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 2025. 5. 15. 11:00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797399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불쾌함 주의보입니다. 전임 선생의 불쾌한 정보에 주의해주세요.

『손은 사람을 지탱하기 위해 있는 것… 발은 자신을 지탱하기 위해 있는 것……』
옛날, 동생을 때렸을 때 어머니가 타일러주신 말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 그 말을 듣고…… 정말 좋은 말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 뿐입니다 ()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139


학원방문 - 매화원

 

현무 상회

루미 「아─, 그래서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거야? 아직 현무 상회 시설을 다 돈 건 아니지만…… 일단 앞으로도 예정은 있는 거지?」

모리이 「그렇네요…… 스케줄상으로는 이제부터 매화원에 가야 하는데……」

레이죠 「그게 뭔가 문제라도 있습니까?」

모리이 「그게요……… 키사키 씨한테 들은 말인데요……」

키사키 『매화원은 말이다…… 오오타가키인가 뭔가 하는 놈 때문에 외부와의 접촉…… 특히 어른과의 관계를 가지려 하지 않느니라…… 그러니, 너무 자극하지 않도록 해주면 좋겠느니라……』

모리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루미&레이죠 「「아─…… 확실히………」」

모리이 「…그래서, 솔직히…… 별로 가고 싶지가 않아요.」

전임자가 대체 무슨 짓을 어떻게 했기에 이렇게까지 됐는지는 듣지 못했지만…… 그래도 별로 가고 싶지 않다.
내가 가서 그곳의 모두가 무서워 울어버리면, 교관 쪽을 곤란하게 만들 테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불쌍하다…

루미 「음─…… 그럼, 우리도 같이 갈까?」

변함없는 표정으로 손을 들며 제안하는 루미 씨.

모리이 「괘, 괜찮으신가요?」

루미 「물론. 왜냐면, 매화원 애들이랑은 얼굴 아는 사이고♪」

레이죠 「하지만 루미 회장님… 자리를 비우신 동안, 현무상회는 어찌하실 생각이십니까?」

루미 「에, 레이죠가 있잖아♪」

레이죠 「………루미 회장님?」

루미 「…요즘 얼굴 안 비췄으니까─… 가끔은, 말이야?」

레이죠 「……………하아…… 뭐, 괜찮습니다만.」

루미 「됐다! 고마워, 레이죠♪」

레이죠(………일단… 그럴 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선생님이 무슨 짓이라도 한다면……)

루미(……응, 알고 있어.)

모리이 「…든든하네요, 루미 씨. 잘 부탁드립니다.」

루미 「응. 그럼, 레이죠. 현무 상회 부탁할게!」

레이죠 「다녀오십시오. 루미 회장님, 선생님.」







그렇게 루미 씨와 함께 가게 되었는데……

가는 길에, 나는 전임 선생이 매화원에 무슨 짓을 했는지 궁금해져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모리이 「………저기, 루미 씨. 싫으시면 말 안 하셔도 되는데요……」

루미 「……전임자가 매화원에 한 짓?」

모리이 「…네.」

루미 「………글쎄……」

표정을 흐리며… 루미 씨는 약간 분노가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루미 「………그놈이 매화원에 한 짓…… 우선은…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고, 손을 대서 억지로 입 다물게 하려고 한 게 먼저 하나…일까.」

모리이 「읏……」

루미 「……말도 안 되지. 소리 지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 폭력까지 행사하다니…… 어른이라면서… 책임감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행동을 하고… 아이처럼 제멋대로에…… 나쁜 짓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말이야.」

모리이 「……………아직…… 더 있는 거죠.」

루미 「………응.……다음은…… 매화원의 교관 2명이 피해자인데……」

모리이 「…………설마……」

루미 「………응. 그 설마………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옷을 벗기고… 그대로………」

・・・・・

오오타가키 『건방진 놈이…!! 내가 네놈을 "교육"해주마……!!』

코코나 『그만해!! 싫어!! 읏, 아파!!…… 그만해애애애!!!!』

슌 『읏…… 코코나 쨩…! 코코나 쨩!!!!… 이제 그만해요!! 멈춰!! 코코나 쨩한테 그런 짓 하지 마!!』

오타가키 『아아? 그만둘 리가 없잖아? 여기까지 왔으면 끝까지 하는 게 당연하잖냐…… 엿!!』 (퍽!!)

코코나 『읏, 아”아앗!!!』

슌 『코코나 쨩!!!!』

오타가키 『안심해라… 나중에 너도…… 아아아주 잔뜩… 맛보게 해줄 테니…… 헤헤헷……!』

슌 『싫어… 싫어싫어싫어싫어…… 그만해애애애애앳!!!!』

매화원 아이들
『코코나쨔아아아앙… 흐끅…… 괴롭히지 마아아아!!』
『이제 그만해!! 착한 아이 될 테니까아!! 에끅… 코코나 쨩들 괴롭히지 마아아아…!!』
『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

모리이 「읏………!!」

루미 「……선생, 얼굴에 다 드러나.」

모리이 「…………죄송합니다.」

루미 「…아니. …하지만, 그렇지. ……누구라도 그렇게 돼. ……왜냐면, 미래가 있는 아이들에게… 최악의 짓을 한 거니까.」

모리이 「………더더욱…… 가기가 죄송스러워집니다……」

루미 「……그래도… 갈 거지, 선생은.」

모리이 「…………네.……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루미 「……………그렇구나………」







매화원

나는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매화원에서의 사건을 들은 후에는… 처음부터 내가 그 문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기에, 루미 씨에게 선두를 부탁해… 안에 들어가도 되는지 허락을 받으러 갔다.

모리이(………하지만…… 아마 받아들여 주지 않겠죠.)

당시 상황을 듣는 한…… 전임자는 최악의 짓을 저질렀다.
게다가… 그걸로 끝나지 않았다.

………임신한 것이다.
…아니, 임신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무책임한 전임자의 행위로…… 매화원의 교관, 스노하라 슌 씨가 그 피해를 받았다.
……하필이면,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 그녀에게 깃들어버린 것이다.

루미 「…………선생님, 들어와도 된대.」

모리이 「…………알겠습니다.」

나는 그 장본인이 아니다.
……하지만, 같은 『샬레의 선생』으로서… 『어른』으로서, 사죄해야 한다.

슌 「……당신이…」

모리이 「………처음 뵙겠습니다, 스노하라 슌 씨.」

슌 「…처음 뵙겠습니다… 저기, 당신의 성함은……」

모리이 「모리이 세이야라고 합니다. ……오늘은, 샬레의 『학원 방문』으로서 이곳에 찾아왔습니다.」

슌 「모리이 선생님…이신가요. 후훗, 잘 부탁드려요♪」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는 그녀의 배는… 불러 있다.
아이의 웃는 얼굴을 무척 좋아하는 그녀에게, 무책임한 짓(낙태)은 하지 않는다…… 아니, 하고 싶지 않은 거겠지.
…그런 관계도 있어서인지, 현재 매화원의 실동 인원은 실질적으로 1명……

그녀도 때때로 일하고 있는 듯하지만……

모리이 「………괜찮으신가요…? 그, 몸 상태라든가……」

슌 「……네… 괜찮아요. 지금은 그다지, 힘들지 않아서…」

………여성의 임신 생활이란 것은 매우 힘들다.
그것은 TV에서, 지겨울 정도로 들었고…… 그리고, 어머니의 경험담도 자주 들은 적이 있다.
…그러니까…… 안다.

슌 「저기… 뭔가……」

모리이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가장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슌 「네?… 그, 저기……」

……나는, ”그 자세”에 들어간다.

루미 「읏!?!?!?!?」

슌 「엣, 엣? 서, 선생님? 어, 어째서…?」

모리이 「……본인은 아닐지라도… 같은 "샬레의 선생"으로서, "어른"으로서…… 이번에, 매화원의 아이들을 끌어들인 끝에, 스노하라 슌 씨… 및, 스노하라 코코나 씨에 대한 성폭행 건에 대해, 깊이… 사죄드립니다……」

상대를 향해 무릎을 꿇고, 나는 손바닥을 땅에 대고… 이마를 땅에 닿을 때까지 숙인다……
이른바…”도게자”이다.
사회인 시절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해왔던 이 행위는… 가벼운 것이 아니다.
그래도, 그녀들에게 그만큼 괴로운 일을 겪게 한 것이다.

…사실은, 이런 사죄 따위로 용서받아서는 안 되는 행위이지만……

슌 「머, 머리를 들어주세요…… 선생님… 당신에게는 아무 일도 당하지 않았고……」

모리이 「……그래도, 한 기업 『샬레』로서 사죄하게 해주세요.」

슌 「에, 에에………!?」

슌 「아, 알겠습니다…!… 선생님의 성의… 확실히 받겠습니다.」

모리이 「……감사, 합니다. …더불어, 이쪽에서 손해배상으로서 피해를 입으신 두 분, 그리고 매화원에……」

슌 「잠, 잠잠잠깐만요! 그, 그렇게까지 해주실 수는……!!」

모리이 「그 정도의 범죄라는 것입니다… 본래, 사죄만으로 끝날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슌 「윽…… 그, 그럼…… 그……… 어, 얼마인지, 여쭤봐도……」

모리이 「이번 경우…… 아마… 200만… 아니, 그 이상……」

루미 「읏!?!?!?!?」

슌 「그런 큰돈 필요 없어요!! 사죄! 사죄만으로 괜찮으니까요~!!」

모리이 「하지만 그러면…」

슌 「괜찮아요! 정말로, 돈 같은 건 필요 없으니까요!!」

모리이 「………알겠습니다…… 그럼, 대신이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최소한의 속죄로, 도움을 줄 수 있게 해주세요.」

슌 「괘, 괜찮으신가요? 그렇다면…!」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부탁한 보람이 있었다…
배상금은…, 기부라는 형태로 해두자고 마음속으로 다짐한 선생이었습니다……

・・・・・

슌 「네~, 여러분. 주목해주세요~!」

매화원 아이들
「음~?」
「슌 교관이다~!」
「어라? 뒤에 있는 아저씨 누구야?」

슌 「아저씨 아니에요! 오늘은, 이 모리이 선생님이 도와주러 와주셨어요!」

매화원 아이들
「선생님~?」
「슌 언니, 괜찮아?」
「오빠, 나쁜 짓 안 해?」

슌 「네… 저한테 제대로 미안하다고 사과해주셨어요.」

매화원 아이들
「미안하다고 했으면 됐어~♪」
「있지, 선생님! 놀자 놀자!」
「앗, 나랑 먼저 노는 거야!」

모리이 「에? 에? 에??」

손을 휙휙 잡아당긴다.
……아이들에게… 미움받지 않는다?
완전히 예상 밖의 행동을 하는 아이들……
일단 한번 진정시키고 나서, 먼저 무엇을 하고 놀지 제대로 정한 후에 놀기로 했다.

모리이 「그럼, 처음에는 『소꿉놀이』. 다음은 다 같이 밖으로 나가서 놀까요♪」

매화원 아이들
「「「네~♪」」」

슌 「어머어머, 순식간에 녹아들어 버렸네요♪」

루미 「…역시 선생님……」

선생이 아이들을 상대하고 있을 때… 다른 한편에서 아이들을 상대하고 있던 작은 교관이 이쪽으로 다가온다.

코코나 「………슌 언니.」

슌 「어머, 코코나 쨩…… 왜 그래요?」

코코나 「……정말 괜찮아?… 저 사람, 모두에게 심한 짓 했는데……」

슌 「……모리이 선생님은, 심한 짓은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리고, 제대로 사과해주셨어요.」

코코나 「………흐음.」

루미 「괜찮아, 코코나 쨩이 생각하는 것만큼 나쁜 사람은 아니야. 선생님은. 아이들을 보면… 분명 저절로 알게 될 거야.」

코코나 「………그랬으면 좋겠는ㄷ」

아이들
「앗하하하하하하하!!!! 선생님 강아지 역할 잘한다~!!!」
「재밌다~!!」
「아까 거! 아까 거 한 번 더 해줘~!!」

모리이 「아, 알겠습니다… 알겠으니까요~……」

코코나 「…………에에……?」

루미 「후후훗, 봐봐. 벌써 모두에게 마음에 들어 버렸잖아♪」

코코나 「……………그래도, 저는 믿지 않을 거니까…… 샬레의 선생 같은 건, 전부 더러운 어른밖에 없으니까……」

슌 「…………코코나 쨩.」

루미 「……괜찮아, 걱정하지 마 슌.」

루미 「분명, 선생님이 금방 어떻게든 해줄 테니까♪」







그 후 나는, 매화원 아이들과 함께 놀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라는 것은 매우, 매우 활기차서…… 지치는 것을 모른다.

매화원 아이들
「선생님 빨리~!」
「더 놀자~!」
「선생님 재밌으니까 더더 놀고 싶어~!!」

모리이 「하아…… 하아…… 네, 네…… 지금 그쪽으로 갑니다…니까……!」

……역시, 나이는 먹고 싶지 않다고 느꼈다.

루미 「선생님, 괜찮아? 땀 엄청 흘리는데……」

모리이 「앗…… 루미 씨……… 괜찮습니다…… 운동 부족이… 화근이었을 뿐입니다.」

루미 「뭐, 샬레의 일은 사무직이 많으니까…… 어쩔 수 없나.」

모리이 「……아하하…」

매화원 아이들
「「「선생님~! 빠~알~리~!!!!」」」

모리이 「……그런 모양이니, 슬슬 가지 않으면…」

루미 「아하하─…… 히, 힘내… 선생님……」

모리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 후에도 결국 매화원 아이들의 프레시 파워에 압도당하고 마는 모리이 선생……
그럴 때, 슌 씨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슌 「여러분~! 루미 씨가 과자를 만들어주셨으니, 3시 간식 시간이에요~!」

매화원 아이들
「과자!?」
「루미 쨩이 만든 거!!」
「먹고 싶어~!」

 「「「와~이!!!!」」」

모리이 「끄, 끝난… 건가요……」

슌 「수고하셨어요, 선생님…… 어휴, 땀이 엄청……」

가지고 있던 손수건으로 이쪽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주는 슌 씨……

모리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괜찮으니까요……」

슌 「그, 그럼… 괜찮지만……」

하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을 걸어주는데……


직후, 원내에 아이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우와아아아아아앙, 〇〇군이 때렸어어어어어어!!!!!」

모리이 「읏…! 슌 씨…!」

슌 「네, 네…!」

우리는 서둘러 원내로 들어간다…
그러자 그곳에는……

아이 A 「○○쨩이 잘못했는걸… 내가 먹고 싶었던 과자… 가져갔으니까…… 흐끅……」

아이 B 「그래도 ××군 때렸잖아아아아!! 후에에에에에에에엥!!!!」

코코나 「우, 울음 그쳐주세요…! 자, 자 ××군, 〇〇쨩에게 사과하고…!」

아이 A 「싫어엇!! ○○쨩이 잘못했단 말이야!! 흐끅……!」

코코나 「읏…… 슈, 슌 언니……!」

슌 「아, 저기… ××군…」

 



모리이 「거기까지예요, 두 사람 다.」

아이 A 「……모리쨩 선생님…?」

아이 B 「흐끅… 에끅……」

코코나 「읏, 끼어들ㅈ」

슌 「코코나 쨩…」

코코나 「읏…!」

모리이 「……××군, 어째서 〇〇씨를 때렸나요?」

나는 아이들의 눈높이까지 몸을 숙이고, 결코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건다.

아이 A 「읏…… ○○쨩이…… 먹고 싶었던 과자…… 가져갔어…… 그래서… 나…… 꼭 먹고 싶어서……」

모리이 「……확실히, 맛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〇〇씨에게 그걸 먹고 싶다』고, 전했나요?」

아이 A 「…………아니.」

모리이 「그렇군요…… 알겠나요, ××씨.」 (쓰담)

아이 A 「…응.」

모리이 「…만약, 먹고 싶다… 이걸 갖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용기를 내서 말로 전해보세요. …분명, 〇〇씨라면 이야기를 들어줄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 A 「………정말…?」

그녀 쪽을 조심스럽게 본다…
훌쩍거리면서도, 그녀는 꾸벅…하고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모리이 「……그렇다고, 하네요.」

아이 A 「읏……」

모리이 「……그리고 하나 더…… 괜찮을까요?」

아이 A 「…응.」

모리이 「……그 손은, 상대를 때리기 위해 있는 게 아니에요. …당신의 그 손은, 자신을, 친구를 지탱하기 위해 있는 손입니다. ……싫은 일이 있었다고 해서… 짜증 나는 녀석이 있었다고 해서 때리기 위해, 우리의 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 A 「……」

모리이 「…그 손은, 음식을 먹을 때나…… 자신이 넘어졌을 때 지탱하기 위해, 일어나기 위해……… 그리고, 친구가 넘어졌을 때…… 『괜찮아?』라고 말하며 내미는, 소중하고 소중한 손입니다. …그러니, 이제 이런 일에 쓰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나요?」

아이 A 「……응, 약속할게.」

모리이 「후훗, 착한 아이네요. …그럼, 〇〇씨에게 함께 사과합시다.」

아이 A 「………미안해… ××쨩.」

아이 B 「………응…… 용서할게……」

모리이 「…네, 화해했네요♪」

아이 A 「…응!」

아이 B 「이거, 반씩 나누자!」

아이 A 「그럼 나, 이거! 이거 반 나눠서 먹자!!」

아이 B 「읏… 맛있겠다…… 응! 같이 먹을래!」

모리이 「……역시, 아이는 웃는 얼굴이 제일이네요♪」

 



슌 「……………있지, 코코나 쨩.」

코코나 「…………」

슌 「…이래도, 선생님을… 신용할 수 없어?」

코코나 「…………아니.」

슌 「그렇지♪ 그럼,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쉬자!」

코코나 「…응……!」

좋든 나쁘든 여러모로 고생한 날이었지만……
이렇게 아이들과 친해진 데다… 확실히 그녀들에게 사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코나 씨와도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녀도 피해자지만… 샬레의 악행을 용서해주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매화원에 때때로 얼굴을 내밀어… 업무를 도우러 온다…… 그것이 이번 사건의 속죄 내용이 되었다.

모리이 「……그럼, 이제부터는 코코나 씨가 제 상사…라는 것이 되겠네요.」

코코나 「읏…! 마, 맞아요! 아, 앞으로는 저를… 그…… 코, 『코코나 교관』이라고 불러주세요!」

모리이 「후훗, 알겠습니다. 코코나 교관♪」

코코나 「읏!! 에헤… 에헤헤……♪ 네! 맡겨주세요!!」

매화원과의 응어리도 없어지고, 아이들… 그리고 두 교관과도 친해질 수 있었던 하루가 되었던 것이었다……

~끝~


전선생 개씹쓰레기선생아녀

 

다음화 : https://qjsdur00.tistory.com/141

 

한 달 전에 번역해둔 건데 그동안 다른 거 번역하느라 이제야 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