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블루아카 소설 (Pixiv)/시리즈 (6화 이내)

다음 손님

무작 2026. 2.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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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続いてのお客様 | 【ブルーアーカイブ】先生のレンタル彼氏屋さん - hanyuuの小説シリーズ - pi

今日も私はモモッターを巡回。電子的犯罪の予兆はないか、可愛い後輩たちが何か粗相をしていないか、など考えながらネットの海を潜る。 巡回も一段落し、ウィンドウを閉じようと思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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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5365852
작가 : hanyuu


# 다음 손님


오늘도 나는 모모터를 순찰한다. 사이버 범죄의 징후는 없는지, 귀여운 후배들이 뭔가 실수하지는 않는지 등을 생각하며 네트워크의 바다를 헤엄친다.

순찰도 일단락되어 창을 닫으려던 그때, 낯선 모모트를 발견하고 잠시 멈춰 섰다.

【@ot_n_krs【렌탈 남친 서비스】
키보토스에 거주하는 학생 여러분을 위한 렌탈 남친 서비스를 개업했습니다. 의뢰는 이쪽으로→http~~】

수상하다. 너무 수상해. 이런 종류의 범죄는 왜 줄어들지 않는 걸까. 속아 넘어가는 바보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역추적용 apk를 연다.

………………
……………
…………
………
……


이거 설마…… 하아……. 뭐, 응. 이번엔 몰랐으니까 세이프인 걸로.

apk를 닫고 발단이 된 모모트로 돌아간다. 어디 보자, URL을 클릭하고……

「어디 보자,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치쨩, 좋아하는 건───」



띠링

메일이 도착했음을 알리는 소리가 울린다. 업무는 끝났다. 즉

「선생님! 『렌탈 남친』 의뢰예요!」

「역시나……. 정체불명의 모모트에 속는 학생들을 보니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한숨을 내쉬며 다음 학생의 정보를 물어보려 하자, 아로나가 얼굴이 창백해져서는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서, 선생님………」

「응? 설마 곤란한 사람한테 연락이라도…?」

「곤란한 정도가 아니에요! 선생님이 『렌탈 남친』이라는 걸 들켰을지도 몰라요!」

찌릿!! 그 순간, 나에게 전류가 흐른다. 엣? 렌탈 남친이라는 걸 들켰을지도 모른다고……? 어째서? 왜…?

「왜? 아니, 들킬 리가……」

「카가미 치히로 씨예요!!」

「들켰다~~~~~!!!!! 확실하게 들켰어~~~~~!!!!!」

무릎을 꿇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외친다. 아아 신이시여,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취소할 수 있을까?」

「그게……」

「뭔데…?」

더 최악인 상황이라도 있다는 거야?

「이미 입금됐어요!!」

그 치히로가 이상한 URL을 밟고 거기 설명을 읽자마자 바로 입금!? 거짓말이야!! 그렇게 보안이나 해킹에는 주의하라고 말하던 치히로가!? 설마!!

「치, 치히로한테 들킨 건가……?」

「으음…… 이번 메일 서버는 샬레에 있는 거라 해킹을 당했는지는 저도 알 수 없어요…….」

「………즉, 나는 치히로에게 들켰는지 모르는 채로 치히로를 만나러 가야 한다는 거야……?」

「그렇게, 되네요.」

……. 에잇! 될 대로 돼라!




〇월 ✕일 11:25

너무 일찍 왔나…….
선생님에게 보여주는 걸 의식해서인지 평소보다 조금 더 힘을 주어 메이크업을 했다. 선생님의 취향은 모르겠지만, 이 메이크업, 마음에 들어 해 주면 좋겠네…….

「치, 치쨩.」

「음, 우, 와아선생님이다정말놀랍네.」

전형적인 국어책 읽기로 놀란 척을 해본다. 그 아이들이 읽는 만화에도 이런 클리셰가 있었던 것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절대로 다 알고 있는 반응이지!?」

「후후, 응. 반대로 물어볼게, 모를 줄 알았어?」

「반대로 물어보는데 왜 들킨 거야?」

「샬레의 메일 서버였으니까.」

「역시 거기였나……….」

후후, 선생님도 아직 멀었네.

「자, 오늘은 어디로 데려가 줄 거야?」

「……잠깐, 『렌탈 남친』이 나라는 걸 알고 신청했다니…… 엣, 데이트라고?」

선생님은 무슨 당연한 소리를 하는 걸까. 데이트인 게 뻔하다. 상대가 선생님인 시점에서.

「응. 데이트잖아?」

「으으…… 알았어. 나도 각오를 다질게. 치히로…… 아니, 치쨩, 가자.」

새삼 친한 사람(지금까지는 히마리뿐이지만)에게 불리는 치쨩이라는 호칭은 파괴력이 크다. 오늘은 몇 번이고 아찔해질 것 같다.

「응, 다정하게 에스코트해 줘, 선생님.」



치히로에게 들킨 것은 상점 범위 내. 좀처럼 부르지 않는 치쨩이라는 호칭은 나로서도 강렬하지만, 어떻게든 이 동요를 들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PC 부품 정크 숍이었다. 여기라면 치히로…… 치쨩의 호기심도 채워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치쨩, 이 부품은 무슨 부품이야?」

「………………」

엄청나게 곁눈질로 째려보고 있다. 어째서? 왜? Why? 나로서는 틀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하아……」

「치히…… 치쨩, 마음에 안 들었나……?」

「선생님, 아니야, 아니라고. 내 전문 분야가 아니라, 선생님의 분야가 좋단 말이야. 가끔은 나를 업무 관련 일에서 해방해 주겠다는 생각은 안 들어?」

「……!!」

아차 싶었다. 확실히 여기서는 치히로의 업무 영역에 발을 들이고 있다. 여기서는 치히로가 쉴 수 없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한 나는 머리를 굴려………

「좋아! 놀자!」

그렇게 말한 나는 치히로의 손을 잡고 달리기 시작한다.

「잠깐, 놀다니!?」



선생님에게 끌려온 곳은 게임 센터. 놀자……. 확실히 노는 거긴 하지만……

「치쨩! 누가 더 높은 점수를 얻는지 승부야!!」

반짝거리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선생님이 보인다. 하아…… 어쩔 수 없네. 이 어른에게는 '교육'이 좀 필요할까?

「선생님, 나한테 이길 생각은 하지 마?」


① 좀비를 물리치는 슈팅 게임

「여기. 저기. 그리고 저기.」

「거짓말!? 뭐야 치쨩 대단해! 나였다면 그런 숨겨진 요소는 못 찾았을 거야!!」

무척 기뻐하는 선생님을 볼 수 있었다. 즐겁다.


② 테러리스트를 소탕하는 슈팅 게임

「영차. 얍, 됐다. 선생님 그쪽.」

「그 움직임 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

선생님은 내 움직임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뭐, 키보토스 사람과 외부에서 온 사람의 차이가 이 정도라는 거겠지.


③ 두더지 잡기 게임

「엣!? 여기야!? 저기! 아아 아니야!!」

「훗훗훗…… 여기서 내가 이긴다……!!」

오늘 처음으로 선생님에게 졌다. 분하다. 다음엔 이긴다.


④ 스티커 사진

『다음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봐!』

「하, 하트!? 저기, 엣, 에에!?」

「자! 치쨩! 하트 만들어!!」

선생님이 몇 장 고른 사진 중에는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찌그러진 하트를 만드는 내 모습이 있었다. 왠지 진 기분이다.


⑤ 게임 센터를 한 바퀴 도는 꼬마 기차

「헤에, 이 풍경 좋네. 항상 그냥 지나쳤는데 신선할지도.」

「그렇지? 치쨩이 기뻐해 줘서 다행이야.」

방긋 웃는 선생님을 보니 조금 설렜다. 정말이지 선생님은…….


「하아…… 힘들다……」

「후후, 정말이네. 고생했어.」

지쳤다는 선생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지칠 나이도 아니잖아요, 라고 말하는 게 나았으려나.

「후후, 치쨩.」

「왜 그래? 선생님.」


「기분 전환 됐어?」

「……!!」

그렇구나, 갑자기 정크 숍에 갔던 건 내가 신선한 시선으로 부품을 봐주길 바랐기 때문이고, 그게 안 되니까 게임으로 놀아준 건가. 선생님의 기분 전환 비결을 알 것 같다. 가끔 게임개발부와 노는 선생님도 봐왔으니 일리가 있다.

「후후, 고마워, 선생님. 기분 전환 제대로 됐어.」

「그거 다행이네. 그럼 마지막으로, 가자. 마지막 장소 정도는 내가 낼게.」

「엣? 렌탈 남친은 내가 전부 내는 거 아니었나……」

「됐으니까.」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어느 골목 뒤편에 있는 자판기. 그곳이 목적지였다.

「여기는……」

「응. 예전에 치쨩의 작업을 견학하고 싶다고 했을 때 데려와 줬던 곳이야. 그때의 답례야.」

「………」

멍하니 입을 벌린 채인 치쨩.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

「훗, 후후훗.」

「……치쨩…?」

「하아……. 마지막의 마지막에 당했네. 선생님은 가끔 이렇게 어른스럽게 구니까 치사해.」

「치, 엣, 그렇게 치사한가……」

「응, 치사해.」

망설임 없이 긍정해 버렸다. 앞으로는 이런 행동은 자제하기로 하자.

「하지만 최고로 멋있어. 그런 선생님을, 나는 좋아하나 봐…….」

「정말? 그럼 앞으로도 계속할게.」

「정말로 그런 점이 문제라니까?」

그렇게 말하며 치히로는 자판기에 휴대전화를 갖다 댄다. 아차!!
덜컥!

「자, 이건 내가 쏘는 거야.」

「아, 당했다!!」

「치사함에 대한 답례. 치사함에는 치사함으로. 알았지?」

「으, 으으으………」

치히로가 좋아하는 '커피'를 멋지게 사주며 오늘 마지막 기분 전환을 시켜주려 했는데!!

「그럼, 난 스티커 사진 챙겨서 갈게.」

「어, 아, 응. 조심해서 가. 다음엔 꼭 내가 살 수 있게 할게.」

「기대하며 기다릴게.」

방긋 웃으며 치히로는 손을 흔들고 돌아갔다.



「………」

어제와는 딴판. 오늘은 아침부터 보안 패치 업데이트가 있었다. 아아 바쁘다.

「……후후.」

「치히로 선배? 왜 그래요, 그렇게 기분 좋은 얼굴을 하고.」

「응? 아무것도 아니야.」

「? 아───!!! 치히로 선배 휴대전화에 선생님이랑 찍은 스티커 사진 붙어 있다!!」

들켰다……!? 그것도 마키한테!! 놀려댈 게 뻔해……!! 이럴 때는!

「윽!? 외근 다녀올게!!!」

「기다려!! 안 놓칠 거니까!!」


이 『증거』는 치사한 어른에게 물든 증거. 그렇기에, 아직은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었다.



NEXT→세 번째 손님

보상 획득! 청휘석 × 40




작가의 말 : 과연 선생님은 정체가 다 들통난 상태에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리퀘스트로 치히로를 썼습니다.
치쨩 귀여워요 치쨩.
나왔으면 하는 학생이 있다면 댓글로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학생에 대한 제 해석도가 높다면 써보겠습니다.


다 알아도 당할 수 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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