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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先生『私のグッズを作ってみた』アロナ『バカなんですか?』 | 単発モノ - めるぽ@スランプ
先生『いやさ、最近色々と問題起こす生徒が多いじゃん?店を爆破するわ温泉掘るわ…』 アロナ『何となくどれが誰の事を言ってるか想像出来ますが…まあ確かにそうですね』 先生『後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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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めるぽ@スランプ中
# 선생님 『내 굿즈를 만들어 봤어』 아로나 『바보인가요?』
선생님 『아니 그게, 요즘 들어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이 많잖아? 가게를 폭파하질 않나 온천을 파질 않나…』
아로나 『어쩐지 각각 누구를 말하는 건지 짐작은 갑니다만… 뭐, 확실히 그렇긴 하네요.』
선생님 『후처리가 힘들고,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있어서 솔직히 말하면 그만두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뭔가 억제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했어.』
아로나 『하지만 그게 어째서 이 굿즈가 되는 건가요?』
선생님 『1~2주 정도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을 경우에 한해서 받을 수 있는 보상을 뽑기 방식으로 준비하면 좀 잠잠해지지 않을까 해서』
아로나 『물건으로 낚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논리는 알겠어요』
선생님 『그러니까 내 굿즈를 만들어서 억제를… 『그걸 모르겠다니까요!!』』
아로나 『하려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선생님 굿즈라니 너무 장난치는 거 아니에요!? 이런 거 쓰레기잖아요!?』
선생님 『쓰레기라는 건 동의하지만, 린 일행 말로는 수요가 있는 모양이라…』
아로나 『세상 말세네요』
선생님 『어이, 아까부터 너무 무례한 거 아냐? 수요가 있으니까 만든 거라고?』
아비도스 편
선생님 『자… 공식 계정으로 공지는 올렸고, 뽑고 싶은 사람은 이걸로 오려나』
아로나 『그런 괴짜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게다가 자기 굿즈를 추천하다니… 나르시시즘이 도진 사람인가요?』
선생님 『말에 가시가 너무 돋친 거 아냐?』
똑똑
선생님 『…누가 왔으니까 전원 끌게』
아로나 『잠깐』 뚝
호시노 『선생, 왔어~』
선생님 『얘들아 어서 와. 지금 왔다는 건…』
시로코 『응, 뽑기 하러 왔어』
아야네 『특정 학생만 뽑을 수 있는 보상 BOX라고 되어 있었습니다만… 애초에 저희가 뽑아도 괜찮은 걸까요?』
선생님 『그렇네… 품행이 바른 학생 한정이긴 하지만』
선생님 『최근에는 아비도스 애들 모두 아무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니까 전원 뽑을 수 있어』
선생님 『어때? 한번 뽑아 볼래?』
세리카 『이왕 온 거 한번 뽑아 볼까… 어차피 공짜지?』
선생님 『보상이니까 말이야. 돈은 안 받아』
세리카 『뭐, 일단 뽑아 볼게. …뭔가 엄청 많이 들어있지 않아?』 부스럭부스럭
선생님 『꽤 많이 만들었으니까. 디지털로 하면 부정행위를 하는 애가 나올 것 같아서 종이로 만들었어』
세리카 『뭐 좋아… 이걸로 할게』
『꽝』
세리카 『에… 꽝? 꽝이라니 그게 뭐야!?』
선생님 『아, 세리카는 꽝인가. 그렇다면 이거네』 부스럭부스럭
선생님 『자, 우○이봉』
세리카 『고, 고마워… 가 아니라!! 이게 보상이라니 무슨 소리야!?』
선생님 『그야 뽑기니까 꽝도 들어있는 법이지』
아야네 『하지만 보상 BOX라고 하기에는 좀…』
선생님 『당첨도 제대로 넣어 뒀으니까 그 점은 안심해』
세리카 『그보다 내용물이 어떻게 돼 있어? 아무것도 안 보고 뽑아버렸는데…』
선생님 『상세 내역은 말이지…』
1등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는 티켓
2등 2인용 여행 티켓
3등 전용 ASMR
4등 선생님 다키마쿠라
5등 1/8 선생님 피규어 (전 5종류)
6등 선생님 굿즈 (3개)
7등 선생님 굿즈 (2개)
8등 선생님 굿즈 (1개)
9등 과자 종합 선물 세트
참가상 우○이봉
아야네 『선생님 굿즈… 인가요?』
시로코 『』 움찔
노노미 『』 움찔
호시노 『』 움찔
세리카 『선생님이 그렇게 나르시시스트였던가…?』
선생님 『나르시시스트는 아니지만 린 쨩… 어떤 사람의 정보로 나를 모티브로 한 굿즈를 사용하면 효과 만점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말이야. 한번 만들어 봤어』
선생님 『솔직히 이해는 안 됐지만… 수요가 있다고 하기도 했고… 뭐 그걸로 효과가 있다면 난 수치심 따위 버리겠어』
호시노 『저기 선생』
선생님 『응? 왜 그래 호시노』
호시노 『1등인 소원을 들어주는 티켓 말이야, 정말 뭐든지 들어주는 거야?』
선생님 『상식적인 범위 내라면 말이지』
호시노 『그럼… 같이 껴안고 낮잠 자고 싶다고 말해도 되는 거야?』
선생님 『괜찮아. 그거 말고 정말 아무것도 안 한다면 말이지』
전원 『!?!?!?!?』
노노미 『그, 그럼… 하루 종일 단둘이 데이트나 무릎 베개도…』
선생님 『물론 괜찮아. 데이트는 건전해야 한다는 게 조건이지만 말이야』
아야네 『그… 포옹을 해달라고 해도…』
선생님 『그것도 괜찮아』
시로코 『응, 그럼 선생님을 덮치… 『그건 안 돼!!』』
선생님 『상식적인 범위에서 내가 들어줄 수 있는 거라면 정말 뭐든 좋아. 돈이 필요하다거나 결혼이라거나 무리한 건 들어줄 수 없지만』
세리카 『하지만 억지로 덮쳐오면…』
선생님 『그 점은 생각해 뒀고, 어기면 페널티도 부여할 거니까』
호시노 『그, 그럼 뽑을게…』 부스럭부스럭
호시노 『(종이 크기는 아마 전부 같고, 딱히 특이한 것도 없어 보여. …그렇다면 정말 운이려나)』
호시노 『…이걸로 할게~』
『9등』
호시노 『9등인가~… 뭐 이 정도지』
선생님 『자, 과자 종합 선물 세트』
호시노 『고마워~』
시로코 『응, 선생님. 나도 뽑게 해줘』
선생님 『네, 여기요』
시로코 『…』 부스럭부스럭
호시노 『(엄청나게 진지한 표정이야)』
노노미 『(이런 시로코 쨩은 드무네요…)』
시로코 『선생님, 이거』
『꽝』
시로코 『…꽝이었어』
선생님 『자, 참가상이야』
시로코 『응, 고마워』
아야네 『저, 저기… 저도 뽑아봐도 될까요…』
선생님 『물론이지』
노노미 『그럼 다음은 제가 뽑을게요~』
아야네 『그럼…』 부스럭부스럭
『9등』
아야네 『9등이네요…』
선생님 『자, 과자』
아야네 『가, 감사합니다』
노노미 『마지막은 저네요~… 이걸로 할게요☆』 부스럭부스럭
선생님 『뽑는 거 빠르네!』
노노미 『이런 건 고민하지 말고 직감으로 가는 게 좋아요☆』
『9등』
노노미 『9, 9등이었어요…』
선생님 『뽑기란 게 원래 그런 법이야… 자, 과자』
노노미 『감사합니다~』
세리카 『저, 저기 선생님! 이거 정말 당첨이 들어있긴 한 거야!?』
선생님 『그럼. 안 그러면 사기지』
아야네 『전원 9등 이하라고 한다면…』
선생님 『꽝이랑 9등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말이야』
시로코 『응, 선생님. 한 번 더 뽑게 해줘』
선생님 『안 돼. 다음은 14일 뒤,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면 말이야』
세리카 『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게 어느 범위까지 말하는 거야? 완전히 선생님 마음대로 아니야…?』
선생님 『별로 그렇게 어려운 얘기는 아냐. 범죄 행위나 파괴 행위나 은행 강도 같은… 누가 봐도 아웃인 행동을 카운트할 생각이야』
선생님 『억지로 뽑으려 하거나, 궤변을 늘어놓으면 그것도 페널티를 부과할 예정이야』
아야네 『아까도 말씀하셨는데… 그 페널티라는 게 뭔가요?』
선생님 『그 학생이 소속된 동아리 등 부원 전원, 1년간 당번 금지』
전원 『에』
노노미 『전, 전원… 인가요?』
선생님 『연대책임이라는 거지. …이건 총학생회에서 들은 건데 말이야. 당번 금지보다 더 엄격한 걸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호시노 『…충분하고도 남아~』
세리카 『사람에 따라서는 폭동이 일어날 것 같은데…』
아야네 『하지만 만에 하나 페널티를 받는 사람만 가득해지면…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요?』
선생님 『그건 총학생회 사람들이 땜빵으로 들어올 거니까 문제없어. 뭐 대신 이번 뽑기에는 참가하지 않는 게 조건이지만』
아야네 『이번에는 꽝이었지만… 뽑기라면 기회는 평등하게 있는 모양이네요』
호시노 『그렇네~. 뭐 2주 동안 착한 아이로 있으면 또 뽑을 수 있고, 다음 기회는 그때일까?』
호시노 『문제를 일으키면 연대책임이 될 것 같으니까 다들 주의해줘~』
호시노 『…특히 시로코 쨩』
시로코 『응, 괜찮아. 이럴 때 뭔가를 저지를 정도로 난 바보가 아냐』
세리카 『그나저나 티켓만 신경 쓰고 있었는데, 하위권인 선생님 굿즈도 은근히 신경 쓰이는데…』
호시노 『놓여있던 거 슬쩍 봤는데, 머그컵이나 캔 배지 같은 게 있었어』
호시노 『뭐, 흔히 있는 제일복권 경품 같은 느낌이려나?』
세리카 『아ー… 그럼 난 그렇게 필요 없으려나. 그런 거 쌓여봤자 결국 쓰레기가 돼버리고…』
노노미 『』 움찔
노노미 『그럼 세리카 쨩, 혹시 당첨되면 저한테 주지 않을래요~?』
세리카 『에? 버, 별로 상관은 없지마…』
시로코 『응, 세리카 스톱. 필요 없다면 내가 가져갈게』
시로코 『지금이라면 다음 아르바이트 도우미로도 갈게. 세리카에게는 이득밖에 없어』
세리카 『엣… 그, 확실히 도와주는 건 고맙지만…』
노노미 『그럼 저는 이 카드를 드릴게요~☆』 슥 골드 카드
세리카 『잠깐… 이, 이런 거 못 받는다니까! 게다가 가치가 너무 안 맞잖아…』
노노미 『신경 쓰지 마세요~』
세리카 『내가 신경 쓰인다고!!』
호시노 『둘 다 그만해, 후배한테 강요하는 건 보기 흉하다고?』
아야네 『맞아요! 굿즈 하나로 이렇게까지…』
호시노 『싸울 거면 굿즈는 전부 아저씨가 맡아둘 거니까 말이야?』
아야네 『호시노 선배!?』
시로코 『그건 안 돼, 권력 남용』
노노미 『…애초에 처음 말한 건 저인데요?』
호시노 『하지만 싸울 이유는 안 되잖아? 그럼 아저씨가 전부 맡아두는 게 가장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시로코 『그럴 리 없어. 호시노 선배는 선생님 굿즈로 ○○할 게 뻔해』
아야네 『잠깐…!? // 명색이 여고생이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
호시노 『헤에ー… 시로코 쨩, 말 좀 늘었네』
시로코 『응, 호시노 선배의 교육 덕분이야』
세리카 『뭐… 뭔가 불온한 분위기 되지 않았어…?』
아야네 『어떻게든 하고 싶지만…』
노노미 『자자, 저 두 사람은 내버려 두고 저희 셋이서 돌아가요~☆』
노노미 『(저 두 사람은 알아서 싸울 것 같으니, 저는 느긋하게 세리카 쨩이랑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세리카 『(노노미 선배… 분명히 뭔가 꾸미고 있어…)』
게임개발부 편
아리스 『선생님! 아리스, 도착했습니다!』
선생님 『오, 다음은 아리스 일행인가. 어서 와』
모모이 『선생님! 뽑기 하러 왔어!』
미도리 『저도… 부탁드릴게요』
선생님 『SNS는 본 모양이네… 가져올게』
선생님 『자, 다들 한 번씩이야』
유즈 『누, 누구부터 뽑을래?』
모모이 『그럼 나부터!』 부스럭부스럭
미도리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대박 당첨 인증글도 안 올라왔어. 그렇다면 당첨은 아직 많이 들어있을 거야!)』
미도리 『(그럼 언니한테 꽝을 뽑게 해서 조금이라도 당첨 확률을 높이고…)』
모모이 『좋아… 이걸로 할래!』
미도리 『(뭐 잘해봐야 9등이나 8등 정도겠지…)』
『6등』
전원 『!!!!』
모모이 『선, 선생님!! 6등 나왔어!!』
선생님 『드디어 나왔네, 축하해』
선생님 『이게 리스트니까. 원하는 거 골라봐』
・캔 배지
・브로마이드
・타월
・머그컵
・손수건
기타 등등…
미도리 『전부 선생님 얼굴 같은 게 그려져 있어…』
선생님 『퀄리티는 그저 그렇지만 말이야』
모모이 『어느 걸로 할까나~』
아리스 『모모이! 아리스, 이 캔 배지가 갖고 싶습니다!』
선생님 『자자, 아리스. 이번에는 모모이 차례니까 말이야, 다시 2주 뒤에 도전해줘』
미도리 『2, 2주나 기다려야 하나요…?』
선생님 『그야 짧은 기간으로 하면 의미가 없으니까. 일단은 보상이라는 명목이니까 말이야』
유즈 『(모모이 부럽다…)』
모모이 『선생님! 정했어! 이거랑 이거랑 이거!』
선생님 『손수건이랑 머그컵이랑 캔 배지네… 가져올 테니까 기다려』
선생님 『자, 이걸로 맞지?』
선생님 『기본적으로 마음대로 써도 좋지만, 되팔거나 하지는 마』
모모이 『알고 있다니까!』
미도리 『(언니가 뽑았다면…!)』
미도리 『선생님! 저도 뽑게 해주세요!』
선생님 『으, 응. 좋아』
미도리 『(절대로 뽑겠어…)』 부스럭부스럭
바스락
미도리 『!』
미도리 『(이것만 종이 감촉이 다른 느낌이 들어… 즉 당첨일 가능성이 높아!)』
미도리 『이거!』
『꽝』
미도리 『…』
선생님 『꽝이네. 자, 우○이봉』
미도리 『…감사합니다』
유즈 『저, 저도 괜찮을까요…?』
선생님 『응, 어서 와』
유즈 『그럼…』 부스럭부스럭
『9등』
유즈 『아… 9등…』
선생님 『9등이네. 자, 과자』
유즈 『감사합니다…』
유즈 『(꽝보다는 낫지만… 선생님 굿즈 갖고 싶었는데…)』
아리스 『선생님! 아리스도 뽑고 싶습니다!』
선생님 『아리스도 좋아. 자』
아리스 『몇 개 집어도 됩니까?』
선생님 『하나만이야』
아리스 『그럼 이걸로 하겠습니다!』
『9등』
아리스 『꽝입니다…』
선생님 『딱히 꽝은 아니지만… 자 과자』
선생님 『일단 전원 다 뽑았네』
아리스 『선생님! 아리스, 다음번까지 운 파라미터를 올려오겠습니다!』
아리스 『그래서 1등을 뽑아서, 선생님이랑 잔뜩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아하하, 기대하고 있을게』
미도리 『선생님… 다음은…』
선생님 『아무 일 없으면 2주 뒤야』
미도리 『알겠습니다…』
귀가 중
모모이 『에헤헤~ 선생님 굿즈~ 선생님 굿즈~』
아리스 『역시 부럽습니다… 아리스도 갖고 싶습니다!』
모모이 『이건 안 돼! 내가 뽑은 거니까!』
미도리 『…』
미도리 『…언니. 우리 자매지?』
모모이 『에… 무, 뭐야? 갑자기…』
미도리 『자매라면 나한테도 사용할 권리가 있지 않을까…?』
모모이 『그게 무슨 소리야!? 아무리 미도리라도 이건 안 된다고?』
미도리 『…』
쭈욱!
모모이 『잠깐… 잡아당기지 말라니까!』
미도리 『조금만 보여줘 봐…! 동생한테 좀 신경 써줄 수도 있잖아!』
모모이 『그러니까 안 된다고! 내 거니까!』
미도리 『별로 닳는 것도 아니잖아…!!』
유즈 『싸, 싸우면 안 돼… 선생님한테 들키면 뽑기가…』
미도리 『!』
미도리 『그렇네… 이런 일로 못 뽑게 되는 건 한심하니까…』
유즈 『(괜찮으려나…)』
베리타스 편
하레 『선생님. 왔어』
선생님 『다음은 베리타스 애들인가. 어서 와』
치히로 『SNS 봤어. 무슨 뽑기 같은 걸 하고 있다며?』
선생님 『응응. 품행이 바른 학생만 뽑을 수 있는 보상 뽑기야』
선생님 『경품은 봤을 거라 생각하지만… 뭐 그런 느낌이야』
마키 『좋아! 그럼 당장…』
선생님 『아, 잠깐』
선생님 『마키, 코타마. 너희 둘은 뽑으면 안 돼』
마키/코타마 『에』
치히로 『…혹시 뭐 저질렀어?』
선생님 『마키는 벽에 낙서, 코타마는 여전한 도청』
선생님 『품행 불량인 두 사람에게 보상을 줄 수는 없으려나…』
코타마 『마, 마키는 그렇다 쳐도 저까지인가요…?』
선생님 『백번 양보해서 도청은 허락한다 쳐도, 도청기를 설치하기 위해 무단 침입한 건 역시 쉴드 쳐주기 힘들 것 같아』
코타마 『드, 들켰던 건가요…』
선생님 『부자연스럽게 물건이 움직여 있으면 당연히 눈치채지…』
선생님 『…그래서 치히로랑 하레는 뽑을 수 있는데, 어떻게 할래?』
치히로 『뭐, 이왕 왔으니까』
하레 『나도 뽑아는 볼게』
선생님 『그럼 자, 여기서 한 장 골라봐』
치히로 『…이거려나』 부스럭부스럭
『꽝』
치히로 『아ー… 꽝인가』
선생님 『자, 우○이봉』
치히로 『고마워』
선생님 『그럼 하레, 뽑아봐』
하레 『음ー… 이걸로 할까나』 부스럭부스럭
『꽝』
하레 『꽝이다』
선생님 『자, 우○이봉』
하레 『아, 고마워…』
마키 『저기 선생님! 이거 정말 당첨 들어있긴 한 거야?』
마키 『인터넷에선 『보상이라는 이름의 우○이봉 재고 처리』라고 불리고 있다고?』
선생님 『들어있어. 실제로 모모이는 6등 뽑았고』
선생님 『뭐 잘 안 나오는 건 인정해. 꽝 개수가 많으니까』
코타마 『그거 몇 개나 들어있는 건가요…?』
선생님 『안 세어봤네… 꽤 많이 만들었지만』
하레 『선생님, 확률 같은 거 알아?』
선생님 『그러고 보니 그런 소릴 들었지… 1등은 0.001%로 하라고』
치히로 『그거 거의 안 나오는 거잖아… 10만 번 뽑아서 1번 나올 확률이라고?』
선생님 『뭐 뽑기니까』
치히로 『이건 그냥 당첨시킬 생각이 없는 거지…』
선생님 『그럼 다음은 2주 뒤네. 마키랑 코타마도 문제 안 일으키면 다음부터 뽑아도 되니까』
마키 『흥미 있으니까 참긴 하겠지만 말이야ー… 이렇게 꽝만 가득하면 뽑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네』
하레 『확률을 조금 더 올려도 되지 않아?』
선생님 『불만이 너무 많이 나오면 고려해 보겠지만, 아직 첫날이고… 좀 더 지켜볼까 싶어』
선생님 『둘 다 시험 삼아 뽑아 볼래? 경품은 못 주지만』
코타마 『뽑기만 하는 거라면…』 부스럭부스럭
『4등』
선생님 『오, 4등이다』
코타마 『에』
치히로 『정말로 나오는구나…』
하레 『응, 솔직히 상위 경품은 안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선생님 『뭐 이걸로 들어있다는 건 증명됐으니 됐으려나』
코타마 『그… 당첨됐으니까… 경품은…』
선생님 『테스트용이니까 없어』
코타마 『으으으으… 아까운 짓을 해버렸어요…』
치히로 『모처럼 4등을 뽑았는데 말이야. …뭐 자업자득이지』
하레 『4등이… 선생님 다키마쿠라였던가?』
치히로 『응. 선생님 전신이 인쇄되어 있는 모양이야』
마키 『좋겠다ー… 이거 갖고 싶어…』
치히로 『4명이면 다음엔 누구라도 당첨될지 모르니까,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
하레 『…? 치히로 선배, 왜 공유하려는 것처럼 말하는 거야?』
치히로 『에…? 아니, 당첨되면 공유하면 다 같이 쓸 수 있고…』
하레 『난 공유할 생각 없는데』
3인 『뭐?』
하레 『그야 모처럼 얻은 다키마쿠라에 마키의 페인트 냄새나 두 사람의 홀아비 냄새 묻히기 싫거든』
치히로 『…누가 홀아비 냄새라는 거야?』
코타마 『저, 저 그렇게 냄새나나요…?』
하레 『응, 발정 난 암컷 냄새가 풀풀 풍겨』
마키 『…하레 선배는 어떤데ー? 주변에 굴러다니는 에너지 드링크의 달짝지근한 냄새가 엄청 나거든ー?』
하레 『…내 에너지 드링크는 기본 장비 같은 거니까』
마키 『그건 에너지 드링크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는 소리잖아ㅋ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하는 선배라니 한심해ー ㅋ』
하레 『』 욱
하레 『애초에 뽑기조차 못 하는 사람한테, 이러쿵저러쿵 듣고 싶지 않은데』
코타마 『부, 부부장님 어쩌죠… 싸움이…』
치히로 『내버려 둬. 서로 부추기다 보면 조만간 가라앉겠지』
치히로 『…그런데 탈취 스프레이 같은 거 있었던가?』
코타마 『아… 일단 제가 가지고 있긴 한데』
치히로 『빌려도 될까?』
코타마 『되긴 합니다만…』
코타마 『(부부장님… 아까 들은 소리 꽤 신경 쓰고 계신 건가…)』
엔젤 24 편
선생님 『후우… 일단 한바탕 끝났으려나』
아로나 『이런 쓰레기에 바글바글 몰려들다니… 모를 일이네요』
아로나 『그나저나 너무 안 당첨되는 거 아니에요? 6등을 몇 명 뽑은 정도고, 대부분 꽝 아니면 9등이잖아요』
선생님 『확률을 낮춰 뒀으니까… 그보다 제대로 당첨 제비 만드는 거 아로나도 봤잖아?』
아로나 『확실히 보긴 했습니다만…』
선생님 『그럼 문제없네』
선생님 『어라… 누구지』
달칵
소라 『아… 수, 수고하셨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어라? 소라? 무슨 일이야?』
소라 『아… 저, 그게… 뽑기가 궁금해서…』
선생님 『아, 소라도 봐줬구나』
선생님 『소라도 당연히 뽑아도 좋아』
소라 『하, 하지만 전 그냥 아르바이트생이고…』
선생님 『소라도 나의 소중한 학생이야』
선생님 『…그래서 어떻게 할래? 억지로 하라는 건 아니지만…』
소라 『아… 그, 그렇다면 한번 뽑아볼게요』 부스럭부스럭
『2등』
선생님 『엣』
소라 『2, 2등이 나왔어요…』
선생님 『엄청난 강운이네… 한 번에 뽑아내다니』
선생님 『2등은 여행 페어 티켓이야. 가져올 테니까 기다려』
소라 『하와와와와… //』 슥 티켓
선생님 『장소는 트리니티에서 기차를 타고 가면 나오는 유명한 피서지야. 이름은 들어본 적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본 작품만의 설정입니다.
소라 『아, 알고는 있습니다만』
선생님 『그 티켓이니까, 좋아하는 사람이랑 다녀와. 기간도 넉넉하니까 천천히 생각해서…』
소라 『그… 그렇다면…』
소라 『선생님이랑 같이 가고 싶어요…』
선생님 『…?』
선생님 『그게… 이런 아저씨보다 또래 친구랑 가는 게 더…』
소라 『선생님이 좋아요!! 선생님이 아니면 안 된단 말이에요!!』
소라 『안… 될까요?』
선생님 『…좋아. 그렇게 말한다면 나도 거절할 이유는 없으니까』
선생님 『다음 주 휴일에 같이 가자』
소라 『네, 네!』
그 후…
여행 중에 어디선가 소문을 듣고 찾아온 미카나 카즈사가 난입해오고, 그걸 나기사와 아이리가 회수해 가기도 하거나
여행을 계속 방해받은 소라의 기분이 상해버려서, 다시 여행을 가게 된 것은 또 다른 이야기
작가의 말 : 호감도 시리즈가 생각나지 않아서 이쪽을 갱신, 아류작+살짝 험악한 분위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4개 에피소드지만, 생각나면 이쪽도 더 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소라 쨩 실장 좀 해주세요
우마이봉은 다 어디서 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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