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블루아카 소설 (Pixiv)/단편

달콤함을 다루는 법 또한, 어렵다.

무작 2026. 1. 19. 11:00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7004583

 

#ブルーアーカイブ #先生(ブルーアーカイブ) 甘さの扱い方もまた、難しい。 - まりとっとの小

コトっと、陶器を弾く音で目が覚める。少し船を漕いでいたようだ。 「せーんせ、お疲れさま。」 "ああ、ありがとう、シグレ。" シグレの声。ああ、そうだ、今日はシグレに当番を頼ん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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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まりとっと


# 달콤함을 다루는 법 또한, 어렵다.

 

달그락, 도자기가 부딪히는 소리에 눈이 떠졌다. 잠깐 꾸벅꾸벅 졸았던 모양이다.

「선~생님, 수고했어.」
「아아, 고마워, 시구레.」

시구레의 목소리. 아아, 맞다, 오늘은 시구레에게 당번을 부탁했었지. 그래서 샬레에서 서류 작업을 하다가, 그러다가….

「정말이지, 자고 있었어? 평소 쉬는 시간 지났다고?」
「미안 미안, 잠깐만 쉰다는 게….」

일하는 학생을 두고 낮잠이라니. 서늘해지는 뒷덜미를 느끼며 시계로 눈을 돌리니 2분 정도 지나 있었다.
시구레라서 다행이다.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응석일까.
실제로 혼자 먼저 휴식에 들어갔던 모양이고, 그런 부분은 도움을 받기도 한다.
너무 긴장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어서.
아니지, 선생이니까. 그런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이런저런 고민으로 복잡한 머릿속에, 감싸 안는 듯한 고소하고 따스한 온기가 감돈다.

「자 자, 선생님, 커피 탔으니까. 괜찮으면 마셔. 따뜻할 때.」
「매번 미안하네. 고마워.」

이끌리듯 따뜻한 것에 손을 뻗는다.
은은하게 데워진 도자기에서 전해지는 온기에, 닿아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평소 마시는 인스턴트면 됐지? 내 마음대로 써버렸지만.」

부드러운 목소리가 귓가에 닿는다.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컵을 입가로. 그 순간,
그저 커피일 뿐만은 아닌 달콤함이 퍼졌다.

「후후후~. 어때? 선생님. 놀랐어? 초코, 넣어봤어. 앗, 이건 티스푼. 저으면서 마셔.」

티스푼을 받아 들고 다시 한 모금 마신다.
분명 커피 맛이긴 하지만, 원두의 찌르는 듯한 풍미는 억제되고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혀에서 느껴지는 단맛은 결코 강하지 않지만, 매끄럽게 녹아내리며 몸 전체로 퍼져 상상 이상의 행복감과 활력을 준다.

(아아… 맛있다…….)

지친 몸에 스며드는 다정한 단맛에, 홀린 듯이 컵을 기울인다.
꿀꺽꿀꺽 채워지며 몸과 마음이 느슨해져 간다.

「…….」

그대로 마지막 한 모금까지 정적이고 온화한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챙강, 티스푼이 컵 바닥을 미끄러지며 끝을 알리는 소리를 낸다.


「잘 마셨어. 맛있었어.」
「후후, 좋은 표정. *변변치 않았습니다.」
(*お粗末様でした。 -> 잘먹었습니다에 대한 대답 표현)

「커피는 말이야, 잘은 모르지만. 기뻐해 주니 다행이네.」
「선생님 항상 블랙으로 마시지? 블랙은 블랙대로 맛있겠지만, 피곤해 보였으니까.」
「가끔은 단것도 어떨까 싶어서, 커피는 좀 적게 넣어서 타봤어.」

내 반응이 마음에 들었는지, 평소보다 들뜬 말투.
그녀의 통통 튀는 듯한 이야기도, 이완된 머릿속에 기분 좋게 울린다.

「나도 궁금했거든. 커피에 섞기만 해도 괜찮을까 싶어서.」
「맛은 보장 못 했지만… 뭐, 낮잠 잔 벌이라고 생각하자고. 덕분에 살았어, 선생님? 농담이야, 후후.」
「맞다, 이 초코 말이야. 샬레 오는 길에 역 근처에서 나눠주고 있더라고. 무슨 홍보로 한정 패키지라나 봐.」
「와, 깜짝 놀랐어. 우리 쪽엔 이런 거 없으니까. 이게 도시구나 싶더라.」

(앗….)

기억이 걸려 반사적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손끝에 비닐의 감촉이 전해진다.
잊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나도 받았었지, 하고.
급하게 내밀길래 흐름에 따라 받았고, 별생각 없이 집어넣어 머릿속에서 깨끗이 지워졌었다.

(윽….)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진다.
같은 초코를 받은 경험.
즐겁게 이야기하는 그녀와, 까맣게 잊고 있었던 나.
나와 그녀가 있는 장소의 차이. 어른과 아이라는 입장뿐만 아니라, 평소 지내는 세계 그 자체의 차이.

그 차이를, 너무나도 큰 격차를 꿰뚫리듯 느끼게 되어,
그런 그녀에게, 그런 그녀의 달콤하고 즐거운 추억을, 이런 내가 그저 홀랑 마셔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이 초코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기껏 받았는데 그냥 먹기도 좀 그렇잖아.」
「고민하면서 걷다 보니, 피곤한 얼굴로 커피 마시는 선생님 얼굴이 떠오르더라고. 일석이조다 싶어서 딱 떠올랐지.」

물론 그녀는 내가 그저 받아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달콤함 속에 계속 머무는 것이 너무나도 괴로웠다.
그 괴로움에서 도망치듯 주머니 속의 손을 내밀고 만다.

「시구레, 이거….」
「어라? 선생님도 받았었네. 헤에, 대단하다. 그렇게 많이 나눠주고 있었구나.」
「시구레의 것을 받아버렸으니까. 괜찮으면 이걸 가져가 줘.」

이런 것으로 이 마음의 보답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아, 괜찮아. 맛의 밸런스 때문에 초코는 절반만 넣었거든. 내 몫도 제대로 남아있어.」

거절당했다. 하지만 알고 있다. 놓치고 싶지 않다. ……한심하다.

「'선물'로 가져갈 거잖아? 나는 시구레에게 이미 충분히 받았으니까.」

그래, 알고 있다. 그것이 온전히 그녀의 것이 되지 못한다는 걸.
전에 선물했던 젤리 빈 병. 그녀는 무슨 일이 생기면 자주 그곳에 담아두곤 한다. 선물로서 챙겨가기 위해.

「으음, 다 들켜버렸네…. 그럼 고맙게 받을게. 이런 군것질거리도 오랜만이고.」

초코를 건네준다.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지 않기를 빌며. ……나도 모르게 등을 돌린다.

「아── 애초에 휴식 시간이었지. 시구레 몫의 커피, 타 올게. 다과도 평소처럼 넉넉히 가져가도 되니까.」
「좋네~. 결국 받기만 하는 건가. 아아, 선생님한텐 못 당하겠네.」

누가 말이야.


생각한다.
단맛은 너무 많으면 오히려 쓴맛을 강하게 만든다.
사람은 단맛뿐인 세계에 머물 수 없다. 어디선가 쓴맛이 생겨나 강하게 찌른다.
나의 다정함(단맛)은 무엇을 주고 있을까. 그리고 시구레는 자신의 단맛에 대해 무엇을 생각할까.
어른으로서 어떻게 그녀를 이끌어야 할까.

모르겠다.
그러니까 단맛을 서로 섞어서, 딱 좋은 균형을 유지해 나갈 수밖에 없다.

「그럼, 먼저 잘 먹겠습니다~.」

목소리가 들린다. 나도 모르게 힐끗 눈길을 준다.

「조금 녹았나? ……응, 그래도 맛있다.」

너무나 눈부신 미소. 정말이지,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다.

「역시 그냥 먹는 게 더 맛있나?」

아니, 고마워. 잘 먹었어.




작가의 말 : 선생 시점으로 시구레와 나누는 이야기.
~~~축! 블루 아카이브 5주년! 고! 고!! 선생님♪ 블루아카 페스! 에서 227호 특별반 특제 핫코코아 탄생!!!! 둥둥둥 빰빰♪♪♪~~~
라는 이유로, 방송을 시청하던 저는 커다란 충격과 감격에 휩싸였습니다. 네,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요. 아니, 정말 경사스러운 일입니다!! 고마워 블루 아카이브!!! ……그리고 그런 멋진 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제가 포기해버린 탓에, 대신 무엇이라도 할 수 없을까 싶어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방송 시청 시에 받은 커다란 충격과 감격을 그대로 형태화했습니다. 정말이지, 이런 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모르겠습니다. 그저 그녀의 앞날이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하 시구레와는 상관없는 보충. 본문에서 다뤘던 초코를 녹여 음료로 만드는 수법에 대해, 읽은 뒤에 흥미가 있다면 참고를.
마지막 대사처럼, 괜히 손대지 말고 그대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해본 적이 없어서 집필하면서 여러모로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초코의 유분 조절이 어려워서 상당히 능숙하게 다루지 않는 한 어정쩡하고 기름기만 더해진 맛이 됩니다. 다만 고체보다 당분 흡수가 상당히 빠른 듯해서, 예를 들어 밤에 너무 지쳐서 움직이기 싫지만 저녁 식사나 목욕 등 해야 할 일이 조금 남았을 때 간이 에너지제로는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몸이 원하고 있을 때는 맛있게 느껴질 겁니다. 이중 카페인이 되니 커피 양은 적게 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