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블루아카 소설 (Pixiv)/단편

선생님을 향한 사랑이 멈추지 않아 폭주해 버리는 토키

무작 2026. 2. 23. 11:00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7338228

 

#ブルーアーカイブ #先生(ブルアカ) 先生への愛が止まらず暴走してしまうトキ - 薄味胡瓜の小

ある日のこと、いつも通りシャーレで書類の整理をしていたら突然インターホンが鳴った。 『ん?誰だろう。今日は誰も来る予定は無いはずだけど...』 などと言いながらドアを開けると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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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薄味胡瓜


# 선생님을 향한 사랑이 멈추지 않아 폭주해 버리는 토키



어느 날, 평소처럼 샬레에서 서류 정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인터폰이 울렸다.

『음? 누구지. 오늘은 아무도 올 예정이 없을 텐데...』

그렇게 말하며 문을 열자, 그곳에는 거대한 짐을 든 토키가 서 있었다.

토키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 토키. 여긴 어쩐 일이야?』

토키 「거기에 있어서요」

『샬레는 산이 아니거든?』
『뭐, 일단 안으로 들어와』

그렇게 말하며 토키를 안으로 안내했다.

토키 「실례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토키 몸집의 두 배는 돼 보이는 짐은 뭐야?』

토키 「아, 이거 말입니까」

토키가 짐을 내려놓자 털썩하며 무거운 소리가 울렸다.

토키 「선생님께서 여전히 업무에 쫓기고 계실 것 같아, 과자와 커피, 온열 안대 등 다양한 휴식 용품을 가져왔습니다」

『어? 이렇게나 많이?』
『아니, 정말 큰 도움이 돼. 고마워』

토키 「퍼펙트 메이드니까요」

토키 「그런 의미에서 곧장, 함께 과자와 커피를 즐기며 휴식하지 않겠습니까?」
토키 「그 모습을 보니 조금 전까지 일하고 계셨던 것 같으니까요」

『응, 좋네. 그럼 내가 준비할 테니까, 토키는 편히 쉬고 있어』

토키 「아니요, 제가 하겠습니다. 선생님은 너무 지치셔서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 것 같으니까요」

『그 정도로 지치진 않았는데?』

토키 「어쨌든 제가 할 테니, 선생님이야말로 푹 쉬고 계세요」

완강하게 고집을 부리길래 준비는 토키에게 맡기고, 나는 소파에 앉아 쉬기로 했다.

토키는 드물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등 무척 기분이 좋아 보였다.


약 30분 후...

토키 「선생님,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아, 고마워. 그나저나 뭐랄까, 시간이 꽤 걸렸네』

토키 「...신경 쓰지 마시길」

살짝 뜸을 들인 것 같지만, 뭐 기분 탓이겠지.

『그럼 먹어볼까』

토키 「네」

과자와 커피는 상당히 맛있어서 어느새 다 먹어 치우고 말았다.
조금 전까지의 졸음도 커피의 카페인 덕분에 가신 듯한 기분이다.

『잘 먹었어. 맛있었어』

토키 「그거 다행이네요. 제가 가져온 것이니 당연한 결과지만요」

토키 「다음은 함께 게임이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게임? 나도 하고 싶긴 한데, 아직 처리해야 할 서류가 보다시피 산더미처럼 쌓여 있거든』
『앞으로 열 시간 정도는 더 걸릴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내일 하면 안 될까?』

토키 「안 됩니다」

『안 된다고!?』

토키 「선생님은 분명히 휴식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러다 몸이라도 망가지면 본말전도예요. 이럴 때만이라도 확실히 쉬어 주세요」

확실히 최근 일주일간 제대로 쉰 기억이 없다.
조금 정도는 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알았어. 못 쉰 건 사실이니까, 게임 하자』

토키 「그래야죠」

아무래도 그냥 게임이 하고 싶었던 거 아냐?

그렇게 한 시간 정도 게임을 즐겼다.

토키가 생각보다 실력이 좋아서 놀랐다. 아무래도 게임개발부에서 연습하고 있는 모양이다.


충분히 놀고 게임기를 정리하려는데, 갑자기 시야가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어? 이상하네. 아까 커피 마셨는데...』

토키 「왜 그러십니까? 선생님」

『아니, 갑자기 엄청난 졸음이...』

토키 「그렇군요, 선생님도 연일 이어진 업무로 피로가 쌓였던 거겠죠. 정리는 제가 할 테니 주무셔도 괜찮습니다」

정리 정도는 직접 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대로 나는 정신을 잃듯 잠에 빠져들었다.


ㅡㅡㅡㅡㅡㅡ


다음 날, 눈을 뜨니 놀랍게도 나는 반라 상태였다.

『네?』

...왜?

마음을 진정시키고 어제의 경위를 되짚어 본다.

어제는 일을 하던 중에 토키가 왔고,
함께 과자와 커피를 먹었는데,
그 준비를 하겠다고 토키가 완강하게 고집을 피웠고,
함께 게임을 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이 꼴이라고?

토키가 완강하게 고집을 피웠고...
토키가 완강하게 고집을 피웠다고?

『이거 백퍼센트 토키 짓이잖아!』
『준비할 때 분명히 커피에 뭘 넣었네!』

곧장 토키에게 모모톡을 보낸다.

『토키!』

토키 「네, 무슨 일이십니까 선생님」

『지금 어디야!?』

토키 「...임무 중입니다」

『거짓말하지 마! 아직 아침 6시라고!』
『당장 샬레로 튀어와!』

토키 「...알겠습니다」


ㅡㅡ40분 정도 기다리니 인터폰 소리가 울렸다.

토키가 온 모양이다.

『드디어 왔구나, 토키...... 어?』

바니걸 차림의.

토키 「바니걸 토키 쨩입니다. 예이」

『「예이」가 아니라...』

『왜 이러는 거야?』

토키 「이걸 입으면 선생님이 기뻐하실 것 같아서요」

『토키는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니?』

그때, 근처 주민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머, 저 사람 선생님 아니야? 자기 학생한테 저런 옷을 입히다니...」
「게다가 집으로 불러내고 있어. 도대체 무슨 속셈으로 부른 건지 원...」

이 이상 이런 모습의 토키를 밖에 두는 건 위험해 보인다.
나의 사회적 지위가 추락하는 소리가 들린다.

『...일단 안으로 들어와. 최대한 빨리』

토키 「? 왜 서두르시는 겁니까? 저는 딱히 밖이어도 상관없...」

『됐으니까 일단 안으로 들어와 줬으면 좋겠어』

라며 반강제로 토키를 안으로 끌어들였다.

토키를 소파에 앉히고 마주 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토키 「선생님. 적극적인 태도는 저로서도 기쁩니다만... 갑자기 이러시면 제 마음의 준비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확실히 그렇게 끌고 들어왔으니 이웃들이 더 이상하게 봤을지도 모르겠다.

『그것보다』


『토키』

토키 「네. 말씀하세요」


『어제 과자나 커피에 약 탔지?』

토키 「네」

『솔직한 건 좋다만, 너무 솔직한 거 아냐?』
『나로서는 조금이라도 부정해 주길 바랐는데』

토키 「제가 약을 먹인 건 사실이기에,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렇구나...』

『그래서, 왜 약을 먹인 거야?』

토키 「선생님이 피곤해 보이셔서 쉬게 해드리려는 목적과」

『목적과?』


토키 「선생님의 자는 얼굴을 보며 장난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도 너무 솔직하잖아!?』
『게다가 나, 일어났을 때 반라였다고!?』

토키 「잠버릇 아닙니까?」

『지금까지 반라로 깬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토키가 벗긴 거지!』

토키 「...의외로 몸이 탄탄해서 만지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감상이 튀어나와 버렸네!』
『게다가 만지기까지 한 거냐!』

토키 「역시 옷을 입혀드리고 돌아갔어야 했나요」

『다음에 활용하려는 거야?』
『심지어 가슴 근처에 긁힌 상처가 나 있다고! 친절하게 반창고까지 붙여놨지만!』

토키 「...그건...」

『역시 이것도 토키 짓이구나...』

토키 「상처를 남김으로써 제 것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달까...」
토키 「무작정 하고 싶어졌습니다」

『아주 낱낱이 불어주시는구만!』
『그럼 이 반창고는 대체 뭐야』

토키 「상처를 낸 뒤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붙여드린 것입니다」

『그런 양심이 있다면 처음부터 참아줬으면 좋았을 텐데!』
『일어나서부터 욱신욱신 아프다고!』

토키 「그러니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키 「어제는 자신을 다스리기가 어려워서...」

『아니 뭐, 용서... 한다기보다, 일단 이해한 걸로 치자』


『그래서, 하나만 정말 신경 쓰이는 게 있는데...』

『혹시...』

토키 「네」


『아래, 보지는 않았지?』


토키 「」

토키의 표정이 눈에 띄게 일그러졌다.


토키 「......아래, 라니...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요」

『시치미 떼지 마!』
『방금 분명히 뜸 들였지!? 표정도 변했지!?』

『봤구나! 토키! 솔직하게 말해!』
『솔직하게 말하든 거짓말을 하든 난 화낼 거니까!』

토키 「...」


토키 「늠름했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 들켰어! 들켰어! 내 학생한테 들켜버렸어!』


토키 「선생님? 왜 그러십니까?」

토키 「저기... 선생님?」


ㅡㅡㅡㅡㅡㅡ


그 후, 제정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려 토키를 따끔하게 혼낸 뒤 돌려보냈다.

『하아, 호된 꼴을 당했네...』

그렇게 중얼거리며 히마리에게 모모톡을 보낸다.


『히마리, 할 말이 좀 있는데』

히마리 「네, 선생님. 이 초천재 청초계 병약 미소녀 해커에게 무슨 용건이시죠?」

『댁의 토키 건에 대해서인데』

히마리 「딱히 저희 애는 아닙니다만... 그래서, 토키가 어쨌다는 거죠?」

어제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차마 아래쪽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래서 말인데, 나로서도 매번 이런 일을 당하면 곤란하니까 그쪽에서도 주의 좀 시켜주지 않을래?』


히마리 「...흑」

『히마리?』


히마리 「설마 그 토키가 그렇게나 자기표현을 하게 되다니...」

『왜 감동하고 있는 거야!?』

『뭐, 뭐, 아무튼 토키 일은 맡길게』

히마리 「흑... 네, 맡겨주세요」

정말 맡겨도 괜찮으려나...
불안해하면서도 히마리와의 톡을 마쳤다.


『후우, 지친다... 설마 토키가 그런 짓을 할 줄이야...』
『다시 조금만 자고 싶다...』

하지만 책상 위에 놓인 대량의 서류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아무래도 오늘도 자기는 글러 먹은 것 같다.

『하아, 일이나 할까...』


혼잣말을 내뱉으며,  「또 와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숨긴 채 나는 작업에 착수했다.



끼야악 이 미친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