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회봉사 활동과 만남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2866939
시리즈 : https://www.pixiv.net/novel/series/12401939
작가 : 妄想好きのぽてと
작가의 말 : 졸음과 함께 그린 것이라… 내용은 매우 허술할지도 모르지만 부디…
이전화 : https://qjsdur00.tistory.com/57
사회봉사 활동과 만남
그날, 나는 연방 학생회 시설에서 크로노스 보도부의 방송으로 신임 선생으로서 내가 소개되었다.
린 씨에게 전임 선생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기에 학생들의 반응은 예상했지만…
「……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
「전임 선생 말이야, 분명 이 남자도……」
「어째서 아직 샬레가 있는 걸까…」
역시, 부정적인 말뿐이다.
게다가 뒤에 있는 연방학생회 각 실장들의 시선도 따갑다…
신뢰받을 만한 인물이 되지 않으면 학생을 돕기는커녕, 그녀들이 안심하고 생활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 「…사회봉사 활동을 해 보고 싶은데요……」
린 「………네?」
린 씨에게 이 말을 하자,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이 사람은』 같은 시선을 받았다…
린 「…그 정도는 딱히 허가를 받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만?」
나 「그럴지도 모르지만… 만약을 위해서랄까… 봐요, 샬레는 지금 신용이 없고, 그런 활동도 별로 하면 안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린 「……설마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게다가,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신용을 얻을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신 발언이시죠?」
나 「네……」
나 「고맙습니다, 린 씨. 그리고… 그……」
린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나 「제 일은… 더 없나요?」
린 「……네?」
연방 학생회
모모카 「엣!? 어제 준 일을, 겨우 2시간 만에 끝내셨다고요!?」
린 「이것만큼은 사실입니다… 정말 믿을 수 없지만요…」
모모카 「으에에에…… 그 양은 아무리 그래도 오전 내내 걸릴 텐데… 하지만, 당번 제도는 지금으로선 아직 금지하고 있고, 학생에게 협력을 구했다는 건… 아닌 것 같고…」
린 「…그 후, 어떻게 끝내셨는지 여쭤보았더니……」
『어… 그 정도가 보통 아니에요?』
모모카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이상하잖아요 저 사람!!!!」
아유무 「게다가 이번에 선생님께 드린 업무도… 방금 막 제출하셔서……」
모모카 「아직 오전 10시 겨우 넘었거든!? 뭐야 정말!!」
린 「…모모카, 조용히 하세요. 벌써 회의실 앞이에요.」
그리고 내가 그 회의실 문을 열자…
그곳에는 각 학교의 회장, 위원장 등이 모여 있었다.
미카 「늦었잖아. 복도에서 뭘 얘기하고 있었으려나☆」
린 「…사적인 이야기입니다. ……크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나는 손에 든 자료의 표지를 넘겨 이번 의제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린 「이번 의제는… 『선생님의 앞으로의 처우』에 대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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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그 외에, 뭔가 질문, 제안 등은?」
「「「「…………」」」」
린 「없는 것 같으니, 정리하겠습니다. 아유무 씨, 부탁드립니다.」
아유무 「아, 네. 알겠습니다. ……크흠.」
「이번에 새로 오신 신임 선생님 『모리이 세이야』 선생님에 관해서는, 현재로서는 『요주의 인물』로 인정하고, 무슨 일이 있으면 발키리 경찰학교에서 확보, 및 감옥에 넣어 징역 기간을 둔다.
그리고 사회봉사 활동 등, 수익에 관련되지 않는 활동에 관해서 학생은 방해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례로서 이전 샬레의 선생님과 같은 행동을 했을 경우에만, 신변 확보를 허가한다.
단, 발포는 인정되지 않는다.
당번제에 관해서는, 정지 상태를 유지한다.
이상으로 괜찮으실까요…?」
나기사 「상관없습니다.」
마코토 「…뭐, 괜찮겠지.」
아야네 「문제없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전원이 납득해 준 것을 확인한다.
린 「그럼, 현재는 그렇게 하는 것으로…… 그럼,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방금 전 연방 학생회로부터 사회봉사 활동 허가가 나왔기에, 바로 행동으로 옮겨 본다.
의외로 거절당하지 않고, 무난히 접수를 마칠 수 있었다.
…역시, 연방학생회 님 덕분이다.
오늘은 제초 작업이다.
…이렇게 풀을 뽑는 것도 얼마 만일까.
신입 시절에는 일 실수가 많으면 회사 앞에 난 잡초를 뽑아오라는 말을 듣고 작업했었지…
덕분에 잡초를 깔끔하게 뽑는 법을 마스터할 수 있었다…
뽁뽁… 내가 묵묵히 작업을 계속한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아마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모여 제초 작업을 하고 있는데…
「우으… 잘 안 돼요……」
「흙 만지는 건 해본 적도 없고…… 어쩌지…」
「이래선, 이치카 선배님께 얼굴을 들 수 없어……」
아무래도 잡초를 뿌리째 뽑지 못하고 있는 듯했다.
………곤란해하고 있으니 말을…
…하지만, 샬레의 선생이라고 거절당할……
나 (아니… 이런 약한 소리 할 시간은 없지…)
나는 마음을 정하고 그녀들에게 말을 걸었던 것이다…
~선생 & 소녀, 제초 작업 중…~
「저, 정말 요령만 잡으면 이렇게 간단히…!」
「저, 저기…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선생님…!」
나 「괜찮아… 이 정도라면 언제든 알려줄 테니까.」
제초 작업이 끝나고 해산한 후에도 계속 꾸벅꾸벅 인사를 했다…
……받아들여줘서 다행이다.
거절당할까… 처음엔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아주 착한 아이들이었다.
나 (……하지만, 이런 건 이번뿐이겠지…)
처음이 잘 풀려도 다음이 반드시 잘 풀리리란 법은 없다.
…………그래도, 나는 계속해야만 한다.
설령 거절당하더라도… 샬레라는 존재는, 학생들에게 분명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니까… 내가 힘내야 한다.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고, 샬레의 거주 구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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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몇 주 후.
여전히 적은 일을 오전에 끝내고, 나는 평소처럼 오후부터 사회봉사 활동에 나선다.
오늘은 아비도스 사막이라는 곳에 왔다.
「아, 선생님이다.」
「안녕하세요~!」
「안뇽~!」
나 「안녕. 오늘도 잘 부탁해.」
첫날 만났던 아이들도 함께 와 주었다.
아무래도 그녀들은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정의실현부』에 소속되어 있는 듯…
지금은 교외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건 그렇고… 오늘은 이 근처 집에 쌓인 모래를 치우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나 「그럼, 오늘도 힘내자.」
「「「오ー!」」」
? 「……………흥……」
「영차… 영차……」
「모래…… 의외로 무거워……」
나 「이쪽에 쌓아 줘. 나는 계속 버리러 갔다 올 테니까.」
「「「네ー!」」」
정의실현부 애들에게는 모래를 퍼내는 담당을 맡기고, 나는 퍼낸 모래를 버리는 담당을 하고 있다.
오늘은 힘들다… 발 디딜 곳도 안 좋고… 게다가 쨍쨍 내리쬐는 햇빛이 매우 따갑다…
나 「얘들아, 틈틈이 수분 보충해.」
「네ー!」
「오늘… 땀 엄청 흘리겠네…… 최악……」
「우으… 빨리 샤워하고 싶어……」
나 「그러게…… 나도 벌써 땀범벅이야……」
그렇게 그녀들과 이야기하며 나는 다시, 쌓인 모래를 버리러……가는 길이었다.
? 「하앗…… 하앗…… 큿…!」
단 혼자서, 묵묵히 작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이 있었다.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었고, 상당히 호흡도 흐트러진 듯했다.
…나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말을 걸어본다.
나 「……저기… 너, 괜찮아?」
그러자 그녀는 이쪽을 쏘아보듯 돌아본다.
그리고 말을 걸어온 사람이 어른이고 샬레의 인간이라는 걸 알았는지… 이쪽을 노려보는 눈초리가 더욱 날카로워졌다.
그리고…
? 「당신 도움 따위, 절대로 받지 않아! 알았으면 저리 가! 훠이훠이!!」
…거절당했다.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이런 말을 듣는 것은 괴롭다.
…하지만, 참아야지.
나는 어른이니까… 참아야만 해……
나 「…미안해. 하지만……」
? 「……뭐야, 불만이라도 있는 거야?」
나 「수분 보충… 잊지 말고 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이상… 내 안의 가장 큰 걱정은 거기에 있었다.
? 「아 그래. 빨리 어디든 가. 방해돼.」
그래도, 적당히 무시당해 버렸다…
……조금 걱정하면서도, 나는 모래를 버리러 갔다.
몇 시간 후…
「끄, 끝났다아아아아…」
「더워……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어어어……」
「그것보다 샤워하고 싶어어어어…」
나 「수고했어. 자, 이거 마실 거.」
「「「감사합니다아아아……」」」
작업도 무사히 끝나고, 우리 넷이서 협력해서 한 결과… 무려 세 채의 가옥에 쌓인 모래를 치울 수 있었다.
이것도 그녀들 덕분이다…
나 (……그 애… 괜찮을까.)
결국 작업 중에도 그녀가 계속 신경 쓰였다.
물론, 작업에 집중은 했다. ……하지만 역시…
오늘 기온을 생각하면, 열사병에 걸렸을 것 같아 걱정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
근처에서 누군가 쓰러지는 소리가 났다.
그 소리가 난 방향을 알았을 때, 나는 서둘러 그 방향으로 달려갔다.
그곳에 있던 것은…
? 「하아…… 하아…… 우으으……」
얼굴이 새빨개지고, 굵은 땀을 흘리고 있는 조금 전, 나를 거절했던 학생이었다.
몸은 뜨겁고, 몸을 흔들어도 별 반응이 없다.
……분명 열사병이겠지.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그렇게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보지만 그늘이 될 만한 장소는……
나 「…그러고 보니.」
나는 그녀를 안고 본부 쪽으로 서둘렀던 것이다.
사이트 번역이 선생(모리이)의 말을 존댓말과 반말 섞어가면서 지맘대로 번역하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존댓말을, 무언가를 계기로 서로 마음을 터놓게 되면 반말을 하는 것으로 번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