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편 블루아카 소설 (Pixiv)/[미움받은 선생님 뒤에 온 신임 선생님이 분투하는 세계선]

(106) 학원 방문? 발키리 편

무작 2026. 4. 12. 12:45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4049352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선생님은 화나게 하면 안 된다…
저 사람이라면 분명 정수리에 최소 두 발은 쏴 박을 거다…… 같은 소문이 퍼졌으면 좋겠다 ()
실제로 그런 짓은 안 하지만……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94


학원 방문? 발키리 편

 

카이 「안녕, 선생. 그럼 어제 마신 약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후후, 간단히 검사를 좀 하지.」

모리이 「좋습니다. 덧붙여서 그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그리고, 이따가 일정이 있어서…」

카이 「괜찮아. 선생 손을 번거롭게 하진 않을 거다. 그냥, 채혈해서 분석만 할 거니까.」

모리이 「그렇군요…… 그럼…」

나는 그렇게 말하고 카이 씨에게 팔을 내밀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채혈용 주사기를 손에 들고 채혈을 시작한다.

카이 「여전히 선생 팔은 가늘구나… 정말 제대로 챙겨 먹고는 있는 건가, 선생은?」

모리이 「이래 봬도 예전에 비하면 나아진 편인데요?」

카이 「……그런가… 그런데 이야기가 좀 샜는데, 오늘은 무슨 일정이 있다고 했는지 물어봐도 되나?」

모리이 「학원 방문입니다.」

카이 「………어디를…?」

모리이 「발키리입니다.」

검체 용기에 내 피를 넣던 카이 씨의 손이 멈춘다.

모리이 「…카이 씨?」

카이 「………아무것도 아니다. …선생이라면 그런 비겁한 수는 쓰지 않겠지 하고, 방금 막 머릿속에서 결론을 내렸으니까.」

모리이 「떠넘기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와카모 씨랑 같이 여기서 맡겠다고 말씀드렸으니까요.」

카이 「……그렇게 말하니 믿음이 가는군. …뭐, 혹시 모르니 말해 두는데… 조심해서 다녀오는 게 좋을 거다. 나로서도,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으니까 말이야…… 후훗………」

모리이 「하하… 부디 살살 부탁드릴게요……」

 


모리이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카이 「아아, 조심ㅎ」

와카모 「네엣…♪ 다녀오십시오, 당신♪」

카이 「……………」

이쪽으로 손을 흔들며 집무실에서 나가는 선생.
………집무실에는 나와… 재액의 여우, 코사카 와카모……
나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검사 키트를 손에 들고 다른 방으로 도망치려 했을 때…

와카모 「…어디로 가시려는 겁니까, 카이 씨?」

카이 「히익…」

……싸늘한 눈빛으로 이쪽을 보는 와카모……
그 모습을 보고… 깨달았다.
아아, 내일은 이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을까…… 하고.

그리고 나는, 와카모에게 몇 시간에 걸친 설교를 들어야만 했다.







샬레를 나온 지 수십 분.
나는 발키리 경찰학교 앞에 서 있었다.
문 앞에 서 있던 학생이 나를 알아보자…

모브 학생 「아, 선생님 아니십니까! 어서 들어오세요♪」

모리이 「저, 얼굴만 보고 들어가도 괜찮습니까?」

모브 학생 「다른 누구도 아닌 샬레의 선생님이시잖아요? 속이거나 하시진 않을 테고요♪」

모리이 「………혹시 모르니 검사 같은 걸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지금 저, 호신용 총도 가지고 있는데요?」

모브 학생 「아하하하… 선생님…… 발키리 내에서 난동을 부리시려고요?」

모리이 「……그렇게 남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겠습니다만…」

모브 학생 「그럼 괜찮습니다. 들어오세요♪」

모리이 「……………」

정말 그래도 괜찮은 건가… 생각하면서도 나는 발키리 안으로 들어섰다…
안으로 들어가 접수처에 이번 용건을 전달하자 내선으로 이번 책임자를 불러 주었다.
이번 책임자… 그 사람은……

칸나 「선생님, 기다리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발키리 경찰학교에.」

코노카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야~ 오늘은 살았슴다~♪ 왜냐면 서류 업무 면제니까요♪」

칸나 「……호오, 그렇게 그리운가? 서류 더미가…」

코노카 「잠ㄲ… 선배, 그거 진짜 농담 아니니까 그만둬 주셨으면 좋겠슴다…… 정말, 죄송함다.」

칸나 「……하아… 죄송합니다, 소란스럽게 해 드려서…」

모리이 「괜찮습니다. 그럼, 안내 잘 부탁드릴게요♪」

칸나 「네. …그럼 우선, 발키리에 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발키리 공안국의 국장, 칸나 씨와 그 부하인 코노카 씨가 이번 안내 담당인 듯하다.
그런 그녀들의 등을 따라가 프로젝터가 놓인 방으로 안내받았다.
그곳에서 발키리가 어떤 학교인지… 각 부서의 업무, 의의 등을 상세하고 정중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이번에 갈 곳은, 칸나 씨가 국장을 맡고 있는 공안국이다.

칸나 「……그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그녀가 공안국 방문을 열자……

모리이 「………그러니까……」



모브 학생들
「구, 국장님…… 사, 살려 주세오……」
「이런 양을… 저희끼리만으론 처리 못 해요……」
「이대로라면 다들 머리가 터져 버릴 거예요……」

칸나 「………정말… 죄송합니다, 선생님.」

모리이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칸나 「큭… 아, 아니요… 그, 그럴 수는……」

코노카 「……이 상황 보고도, 아직 그런 말씀을 하심까, 선배…… 이제 다들 한계고요… 저희가 들어가도, 이거 며칠 밤샘 코스가 될지……」

칸나 「윽…」

코노카 「……그, 래, 서~… 선생님 실력도 볼 겸 도와달라고 하면 되지 않겠슴까」

☆ 주 먹 ☆

코노카 「……아야야야…」

칸나 「…………선생님은 바쁘신 몸이다. 그런 걸 부탁할 수는…」

모리이 「아, 아니요…… 괜찮습니다…? 정말로…」

칸나 「하지만……」

모브 학생들
「소문으로는 이 양을 몇 시간 만에 끝낸다고 하던데…」
「궁금하네―…」
「살려줘요 선생님……」

코노카 「……자, 자… 선배…… 선생님을 원하는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슴까…… 이건 이제, 부탁드릴 수밖에 없겠죠…」

칸나 「큭… 하, 하지만……」

모리이 「저는 괜찮습니다. 항상 신세 지고 있기도 하고, 여기서 조금이라도 보답하게 해 주세요♪」

코노카 「보십쇼!! 선생님도 이렇게 말씀하시잖슴까!! 선배, 부탁함다~♪」

모브 학생들
「칸나 국장님…!」
「국장님……!」
「결단을……!!」

칸나 「큭~~~~~~~……오늘만이다………」

코노카&모브 학생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칸나 「…하아…… 정말 죄송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이 다음은 생활안전국에 갈 예정이……」

모리이 「괜찮습니다. 후딱 끝내 버리죠♪」

칸나 「………잘 부탁드립니다.」

결국, 산더미 같은 서류에 파묻힌 학생들을 돕고 나서 학원 방문을 재개하기로 했다.

 



~업무 시작 1시간 후~

모브 학생들
「…………………………」
「……………………네에………」
「……아니, 소문 이상으로 대단한데……」

코노카 「어라… 선생님? 여기 있던 서류들 어디다 두셨슴까?」

모리이 「끝내고 지금 확인 중입니다.」

코노카 「어라라…… 벌써 끝내셨슴까… 했더니, 진짜네.」

칸나 「………음…? …선생님, 제 몫의 서류가 이제 없는 것 같은데요…」

모리이 「어라, 칸나 씨는 벌써 다 끝내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칸나 「네?」
코노카 「엣?」
모브들 「「「에!?」」」

모리이 「저도 이거 확인하면 끝이라서요……」

칸나 「……정말 끝내셨군요.」

모리이 「뭐, 본래 국장님의 결재 서류를 분담했으니까요. 가끔 모르는 부분은 거의 칸나 씨께 맡기기도 했고요.」

칸나 「그렇다기엔 너무 잘하셨습니다. ……역시 선생님이라고 해야 할지… 뭐라고 해야 할지…… 감사했습니다… 이걸로 걱정 없이 견학할 수 있겠네요.」

모리이 「그렇군요. 그럼, 계속해서 잘 부탁드립니다」

1시간 만에 일을 끝내, 모브 학생들과 코노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선생님은 그대로 칸나와 다른 장소로 가 버렸다.







칸나 「……그래서, 여기가 사격 훈련장입니다. 총기 단련은 이 키보토스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사격 기술이 없으면 범인을 체포할 수 없으니까요.」

모리이 「오오… 여기가 사격 훈련장……」

칸나 「…오시는 건 처음이신가요?」

모리이 「그렇네요… 실제 사격 훈련장은 처음입니다……」

일본에는 그런 장소가 없었다…
메탈기어 솔리드 같은 총 관련 게임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그런 동경 같은 게 생기기 마련이다.
……젊었던 시절의 나는 작중에 나온 총을 쏴 보고 싶다… 같은 생각을 하던 시기도 있었다.

칸나 「……그럼, 해 보시겠습니까?」

모리이 「네…? 그래도 괜찮은가요?」

칸나 「최근, 다룰 수 있게 되었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가지고 계시겠죠, 본인의 총을.」

모리이 「네. 호신용으로요.」

걸치고 있던 샬레 코트로 가리고 있던 힙 홀스터에서 내가 쏠 수 있는 콜트 거버먼트 모델의 가스건을 꺼낸다.
오발 사고가 나지 않도록 탄창도 확실히 빼 둔 상태다.

칸나 「……흠… 좋은 총이군요. 손질이 잘 되어 있습니다.」

모리이 「정비 같은 건 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부품 하나쯤은 간단히 잃어버릴 자신이 있거든요.」

칸나 「그것도 하나의 선택입니다. 좋다고 생각해요. ……덧붙여서 말씀입니다만, 다른 한쪽에 숨겨 두신 총을 보여 주셔도 괜찮을까요?」

모리이 「큭…! ……역시, 칸나 씨시네요.」

칸나 「이 정도의 관찰안은 없으면 해 나갈 수 없으니까요.」

칸나 씨의 말에, 나는 다른 한쪽…… 방금 꺼낸 쪽의 반대편에 차고 있는 총을 꺼낸다.

칸나 「이것은…… 테이저건이었군요.」

모리이 「맞습니다. …실탄은 역시 쏠 수가 없어서……」

칸나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이거라면 선생님께서도 제압 등이 가능할 테고… 생각이 깊으시군요.」

모리이 「되도록 학생에게 겨누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유사시에는 제 몸을 지킬 수 있게 되고 싶어서요……」

칸나 「그렇군요…… 그럼, 마음을 가다듬고…… 저쪽을 사용하죠.」

칸나 씨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으로 간다.
그곳에서 귀마개를 쓰고, 휴대하고 있는 탄창 중에서 하나를 골라… 장전한다.

칸나 『…들리십니까, 선생님.』

모리이 『네. 잘 들립니다.』

칸나 『그럼 사격 훈련을 시작하죠. …그렇군요…… 처음이시니 표적을 확실히 노리고 신중하게 쏘는 것을 의식합시다. …그럼, 안전장치를 해제해 주십시오.』

지시를 받고, 나는 가스건의 안전장치를 내린다.

칸나 『그럼, 자세 잡고.』

슬라이드를 당겨, 탄환이 장전된 것을 확인하고… 자세를 잡는다.

칸나 (……의외로 제대로 자세를 잡는군요.)

칸나 『…선생님. 총구를 조금 더 앞으로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리이 『고맙습니다… 음…… 이렇게, 인가요?』

칸나 『충분합니다. ……그럼… 발사 준비.』

조준한다.

프론트 사이트, 리어 사이트의 높이를 맞추고… 표적에 맞추어, 손가락을 방아쇠에 건다.

숨을 크게 들이쉬고…… 멈추고……

칸나 『쏘십쇼!!』

모리이 「큭……!!!」

쾅…!! 하고 가스건답지 않은 소리가 울려 퍼진다……

신호와 함께 나는 방아쇠를 당겨, 발포.

…아무리 가스건이라고 해도, 키보토스 기준으로 만들어진 물건…… 반동이 손에 전해져, 조금 찌릿찌릿 저린다.
빈 탄피가 떨어진 것과 동시에, 멈췄던 숨을 내쉬고, 평소의 호흡으로 돌아온다.
안전장치를 원래 있던 위치로 되돌리고, 나는 책상 위에 총을 놓았다.
귀마개를 벗고, 다가오는 칸나 씨에게 시선을 돌린다.

…그런 칸나 씨의 표정은 살짝 웃고 있었다.

모리이 「…저기… 칸나 씨?」

칸나 「아, 실례…… 아니요, 정말 선생님은 신기한 분이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상냥해 보이시는데, 실은 무서운 분인가 하고…… 그렇게 생각될 정도입니다.」

그렇게 말하며, 맞은 위치를 보니…… 미간에 명중……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는 바로 이해했다.

모리이 「아, 아니요… 저, 저는 그런 의미로 노린 게……!」

칸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사시에는 조심하십시오. 좋은 사격이었습니다, 선생님.」

못을 박혀 버린 선생님이었습니다…
사실 보고 있었던 코노카의 반응……

코노카 (……서, 선생님은 진짜 화나게 만들면 안 되겠슴다… 선배보다 위험해 보이네요…… 하하……)

To be continued ..........


다음화 : https://qjsdur00.tistory.com/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