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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ルーアーカイブ #二次創作 大人と呼ばれる生徒へ - まりりんの小説 - pixiv
ーシャーレオフィスー カヨコ「そっか……私、もう世間じゃ大人って呼ばれるんだね」 ”そうだね。といっても、カヨコはもう随分落ち着きも余裕もあるけど” カヨコ「そうでも無いと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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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まりりん
# 어른이라고 불리는 학생들에게
―샬레 오피스―
카요코 : 그렇구나… 이제 세상에서는 나를 어른이라고 부르는구나.
선생 : 그렇지. 물론 카요코는 이미 충분히 차분하고 여유도 있지만.
카요코 :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해. 흥신소라는 게, 객관적으로 보면 너무 불안정하잖아.
선생 : 안정적이라는 게 어른이 되는 걸 뜻하는 건 아니니까. 카요코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무리 없이 하고 있잖아?
카요코 : 엣? 아, 응…
선생 : 그럼 괜찮아, 카요코는 흥신소에 의지받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을 거야. …아, 그래도 술은 아직 안 돼!
카요코 : 알고 있어. …그래도 뭐, 아무리 어른이라고 불려도 실감이 안 나. 앞으로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선생보다 연상이 되지는 않을 테니까.
선생 : 그건 물론이지. 하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선생님이니까.
카요코 : …선생은 계속 선생으로서 정체되어 있겠다고 선언하는 거야?
선생 :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 좋은 이미지로 들리지만… 뭐, 그렇네. 카요코는 나보다 훨씬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 거야.
카요코 : 그랬으면 좋겠네. …얼마 전에는 어른 같은 건 되고 싶지 않았는데.
선생 : …
(그렇게 말하는 카요코의 눈은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미래의 광경’이라기보다는 ‘그때의 광경’을 보는 듯하다)
카요코 : 사장과 만나서 흥신소가 되고… 선생도 만나고. 지금은 어서 모두와 나란히 설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설령 그것이 어떤 형태라도.
선생 : 될 수 있어, 카요코라면. 어른이라고 해도 나도 있으니까.
카요코 : …그렇네. 나이만 먹었을 뿐, 나는 아직도 어린애니까….
카요코 : 앞으로도 잘 부탁해, 선생님.
카요코 : 그런데… 그거 뭐 하고 있는 거야?
선생 : 얼굴 보정 앱을 쓰고 있는데… 기능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어렵네.
카요코 : 선생이? 딱히 보정 같은 거 안 해도 나는 그 얼굴이…….
(그렇게 말하며, 카요코는 조용히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카요코 : …………….
선생 : 아니, 저기, 카요코… 그게 아니야, 이건.
카요코 : 아무 말도 안 했어.
선생 : 딱히 악의는 없었어! 제발 믿어줘!
카요코 : 그런 건 알고 있어. 그러니까 순수하게 궁금해서, 설명해 줬으면 해.
카요코 : ―왜, 내 얼굴을 보정하고 있어?
선생 : 아니, 그게, 있지, 카요코는… 나는 그 매력을 알고 있지만.
카요코 : 아아, 보통 사람들에게는 얼굴이 무섭다고 여겨지니까… 라는 이야기? …딱히 선생이 내 얼굴을 진심으로 무서워해도 화내지 않아.
선생 : 그게 아니라! …카요코는 사실 아주 좋은 아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카요코 : …!
선생 : ……미안, 그렇다고 멋대로 얼굴 보정하면 싫어하겠지…
카요코 : 아니.
카요코 : 그 사진, 나중에 줘. …나한테만.
와카모 : 당신♡♡ 당신의 와카모가 방금 도착했습니다♡
선생 :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서 기쁘네, 요즘엔 창문도 천장도 부수지 않고 와 주니까….
와카모 : 그런데 당신… 오늘은 무슨 용무이실까요? 이 와카모, 당신께서 부르신다면 용무가 없더라도 즉시 달려가지만….
선생 : 오늘은 와카모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해서. 와카모는 이제 어른이 될 나이지?
와카모 : 엣? 아아… 나이 같은 건 깜빡 잊고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선생 : 모처럼이니, 어른의 대열에 합류한 와카모에게 선생님으로서 뭔가 이야기해 둘까 해서.
와카모 : 어머… 당신께서 주시는 말씀은 전부 와카모에게는 금언이 됩니다. 어떤 말씀이든 감사히 받들겠습니다.
선생 : …그렇다고 해도 딱히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와카모는 말야, 꿈 같은 거 있어?
와카모 : 꿈이요? 후후후… 제 소원은 단 하나, 당신과…
선생 : 아아, 그게… 그럼, 나를 만나기 전에는 어떤 꿈을 꾸었어?
와카모 : 당신을… 만나기, 전?
와카모 : …………
와카모 : 그렇네요… 제멋대로 살고, 그 안에서 이상적인 남자를 찾고… 같은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선생 : …의문형이야?
와카모 : 네. 지금 와카모의 머릿속은 당신을 만나고 난 이후의 모든 것으로 가득하니까요. 그 이전의 일 따위, 기억해 둘 가치도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선생 : ……그랬, 구나.
와카모 : …그렇게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는 싫어하셨을까요?
선생 : 아니, 그렇지 않아. 다만… 너무, 아깝다고.
와카모 : ?
선생 : 왜냐하면 나는 지금도 어렸을 적의 꿈을 기억하고 있으니까. 나는 특촬 드라마 같은 히어로가 되고 싶었고, 멋있는 로봇에 타는 파일럿도 되고 싶었어.
와카모 : 후후후… 얼마나 멋진 꿈인지요. 분명 당신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꿈에 가득 찬 멋진 분이셨겠군요.
선생 : 어른이 된 지금도, 포기하지 않고 있어. …그렇게 하면, 모두를… 학생들을, 지킬 수 있을까 해서.
와카모 : …! 당신….
선생 : 와카모… 와카모가 어떤 꿈을 꾸었든, 꿈이 바뀌어 가더라도 나는 응원할 거야. 그러니….
선생 : 꿈은, 언제까지나 계속 꾸어주길 바라.
슌 :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배려 덕분에 매화원도 하루 정도는 코코나에게 맡겨서 어떻게든 될 것 같아요.
선생 : 내가 슌을 불렀으니까, 그 정도는 하게 해 줘.
슌 : 후후후… 그럼 오늘 하루는, 마음껏 선생님께서 ‘상대’해 주시겠군요…♪
선생 : 상대? 뭐 그런 건가… 오늘은 슌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해서.
슌 : 어머, 이야기 말씀이세요? 제가, 아니면 아이들이 실수라도 저지른 걸까요…?
선생 : 그런 게 아니고. 슌은 이제 어른이라고 해도 무방하잖아?
슌 : …선생님.
(순간, 슌 주변의 공기가 한순간에 탁해진 것 같았다)
슌 : 그건… 제가 더 이상 젊지 않다고… 그렇게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선생 : 에? 슌은 젊어. 뭐니 뭐니 해도 내 학생이니까, 나보다 젊은 게 당연하잖아?
슌 : 엣? 에, 에엣… 그렇긴 하죠… 그렇지만, 그런 게 아니고….
선생 : 젊어도… 슌은 이제 어른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아.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해 둘까 해서.
슌 : 아아, 그렇군요…. 후후, 선생님은 저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실까요?
선생 : …불러 놓고 미안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야. 나 자신도 어른으로서 아직 미숙한 점도 많고.
슌 : 어머… 그런 겸손이 이미 어른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선생님을 아이 같다고 느낀 적이 없고요… 그게…
슌 : 선생님의 아이가 되는 것도, 선생님을 아이로 만드는 것도… 둘 다, 저에게는 멋진 일이니까요.
선생 : ……………
선생 : 그게… 그래서 말인데. 슌은 말야, 어른이 되어서 좋았다고 생각하는 점이라든지… 있어?
슌 : 그렇네요… 딱히요. 피부는 푸석해지고, 피로도 빨리 오고, 어깨도 결리고요.
(어깨가 결리는 건 나이 때문이 아니고…)
슌 : 후후후♪
슌 : 하지만, 하나만 좋았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어른이 됨으로써, 멋진 어른과 나란히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랄까요.
선생 : 멋진 어른?
슌 : 네. 둔하고 항상 지쳐 있고, 그런데도 상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멋진 어른이요.
슌 : 그런 어른과 나란히 설 수 있는 건… 똑같이, 어른뿐이니까요.
선생 : …미모리도, 내년이면 어른이구나.
미모리 : 우후훗, 몇 년을 보내다 보면 그런 실감도 느끼기 어렵게 되죠.
(미모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16세였고, 올해 17세가 될 나이였을 텐데… 깊게 생각하는 건 그만두자)
미모리 :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바라는 날들이었지만… 막상 실제로 어른이 가까워지면, 그동안의 나날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법이에요.
선생 : 그립네. 나도 똑같은 느낌이었어.
미모리 : 선생님은… 어떤 아이였나요?
선생 : …지금이랑 별로 다르지 않을지도. 지금처럼 원만하지는 않았지만.
미모리 : 그럼, 선생님은 어렸을 때부터 충분히 어른이셨군요.
선생 : 아니. 반대야… 나는 아직 전혀, 어른 같은 건 되지 못했어.
선생 : 어렸을 때와 똑같이… 어른인 척, 필사적으로 연기하고 있어.
미모리 : …………. 저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선생 : 이야기하지 않아도, 미모리라면 나의 그런 본심을 언젠가 알아챌 것 같아서.
미모리 : 그렇네요. 선생님이 항상 고민을 안고 있다는 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미모리 : 하지만, 이렇게 말로 본심을 이야기해 주시는 건 기쁜 일이에요. 말하지 않고 전하는 것과 말해서 전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선생 : …미모리는 훌륭하네. 분명, 멋진 어른이 될 거야.
미모리 : 우후훗, 그걸 위한 수련이니까요.
선생 : 기대된다. 멋진 어른이 된 미모리가, 수련의 성과를 보고해 주는 게.
미모리 : 저도 기대돼요. 어엿한 야마토 나데시코가 된 모습을, 선생님께 보여 드리는 것이요.
선생 : 만약 괜찮으면, 식에는 나도 불러 줘.
미모리 : 네?
선생 : 네?
미모리 : …
선생 : …
선생 : 미, 미모리…! 평소 옥시토신 허그보다 팔 힘이 너무 세잖아! 이러다 테트로도톡신 허그가 되겠어!!
미모리 : 둔감한 멍청이에게는 좋은 약이 될 거예요.
선생 : 미모리 화났어!? 독심술은 못 쓰지만 어딘가 모르게 알겠어, 미모리 화났지!? 미안해, 왜 화났는지 몰라서 미안! 사과할 테니 가르쳐 줬으면 좋겠는데!
미모리 : 네, 원하시는 대로… 말로, 몸으로… 확실히 알려 드릴게요. 선생님이 해야 했던 대답, 그리고 저의 본심을….
미모리 : 자, 선생님? 한발 먼저, 저희 둘이서만 어른이 되도록 해요~.
작가의 말 : 요즘엔 ‘20세 성년의 날’이라고 불리는 성인식입니다만, 어릴 적 지인들을 오랜만에 만나면 "쟤 늙었네"라고 말하곤 합니다. 정작 본인도 늙었는데 말이죠. 의견, 감상, 질문 등 무엇이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작품의 좋아요, 댓글 등 감사합니다! 다시 보니 역시 레이조의 모습은 이상하네요.
짜임엔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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