
망량즈 「이, 이 녀석… 강하다!」
「이, 이 자식이…!!」
「야, 야, 단독 행동은…!」
다아아아앙!
세리카 「사람 수도 많은데… 왜 혼자서 돌격해 오는 걸까……」
아야네 『뭐, 뭐… 세리카 쨩. …하지만, 상대가 혼란스러워하는 지금 기회에…』
세리카 「……그러네.」 (찰칵)
망량즈 「쳐, 쳐라아아아아!!」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
세리카 「……읏…!」
탕! 타다당!! 타다다다다다다앙!!
망량즈 「으갸아악!?」
「아파아아아아!!」
「뭐, 뭐야!? 저 강함은!?」
세리카 「……그때 호시노 선배에 비하면, 훨씬 쉬운걸. 이건.」
망량즈 「히, 히이익……」
세리카 「…그래서? 어쩔 거야? 할 거야? 안 할 거야?」
망량즈 「퇴……」
세리카 「……퇴?」
망량즈 「퇴각이다아아아!! 퇴각이야아아아!!!」
그렇게 말하고 이곳에 있던 망량즈 전원의 모습이 사라져 버렸다……
모리이 「도, 도망치는 솜씨는 일품이네요……」
미치루 「빠르다…… 벌써 안 보이게 됐어……」
츠쿠요 「……그, 그래도… 이걸로 일단락된 거… 맞죠.」
모리이 「네. 그런 것 같네요.」
라고 이야기하는 중에 세리카 씨와 아야네 씨가 이쪽으로 걸어온다.
세리카 「정말… 시시한 녀석들이었네.」
아야네 「아하하… 그래도, 설마 자치구에 들어오자마자 문제에 휘말리다니…… 재난이네요.」
세리카 「음…… 꼭 그렇지만은 않을걸. 선생님 일이니까.」
모리이 「ㄴ, 내가 문제 유발자라고 말하는 거야……?」
세리카 「아, 그거 좋네. 걸어 다니는 문제 유발자. 실제로 그렇잖아, 선생님 오면 문제가 자꾸 생겨나는 거고…」
모리이 「에에……」
세리카 「후훗, 농담 농담… 근데, 선생님? 뒤에 있는 애, 괜찮아? 아까부터 떨고 있는데……」
모리이 「어?」
세리카의 한마디에 나는 뒤를 돌아본다.
…거기에는 부들부들 떨고 있는, 여우 귀가 특징적인 학생이 있었다.
모리이 「괜, 괜찮으세요!? 서, 설마… 어디 다치기라도……?」
세리카 「서, 설마… 유탄이라든가……」
모리이 「아, 아니요… 한 발도 날아오지 않았습니다만……」
아야네 「그, 그럼 어째서……」
미치루 「괜, 괜찮아? 이즈나…?」
츠쿠요 「배, 배라도 아프신가요…? 야, 약을……」
이즈나 「……았… 습니다……」
미치루 「…응?」
이즈나 「드디어 찾았습니다! 저의 주군!!」
모리이 「…………네?」
이즈나 「이 이즈나…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폭풍이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도…… 주군께서 반드시 돌아와 주실 거라고 계속 믿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만나서 기쁩니다, 주군!!」 (살랑살랑)
모리이 「에, 엣, 에에에에?」
미치루 「????????????????????」
츠쿠요 「아, 저기…… 그,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었나요…?」
모리이 「에에에……… 처, 처음 뵌 것 같은데요……」
이즈나 「엣헤헤…… 이제 놓지 않을 겁니다, 주군♪」
세리카 「……하아~앙… 그렇구나, 선생님은 이렇게 여자를 홀리고 다녔구나~… 흐~응……」 (히죽)
모리이 「그러니까 아니라니까, 오해야아아아아아!!」
~번외~
백귀야행에 오기 전 이야기…
어느 날D.U. 시라토리 구에서…
그날, 저… 쿠다 이즈나는 인술 연구부를 위해 물건을 사러 나갔습니다.
이런 장소는 그다지 가본 적이 없어서… 저는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미치루 님께서 말씀하신 『목소리가 높아지는 인술』에 필요한 캔을 사러 왔는데……
이즈나 (이대로는… 미치루 공께… 잔뜩, 폐를 끼치게 되는 게……)
이런 미숙한 저를 인술 연구부에 넣어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이 임무는 실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이 장소에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렇게 비관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저기, 괜찮으세요?」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저에게 말을 걸어주신 분은…
이즈나 (저 교표… 혹시…… 주군과 똑같은……!)
달랑거리는 카드에 그려진 교표를 보고, 저는 확신했습니다.
옛날, 제가 사모했던… 그분과 같은, 그 교표.
「…? 무슨 일 있으세요?」
이즈나 「읏…!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괜, 괜찮아요!」
생각에 잠겨 멍하니 있었던 것 같다…
안돼, 안돼…… 집중하지 않으면…
이즈나 「저, 저기… 이 상품을 찾고 있었는데요……」
「으음…… 아아, 이거군요. 이거라면… 저 가게 쪽에 있어요. …괜찮으시다면 안내해 드릴까요?」
이즈나 「엣, 괜찮으신가요? 저, 저기… 바쁘신 와중에……」
「아니요. 그렇지 않으니까, 걱정 마세요. 그리고…」
「곤란해하는 학생을 돕는 것은, 선생님으로서 당연한 행동이니까요.」
이즈나 「……읏…!」
역시… 역시 똑같습니다.
제가 사모했던 그 선생님과 같은… 마음씨 고운, 저의 주군으로 어울리는… 그런 분입니다…
포근한 그 미소를 볼 때마다, 주군과 함께 보냈던 그날들을 떠올립니다…
……그렇군요, 이건 분명, 주군께서 내려주신 뜻…
지금 여기 계신, 마음씨 고운 분을 지켜달라고, 분명 주군께서 바라고 계실 게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주군의 소원을 들어드리는 것이 닌자의 의무!
새로운 주군을 모시며… 그리고, 성심성의껏 섬기고, 지킨다……!
이것이 선생님을 모시는 닌자로서의 역할이겠죠!
이즈나 (…지켜봐 주세요, 주군…! 반드시, 이 새로운 주군을 지키고, 책무를 다해 보이겠습니다!)
「…? 무슨 일 있으세요?」
이즈나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바로, 가시죠!」
「네. 그럼, 안내해 드릴게요.」
이제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주군♪
'중장편 블루아카 소설 (Pixiv) > [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49) 남자를 홀리는 소녀들 (0) | 2025.04.09 |
---|---|
(48) 마츠리운영관리부 (0) | 2025.04.09 |
(46) 흥신소가 샬레에 묵으러 오는 이야기 (0) | 2025.04.08 |
(45) 선생님이 밀레니엄에 있는 동안 세리카의 이야기 (0) | 2025.04.08 |
(44) 당번으로 온 아리스와 유우카와 어떤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야기 (0) | 202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