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364214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아이돌 이벤트... 끝나버렸네요.
세리카와 아야네의 아이돌 의상을 보고 에에에에엑... 크흠...
너무 갖고 싶어졌어요. 진짜로.
그리고 마리는 에에에에에에~였습니다.()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87
보답 받는 선생
눈을 뜬다.
그곳에는 새하얀 천장…
하지만 한 번 본 적 있는, 깨끗하고 새하얀 그 천장을 보고 나는 확신한다.
그렇구나… 세리나 등이 데리고 와줬구나…… 라고.
마침, 오른손에 쥐어져 있던 너스콜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몇 초 뒤 문이 열리고, 학생이 들어온다.
세리나 「선생님! 무사하신가요!」
모리이 「………으…응…… 안……녕……」
세리나 「……! ……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
너스콜로 세리나를 부르고 몇 시간이 지나자, 다른 학생들도 내가 있는 병실로 모여든다.
게헨나 구급의학부 부장일 터인 세나도 어째서인지 여기, 트리니티에 있는지는 일단 접어두고……
내가 의식을 잃은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네 사람이 알려주었다.
먼저, 카이저 코퍼레이션에 대해……
아무래도 카이저 일부 기업은 영업 정지에 몰릴 정도로 그 지위가 떨어졌다고 한다.
원인은 불법 총탄 제작… 그리고 미등록 총기 발포 등이 발각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탓에 신용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영업 실적은 단독 선두였던 것이 마침내 함락.
이런 사건도 있었기에, 그만두는 사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원들로부터 발각된 사실…
서비스 잔업 강요, 임금 미지급, 불법 노동 시간, 데이터 조작, 뇌물 등등…
털면 털수록 먼지가 계속 나왔다고…
처음에는 그 죄를 인정하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발키리의 수사 덕분에 그것이 사실로 판명.
사실 날조… 그리고 업무 집행 방해 등으로도 고소당해, 조만간 재판까지 갈 모양이다.
그리고 이번 사건의 주모자인 샤르망이라는 자는 행방을 감췄다고 한다…
다음은 키보토스에 관한 이야기인데……
미네 「연방학생회장 대행인 린 씨가, 정식으로 샬레 당번제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모리이 「그, 그게… 정말인가요……?」
아무래도 이번 일로 트리니티, 게헨나로부터 이의 신청이 있었다고 한다…
총알 한 발에 죽을 수도 있는 내 신변을 걱정한 것이겠지…
세나 「……선생님은 모르실지도 모르지만, 선생님께는 그만한 매력이 있다는 겁니다.」
모리이 「아하하…… 빈말이라도 기쁘네…」
세리나 「아뇨아뇨, 사실이에요. 선생님.」
하나에 「맞아요, 선생님!」
하나에 「실제로, 병문안 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여쭤보니, 게헨나, 트리니티, 아비도스의 3개 학교에서 산더미처럼 연락을 주셨으니까요!」
모리이 「……에?」
미네 「네. 엄청나게 와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모리이 「아, 죄, 죄송합니다……」
설마 3개 학교 학생들이 나 따위를 병문안 오려 하다니… 솔직히 놀랍다.
이런 나라도, 따르는 사람이 있다니…
미네 「병문안은 선생님께서 깨어나신 다음 날로 정해져 있는데…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모리이 「네, 저는 괜찮아요.」
세리나 「혹시 몸이 불편하시면 바로 연락 주세요. 선생님 몸이 최우선이니까요…」
모리이 「걱정해줘서 고마워, 세리나.」
이렇게 다음 날부터, 많은 학생을 이 병실에 맞이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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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후드 편
마리 「선생님… 무사하신가요……?」
모리이 「네… 어떻게든 무사해요……」
사쿠라코 「어디가 무사하다는 건가요… 미네 씨에게 들었는데, 누워만 계셨다고……」
마리 「윽… 정말……인가요?」
모리이 「아ー…… 네… 맞아요.」
마리 「………!」뿌우ー!!!! (볼을 부풀리는 소리)
볼을 부풀리며, 분노를 드러내는 마리 씨.
카이저 사건 때는, 부상자 치료를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내가 의식불명 상태로 실려 왔을 때는 무척 걱정해 주었다고 한다……
마리 「……왜 거짓말 같은 걸 하신 건가요…」
모리이 「그, 그건…… 마리 씨에게 너무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마리 「그런 배려는 필요 없어요! 저는! 선생님께 의지하고 싶다고요!」
드물게 언성을 높이는 마리 씨.
상당히 걱정했던 걸까…
사쿠라코 「…마리 씨, 몹시 걱정됐는지… 요즘은 계속 선생님이 무사히 돌아오시도록 기도를 올리고 있었답니다……」
마리 「사, 사쿠라코 님!?」
히나타 「저희가 불러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진지하게 기도하고 있었는걸요!」
마리 「히나타 씨까지!?」
모리이 「……그랬군요… 마리 씨.」
마리 「아, 저기, 그게, 그러니까……! …윽……… 네… 맞아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대답하는 마리 씨…
모리이 「……미안해요. 걱정을 많이 끼쳐서……」
마리 「윽! 서, 선생님이 사과하실 일이 아니에요!」
사쿠라코 「맞아요, 선생님은 학생을 지키기 위해 한 행동. 부끄러워해야 할 행동이 아닙니다.」
히나타 「오히려 자랑스러워해도 돼요! 선생님은 마음씨 착한, 훌륭한 선생님이라고요!」
모리이 「여러분…… 후후, 고맙습니다.」
마리 「……크흠. 일단, 오전 시간은 받았으니, 잔뜩 보살펴 드릴게요. 사소한 일이라도, 뭐든지 말씀해 주세요, 선생님.」
모리이 「…네. 그럼 사양 않고 부탁할게요.」
그 후, 마리 씨 일행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학교 이야기… 그리고 요즘 먹는 과자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전 시간을 보냈다……
・・・・・
만마전 편
이로하 「……이부키, 선생님한테서 떨어지세요.」
이부키 「……싫어…」
마코토 「이로하 말대로다, 이부키. 선생은 아직 다치셔서…」
이부키 「싫ーーーーーー어ーーーーーーー!!!!」
모리이 「괘, 괜찮아요, 여러분. 저는 신경 안 쓰니까요…」
마코토 「……선생이 그렇게 말한다면… 괜찮지만……」
이부키 「…………」 (꼬옥)
마코토 「……아프진 않나?」
모리이 「아, 아하하……」
이로하 「이부키… 적어도 손에 힘은 좀 빼주세요…… 선생님도 많이 다쳤으니까……」
이부키 「………알았어…」
잠시 이야기가 샜다.
시스터후드 사람들이 온 다음 날 오전… 이부키 씨가 들어오자마자 이쪽으로 돌진해 온 건 정말 놀랐지만… 지금은 진정하고 조용히 잠들어 숨쉬고 있다…
……이렇게 작은 아이에게까지 걱정을 끼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 찬다.
마코토 「후후후후… 치아키, 알고 있겠지?」 (작은 목소리)
치아키 「물론이죠! 잔뜩 찍어둘게요~!」 (작은 목소리)
이로하 「아, 그거 저한테도 보내주세요.」
사츠키 「아, 나도 나도!」
…다른 사람들은 이부키 씨의 자는 얼굴을 몰래 찍어서 그 사진을 공유하려 하고 있다.
즐거워 보여서 다행이다.
그건 그렇고, 나는 마코토 씨에게 어떤 질문을 해본다.
모리이 「저… 여기, 트리니티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어요?」
마코토 「음? 아아, 그거 말인가…」
마코토 「물론, 티파티에게 확실히 허가를 받고 이쪽으로 왔다. 뭐, 무기 등은 전부 티파티 쪽에 두고 왔지. 그러면 멋대로 날뛸 일도 없을 테고.」
모리이 「……………」
마코토 「물론, 습격당했을 때의 대책도 그쪽에서 확실히 세워줬다. 선생이 걱정할 건 하나도 없다.」
게헨나와 트리니티는 견원지간이었을 텐데…
조금 믿기지 않지만, 무사히 이쪽으로 온 것을 보면 실제로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코토 씨는 결단력이 좋다고 해야 하나… 행동력이 너무 넘친다고 해야 하나……
마코토 「아아, 그리고… 에덴 조약에 관한 이야기도 티파티 쪽에서 나왔다.」
모리이 「에덴 조약…… 인가요…… 그 예의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평화 조약 같은……」
마코토 「논의한 결과, 양측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모리이 「………네?」
마코토 「…뭐냐, 그렇게 놀랄 일인가?」
모리이 「그, 그야 놀랍죠… 견원지간이라고 인수인계 자료에 있었으니까요…」
마코토 「아아… 그렇군. 선생 말대로다. …하지만, 트리니티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다.」
모리이 「라고 하면…?」
마코토 씨가 다리와 팔짱을 끼고, 고개를 숙이며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마코토 「선생과 아비도스를 위해 트리니티와 같이 싸웠었지? …그 덕분에, 그녀들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다. 물론, 이쪽을 도발하는 듯한 말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실력, 병력… 그리고 무엇보다 각 부대의 높은 단결력까지…… 적으로 두기엔 아까울 정도로, 훌륭했다.」
이로하 「……마코토 선배 말대로예요. 솔직히, 정면충돌 전쟁이 되면… 이길 가능성은 낮겠죠. 무엇보다, 저 사람들은 단결력이 높으니까요.」
마코토 「…뭐 물론, 갑작스러운 작전 변경… 틀에 박히지 않은 전술 등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반대로, 그게 약점이라고 해야 할까……」
모리이 「그, 그런가요……」
평소에는 별로 똑똑해 보이지 않는 언행을 하지만… 이번만큼은 날카롭다.
그것이 그녀에게 숨겨진 카리스마인가…… 아니면, 우연인가……
마코토 「반대로 우리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머리가 나쁜 녀석들이 많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작전 변경… 기습전, 단순한 치고받기 등에는 매우 강하다고 자부하지. 그리고 무엇보다, 거칠긴 하지만 개개인의 전투 능력은 높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에게 없는, 트리니티의 장점과 그 힘… 원하지 않는 편이 이상하지 않은가?」
이로하 「…정말, 마코토 선배. 가끔씩만 이렇게 똑똑해지는 거 그만둬 주시겠어요? 항상 그래줬으면 좋겠는데…」
마코토 「무슨 소리냐. 나는 항상 똑똑하지 않았느냐?」
이로하 「아니요.」
사츠키 「으음… 아닌 것 같은데요……」
치아키 「아니라네요~」
마코토 「뭐, 뭐라고!? 하아, 서, 선생! 선생은…!」
모리이 「아ー…… 저기… 응, 똑똑…… 하다고, 생각해… 요?」
마코토 「거기서는 확실히 긍정하라고, 선생!!!!!!」
이부키 「……마코토 선배 시끄러워…」
그 즉시 마코토가 조용해졌다.
・・・・・・
아비도스 고등학교 편
호시노 「…아, 아야네 쨩.」
아야네 「호시노 선배… 괜찮으세요?」
노노미 「잘 못 주무셨어요?」
호시노 「……아니, 잘 잤어. 그냥……」
시로코 「그냥?」
호시노 「…………죄책감이 무겁게 짓누르고 있을 뿐이야.」
시로코 「윽…!」
아야네 「호, 호시노 선배…」
호시노 「세리카 쨩은?」
아야네 「세리카 쨩이요…? 저기, 아마 진찰받고 나서 온다고 연락받았어요.」
호시노 「……그렇구나. 고마워.」
호시노 「그럼,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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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를 하고 방에 들어가니… 그곳에는 덩그러니 놓인 커다란 침대에 누워, 창밖 풍경을 보고 있는 선생이 거기에 있었다.
하지만 그 눈은, 어딘가 공허해서…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호시노 「……선생, 왔어.」
그렇게, 한마디 건넨다.
그러자 아까까지 창밖 풍경을 보던 선생의 시선이 이쪽으로 온다.
그러고는, 이쪽을 향해 상냥하게 미소 지으며 맞이해 준다.
모리이 「어서 와요, 모두.」
아야네 「실례합니다, 선생님.」
노노미 「몸은 괜찮으세요?」
모리이 「순조롭게 낫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한 달 정도는 걸릴지도 모른다고…」
노노미 「그런… 가요……」
호시노 「…………」
요컨대… 선생이 입은 부상은 전치 한 달…… 그 정도의 중상을 내가 입혔다고 생각하니, 죄책감이 마음을 무겁게 짓누른다.
그러니까…… 여기서 사과해야 해.
선생과 약속했으니까…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하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마음을 굳게 먹고 선생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호시노 「저기, 선생. 실은 할 말이 있어서…… 괜찮을까?」
모리이 「…? 무슨 일인가요? 호시노 씨.」
변함없이, 나에게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들어준다.
호시노 「……나 때문에… 그…… 크게 다치게 해서 미안해. 원래대로라면, 내가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멋대로 돌격해서 그런 일이 벌어진 거야…… 정말… 미안해…… 선생.」
고개를 숙인다.
……이걸로 됐어.
…이걸로 모리이 선생이 용서해주지 않아도, 나는…
모리이 「…사과하지 마세요, 호시노 씨.」
호시노 「…에?」
모리이 「그렇게 크게 다친 건, 제 부주의 때문이에요. 애초에,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자신이 지키고 싶었던 그 학원을 맡기다니…… 아마, 저라도 하지 않을 거예요. 호시노 씨는, 아무 잘못 없어요.」
상냥하게 미소 지으며 대답하는 모리이 선생…
장난으로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야… 이건, 선생의 진심……
나에게는, 선생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전혀 보이지 않았으니까……
호시노 「…으헤에…… 정, 정말 너무 착한 거 아니야…? 선생?」
「정말, 사람이 너무 착하다니까, 선생님은?」
익숙한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린다.
뒤돌아보니 그곳에는…
모리이 「세리카… 왔구나.」
세리카 「…응, 왔어. 선생님.」
호시노 「세리카 쨩, 다친 데는 괜찮아?」
세리카 「…그런 표정 짓지 마, 호시노 선배. 괜찮아, 잘 낫고 있어.」
호시노 「그렇구나…… 다행이다.」
세리카 「…그런 것보다…… 호시노 선배는 선생님께 더 사과할 게 있지?」
호시노 「으헤엣!?」
세리카 「시로코 선배도! 선배는 아무 사과도 안 했잖아요!!」
시로코 「윽……」
모리이 「세, 세리카…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화가 난 게 없……」
세리카 「선생님은 조용히 해!」
모리이 「네, 네……」
결국, 세리카 쨩이 용서할 때까지 잔뜩 선생에게 사과했다.
욕했던 것, 전투 때의 일도…… 전부 폭로당했지만……
하지만, 결국 선생은 용서해 주었다.
정말, 상냥한 선생이라서 다행이다.
그리고 나는 마음속으로 맹세한다.
이번에는, 이 선생을 내 목숨과 바꿔서라도 지켜내겠다고.
그리고, 힘든 일이 있어도, 다시는 혼자 끌어안지 않고… 모두와 협력해서 극복하자고……
호시노 (…보고 있지, 선생. …유메 선배. 나, 노력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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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카 「…………」 (사각사각)
모리이 「……또 사과 가져왔구나.」
세리카 「응… 뭔가, 선생님 병문안 간다고 하면…… 뭐라도 가져가야 할 것 같아서…」
모리이 「그랬구나… 항상 고마워.」
세리카 「……응.」
다른 아비도스 학생들은 돌아가고, 병실에는 나와 세리카 둘만 남는다.
아까까지 시끌벅적했던 이 공간은, 지금은 조용하고… 세리카가 사과 껍질을 깎는 소리만 울려 퍼진다.
세리카 「……저기, 선생님.」
세리카가 말을 건다.
내가 세리카 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그녀의 시선은 아래를 향하고 있었고, 아까까지 움직이던 그 손은 완전히 멈춰 있었다.
그러자, 세리카는 미안한 듯한 목소리로 나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세리카 「……결국, 선생님한테는 잔뜩 폐를 끼쳐서… 미안해. 내가 테러화했을 때도, 선생님은 나를 구하기 위해 엄청 무리했다고…… 들었고……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구나.」
모리이 「………세리카.」
세리카 「……짧은 시간… 선생님도 힘들었을 텐데 말이야. ……난 멋대로 날뛰기만 하고…… 그리고 분명, 나… 선생님한테도 실례되는 말을 했지? 그러니까…… 미안해.」
모리이 「나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아.」
세리카 「……정말?」
모리이 「응, 정말로.」
세리카 「정말… 정말?」
모리이 「정말 정말.」
세리카 「……그렇구나. 고마워, 선생님.」
모리이 「…뭐가?」
세리카 「………나를, 모두를 구해줘서.」
모리이 「당연한 일이야. …나는, 선생님이니까.」
세리카 「……후훗, 그랬었지.」
세리카 (……그렇지. 선생님은 선생님이니까. 그런 점에 내가……)
세리카 「……자, 이거. 다 됐어.」
모리이 「아, 오늘도 토끼 모양이네. 고마워.」
세리카 「자, 아ー앙.」
모리이 「엣?」
세리카 「………자, 얼른 먹으라고/// 이러고 있는 거… 의외로 부끄러우니까///」
모리이 「에, 아, 응…… 아ー앙……」
세리카 「………어, 어때?」
모리이 「…후훗, 정말 맛있네♪」
세리카 「윽!!/////」
세리카 「흥!! 자, 얼른 이것도 먹어!」
모리이 「고마워, 세리카.」
세리카 (조금은 동요하라고… 이 바보……////)
'중장편 블루아카 소설 (Pixiv) > [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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