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블루아카 소설 (Pixiv)/단편

공포 영화를 본 선생과 세리나

무작 2025. 8. 27. 11:00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5687302

 

#二次創作 #ブルーアーカイブ ホラー映画を見た先生とセリナ - なつきの小説 - pixiv

今日は久々に仕事が早く終わった。 いつもだったら深夜になるまで仕事が終わらずにシャーレの仮眠室で寝ることになってるけど、今日は家に帰ってゆっくり寝ることができそう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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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なつき


공포 영화를 본 선생과 세리나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일이 일찍 끝났다.
평소 같았으면 한밤중이 될 때까지 일이 끝나지 않아서 샬레의 휴게실에서 자곤 했지만, 오늘은 집에 돌아가서 편안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았다.
가끔은 집 침대에서도 자고 싶다. 집이라 그런지 휴게실보다 잠자리가 편하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였다.
가슴을 살짝 설레게 하며 샬레에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했을 때, 나는 문득 어떤 것을 떠올렸다.

내내 궁금했던 영화의 녹화본을 보고 싶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잠들기 직전인 지금 그런 무서운 것을 본다면 무서워서 잠 못 드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스러웠다.
고민 끝에 호러 영화니까 이 더운 시기에 보기에 딱 좋고, 다음에 언제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이건 어디까지나 '영화'일 뿐이니 현실에서 그와 똑같은 상황이 일어날 리 없다고 스스로 다독이며, 시청하기로 결정했다.



~3시간 후~

잠이 안 온다.
무서워서, 잠이 안 온다.
이렇게 될 줄 어렴풋이 알고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했던 몇 시간 전의 나를 꾸짖고 싶다.
왜... 왜 나는 잠들기 직전에 그런 걸 봐버린 걸까.
이제 집 밖에서 무슨 소리만 나도 움찔하게 된다.
이미 날짜도 바뀌었으니 빨리 자야 한다고 애써봐도, 자꾸 떠올라서 잠을 잘 수가 없는 것이다….
어쩌지 하고 곤란해하던 나는, 어떤 것을 떠올렸다.
이런 한밤중에 학생에게 의지하는 것은 부끄럽고 애초에 와줄지조차 알 수 없었지만, 나는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살려줘… 세리나…!」

…딱히 오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역시 한밤중이고 오지도 ㅇ


「괜찮으세요 선생님!!!!」 (침대 옆에 나타남)

「꺄아아아아아아아!!!!」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등장에, 나는 심장이 멎는 듯한 느낌과 함께 비명을 질러버렸다.

「선생님!? 무슨 일이세요!? 혹시… 무서운 꿈이라도 꾸셨어요??」

그 말에 세리나의 얼굴은 단숨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뀌었다.
나는 여전히 격렬하게 뛰는 심장박동을 진정시키며, 그녀에게 사정을 설명했다.



「그렇군요… 무서운 영화를 보셨군요… 게다가 잠들기 직전에요. 바보시네요.」
「응… 정말 바보 같은 짓을 해버렸어…」

그녀의 상냥한 목소리와 감싸 안는 듯한 성격 때문일까, 그녀에게 바보라고 듣는데도 화가 나지 않았다.

「잠을 자려고 해도 자꾸 생각나서, 세리나에게 위로받고 싶어서 불렀어…」

내가 솔직하게 말하자, 세리나는 후훗 웃으며 내 이불 속으로 들어왔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를 의지해주셔서 기뻐요. 오늘 밤은 선생님께서 안심하고 주무실 수 있도록, 마음의 구호를 해드릴게요!」

세리나가 귓가에 이렇게 속삭이자, 내 몸을 꼭 끌어안으며, 은은하게 풍기는 그녀의 상냥한 분위기에 감싸였다.
그러고 보니 아까 본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등 뒤에서 무서운 몬스터에게 붙잡혀…!!! 그래서…!!


「선생님!!… 선생님!!!」

문득 아까의 무서운 장면이 플래시백 된 나는 그녀에게 불려 있었다.
동시에 무의식중에 내 숨이 가빠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괜찮아요, 여기에는 선생님 편밖에 없어요.」

세리나는 그렇게 속삭이며 나를 끌어안고 거리를 좁혔다.

「일단 심호흡을 할까요. 들이쉬고~....... 내쉬고~.......... 다시 한번, 들이쉬고~....... 내쉬고~...........」

세리나와 밀착한 상태로 심호흡을 하자, 내 마음은 놀라울 정도로 평온을 되찾고 있었다.

「괜찮으세요? 또 무서운 것이라든가, 떠오를 것 같나요?」

그녀의 숨결을 느끼며, 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왜냐하면, 또 내 기억 한구석에 있던 몬스터가 지금이라도 기어 나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상상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튀어나온다.
아아, 무서워!!


「선생님!!」

세리나가 나를 부른 다음 순간, 내 입술에 달콤한 감촉이 닿았다.

상황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세리나가 나에게 키스를 한 것 같았다.

왠지 모르게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될 것 같아….



「진정되셨나요?」

입술을 뗀 세리나가 나에게 묻는다.
나는 완전히 멍해져서, 무서운 감정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
나는 감사의 마음과 함께 고개를 기분 좋게 크게 끄덕였다.
이러면 잘 잘 수 있어. 고마워, 세리나….
가라앉아가는 의식 속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들렸다.

「다행이네요. 이제 제 생각밖에 못 하게 만들어 버릴 거예요♡」

그러자 내가 당황할 틈도 없이, 세리나는 다시 한번 나와 입술을 포개고, 안아주는 힘도 꽉 강해졌지만, 훨씬 더 부드러워졌다.

불시에 습격당한 나는 이 작고 귀여운 몬스터에게 덮쳐져, 의식이 몽롱하게 흩어져갔다.


다음에 내가 눈을 뜬 것은 아침 8시였다.
희미한 기억 한구석에 있던 세리나는 이불 속에 없었고, 벌써 돌아가 버렸나 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아직 감사 인사도 전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내가 상반신을 일으키자, 침대 안쪽에서 분홍색 그림자가 튀어나와, 나를 다시 이불 속으로 밀어 넣었다.

「선생님, 좋은 아침이에요♪」
「세리나…!?」

돌아갔다고 생각했던 세리나는, 글쎄 침대 그림자 속에 숨어있었던 것 같았다.

「어젯밤의 선생님, 대단했어요. 그렇게 어린아이처럼 무서워하던 선생님이, 꼬옥 안아주고 키스만으로도 정말 기분 좋게 잠들어 버리시니까요. 저, 좋아하게 돼버렸어요.」

세리나는 이렇게 말하며, 내 얼굴에 가까이 다가와, 다시 한번 키스를 했다.
잠에서 깨어나 아직 멍했던 의식이 단숨에 또렷해지면서, 나는 세리나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에헤헤, 잘 잤어요 키스예요. 선생님도, 저를 좋아하게 되어버려 주세요♡」


그날부터, 세리나는 매일 내 집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 : 호러 영화를 본 선생님을 세리나가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호러적인 요소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호러 영화라고 하면, 제가 본 적 있는 호러 영화는 '이누나키 마을'뿐인데 그것도 꽤 무섭더라고요. 실존하는 댐이 테마가 되었다는 점이 또….
그리고 개인적으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연출(점프스케어라고 부르는 것 같던데)도 엄청 싫어해요….


하 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