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레 공식 계정에 선생과 의문의 여성 키스 사진이 게시됐다. 「……」
작품 링크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4715288
작가 : 天原まーる
샬레 공식 계정에 선생과 의문의 여성 키스 사진이 게시됐다. 「……」
~샬레~
작가 「얏호~☆ 선생님♪」하나비(花火)의 모습
선생님 「……작가냐?」
작가 「엇! 모습이 바뀌었는데도 알아채다니 대단하네~♪ 혹시 사랑의 힘이란 걸까나~♡」
선생님 「기분 나쁜 소리 하지 말아줄래… 그리고 몸은 여자라도 내용물이 작가라면 절대로 좋아할 수 없어」
작가 「에~ 너무해! 하나비 슬퍼… 훌쩍훌쩍」
선생님 「억즙 짜지 마」
작가 「앗 들켰네♪」
선생님 「오늘은 무슨 일이야」
작가 「얼굴 보러 왔을 뿐이야~♪」
선생님 「돌아가 줄 수 없을까?」
작가 「선생이 날 싫어하는 얼굴이 재밌으니까 싫어♡」
선생님 「일 방해되니까 얼른 돌아가서 돌이나 모으고 있어…」
작가 「에~ 귀찮고~ 선생님 괴롭히면서 노는 게 더 재밌는걸♪」
선생님 「…」 (짜증)
선생님 「얼른 모아서 가챠나 돌려~ 노조미 아직 못 뽑았잖아? 본계정에서 110연이나 했는데 히카리 안 나왔잖아ㅋ 아, 부계정에서는 뽑았나ㅋ 그래도 노조미는 못 뽑았잖아? 그리고 돌도 돈도 없으니까 끝났네ㅋ 나 괴롭힐 시간 있으면 돌이나 모아서 가챠나 돌리지 그래ㅋ 나올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말이야ㅋㅋㅋㅋ」
작가 「헤에…… 작가한테 그런 말을 해도 되는구나……」 (분노)
선생님 「네놈 따위 무섭지 않아!」
작가 「………에잇!」
작가는 선생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선생님 「읏!?」
작가 「(지금이다!)」
작가는 책상 위의 선생의 스마트폰을 가져가 자신과 선생이 키스하는 모습을 찍는다
선생님 「!?!?!!?!?」 (혼란)
작가 「혼란스러워하는 틈에…」
모모톡 샬레 공식 계정에
「선생님은 하나비의 것이 되었어요♡ 학생 여러분, 선생님은 하나비의 것이니까~ 포기하세요~♡」
라고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작가 「이걸로 됐어♪ 이걸로 엄청난 수라장이 벌어질 거야~ 기대되네~♡」
스마트폰을 책상에 놓고
작가 「그럼 또 봐~♡」
황급히 떠나갔다
선생님 「…………젠장, 얼굴은 미소녀라서 좀 좋아할 뻔했어…… 근데 내 스마트폰으로 뭘 한 거야…」
선생은 모모톡을 연다
그러자 그곳에는 작가가 방금 게시한 것이 보인다
선생님 「…………저 자식, 다음에 만나면 죽여버리겠어」
선생은 살의가 최고조에 달했다
그때 띠링띠링 하고 알림음과 벨소리가 울려 퍼진다
선생님 「우왓! 학생들이 엄청나게 모모톡을 보내고 있어!?……망했다, 어떡하지…」
선생은 앞으로 벌어질 수라장을 예감하고 멍해졌다
~아비도스~
호시노 「으헤~ 졸려~」 (흐느적)
세리카 「호시노 선배 방금 전까지 주무셨잖아요!」
호시노 「아저씨는 아무리 자도 잠이 부족해… 이제 늙었나 봐~」
아야네 「호시노 선배 아직 17살이잖아요…」
별거 아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모두의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린다
호시노 「아, 선생의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온 것 같네~」
일제히 모모토를 열자… 그곳에는 문제의 게시물이 눈에 들어온다
5명 「「「「「하???」」」」」 (하이라이트 오프)
시로코 「선생님이 NTR당했다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하이라이트 오프)
노노미 「갑자기 튀어나온 여자에게 뺏기다니 용서 못 해요☆」 (완전 분노)
호시노 「내 선생을 가로채다니…… 게다가 이런 빌어먹을 사진을 찍어서 일부러 샬레 계정으로 게시했어…… 용서 못 하겠네」(완전 분노)
아야네 「잘 보세요 이 여자 헤일로가 없어요! 즉…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바깥 세계에서 오신 분이 아닐까요」
호시노 「으헤!? 진짜다…… 바깥 세계에서 왔다는 것은…」
세리카 「바깥 세계에서 선생님과 연인 관계였을지도 모른다는 거!?」
시로코 「그건 아니야 왜냐하면 선생님은 여자친구 없는 기간 = 나이라고 했어」 (하이라이트 오프)
노노미 「그렇다면 이 여자는 멋대로 선생님의 여자친구라고 자칭하는 위험한 인물이라는 거네요☆」 (하이라이트 오프)
아야네 「그럴 수도 있지만, 혹시 약점을 잡혀서 억지로 연인 관계가 되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호시노 「그렇다면 아저씨들이 도와줘야겠네~」 (하이라이트 오프)
시로코 「도와주는 김에 아비도스로 데리고 돌아가자」 (하이라이트 오프)
노노미 「우리 모두의 것으로 만들어요♡」 (하이라이트 오프)
아야네 「그건 아주 좋은 생각이네요♡ 우리만의 선생님… 정말 좋은 울림이네요♡」 (하이라이트 오프)
세리카 「(왠지 다들 무서워…)」
호시노(임전) 「그럼 다들 가볼까」 (하이라이트 오프)
아비도스 멤버들은 샬레로 향했다
~게헨나 선도부~
히나 「……」 (축 처진 게헨나 흰색 대걸레)
아코 「히나 부장님 무슨 일이세요!?」
히나 「………선생님한테 여자친구가 생겼어…」 (침울)
아코 「네?」
치나츠 「………모모톡의 샬레 공식 계정을 봐주세요」
아코는 모모톡을 열어 문제의 게시물을 본다
아코 「하, 하아아아아!? 이게 대체 뭐예요!?」
치나츠 「방금 갑자기 올라온 게시물인데, 사진에는 선생님과 처음 보는 여성이 키스를 하고 있어요」
아코 「그건 보면 알아요! 하지만 이건…」
치나츠 「그 여성이 저희에게 과시하기 위해 선생님 스마트폰으로 올린 거겠죠…」
아코 「요, 용서 못 해요!! 히나 부장님에게서 선생님을 빼앗은 여자는!!!! 그리고 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 왜 히나 부장님 말고 다른 사람이랑 키스를 하는 거예요!! 짜증 나고 화끈거려서 참을 수가 없어요!!」
치나츠 「(뭔가 좀 이상했던 것 같은데…)」
이오리 「선생님은 내 발을 핥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다른 여자 것이 되다니……. 인정 못 해 이건 꿈이야 악몽이야… 아하하」 (하이라이트 오프)
이오리 「선생님은 날 좋아하고 난 선생님을 좋아해 서로 사랑하는 사이잖아 날 배신할 리가 없어… 중얼중얼중얼중얼」 (하이라이트 오프)
아코 「이오리도 상태가 이상하네요」
치나츠 「선생님이 NTR 당했다고 충격받아서 멘헤라가 됐어요…」
아코 「………」
치나츠 「이 게시물, 선생님이 올린 게 아니라 같이 찍힌 여자가 올린 것 같더라고요」
아코 「흐름상 그럴 가능성이 높겠네요」
치나츠 「즉,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어요. 선생님이 이 여자에게 협박당해서 연인이 됐을 가능성이요.」
히나 「윽!」
아코 「약점 잡히면 선생님은 꼼짝없이 따르겠죠……」
히나 「………지금부터 샬레로 갈 거야」
아코 「히나 부장님!? 원래대로 돌아오셨군요!」
히나 「치나츠가 말했듯이 협박당해서 억지로 연인이 됐을 가능성이 커… 그러니까 내가 지금부터 구하러 갈 거야」
아코 「저, 저도 따라갈게요!」
치나츠 「저는 이오리를 돌보고 있을게요」
히나 「알았어 그럼 가자」
히나 「(선생님 기다려……. 지금부터 그 여자의 주박을 풀어줄게…)」
~세미나~
코유키 「유우카 선배! 노아 선배! 이것 좀 보세요!!」
코유키가 허둥대는 모습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준다
유우카 「대체 무슨 일이야…」
노아 「코유키 쨩, 엄청 당황하신 것 같은데 무슨 일 있으신가요?」
코유키 「제 이야기보다 먼저 이것부터 보세요!」
그 문제의 게시글 & 키스 사진
유우카 「하?」 (하이라이트 오프)
노아 「하? 이게 뭐죠…?」 (극대노) (하이라이트 오프)
코유키 「방금 막 올라온 게시물이에요!!」
유우카 「방금 막 올라왔다는 건 지금 샬레에서 선생님이랑 그 여자가 꽁냥거리고 있다는 뜻이야!?」
노아 「……선생님께서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전에 말씀하셨는데 그건 거짓말이었다고……」 (하이라이트 오프)
유우카 「잠깐만, 이 게시글 올린 건 선생님이 아니네」
코유키 「확실히 이 글 보면 사진에 찍힌 여성이 쓴 것처럼 보이네요」
노아 「……! 선생님께서는 혹시 억지로 키스당하신 게 아닐까요!」
유우카 「그럴 수도 있겠네… 선생님 표정 잘 보면 엄청 놀란 얼굴이야…」
노아 「제 추측이 맞다면 선생님께서는 이 여성에게 억지로 키스당하신 거예요. 선생님이 놀란 상대를 향해 선생님의 스마트폰을 빼앗아서 키스하는 장면을 찍고 모모톡에 마음대로 올렸다…는 것이겠죠?」
코유키 「노아 선배는 명탐정 같으세요」
노아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 뿐이니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유우카 「일단 지금 당장 샬레로 가자. 아직 그 여자가 있을지도 모르고 선생님 본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는 게 좋겠어」
노아 「그렇네요… 그럼 가도록 할까요」
두 사람은 샬레로 향했다
코유키 「왠지 수라장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게임개발부~
미도리 「하아? 이게 뭐야?」 (하이라이트 오프)
모모이 「무, 무슨 일이야 미도리!?」
아리스 「미도리의 하이라이트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유즈 「미, 미도리 무슨 일 있었어?」
케이 「.......싫은 예감이 듭니다」
미도리 「이것 봐」 (하이라이트 오프)
그 게시물을 보여준다
모모이 「에에!? 선생님이 여자랑 키스하고 있어!?」
케이 「뭣!? 나의 선생님이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다니.......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오프)
아리스 「우와앙! 케이가 모르는 여자에게 NTR 당해서 이상해졌습니다!!」
미도리 「자고 나서 말해, 그리고 선생님은 내 거야??」 (하이라이트 오프)
케이 「하? 무슨 말하는 겁니까 미도리, 선생님은 제 건데요」 (하이라이트 오프)
모모이 「둘 다 싸우지 마! 좀 잘 봐! 이거 선생님이 원해서 키스한 것처럼 보이지 않아!」
유즈 「뭔가 갑자기 당한 느낌이네」
아리스 「즉 선생님은 억지로 키스당했다는 건가요!?」
모모이 「그럴 가능성이 높네! 뭐 선생님 본인한테 물어보는 게 빠르겠지만~」
미도리 「.......선생님한테 모모톡 보내도 읽지 않아.......」
케이 「전화도 안 됩니다....... 아마 이 게시물을 본 다른 학생들이 샬레에 가서 선생님을 추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네요」
모모이 「그럼 직접 이야기 들으러 가자!(새로운 게임 시나리오에 활용할 수 있겠어!)」
미도리 「그러네....... 바로 가자」
케이 「빨리 갑시다」
아리스 「아리스도 따라가겠습니다!」
유즈 「나는 여기서 기다릴게.......」
유즈 이외의 게임개발부 일행은 샬레로 향했다
~티파티~
미카 「이 여자 용서 못 해」 (극대노)
나기사 「그렇습니다 미카 씨…… 저희 선생님을 빼앗다니 만 번 죽어 마땅합니다」 (극대노)
세이아 「우리에게서 선생님을 빼앗다니 간도 크구나……」 (극대노)
세 사람은 그 게시글을 보고 극도로 분노하고 있었다.
미카 「우리에게 보여주기라도 하듯 사진 찍고 게다가 선생님 스마트폰으로 게시하다니 정말 정신 나갔잖아」
세이아 「의외로 제대로 된 말을 하는군」
미카 「응? 뭐라고 했어?」
세이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나기사 「이 여성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헤일로가 달려있지 않으니… 혹시…… 선생님과 같은 바깥 세상에서 온 사람일까요…」
미카 「호, 혹시 바깥 세상에서 사귀던 여자친구…… 라거나 하진 않겠지!?」
세이아 「그럴 리 없겠지. 선생님이 여자친구 생긴 적 없다고 자학했으니까」
미카 「다행이다… 아니 지금은 다행이 아니잖아! 그렇다면 이 여자 정체가 뭐야!?」
나기사 「……혹시 선생님의 권력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두 사람 「「읏!?」」
나기사 「샬레의 권력은 키보토스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더욱이 선생님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집니다」
세이아 「권력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있을 수 있겠군… 일부 학생이 샬레의 권력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미카 「권력 노리고 접근하다니 용서 못 하지 나기 쨩」
나기사 「그렇습니다 용서할 수 없죠」
세이아 「일단 샬레로 향하자. 선생님 본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자고」
미카 「게시된 지 얼마 안 됐으니 이 하나비라는 애가 아직 있을지도… 있다면 잡아서 벽에 묻어버릴 거야☆」(하이라이트 오프)
나기사 「그전에 롤케이크를 입에 처넣읍시다」(하이라이트 오프)
미카 「그거 좋네!」
세이아 「………그럼 가볼까」
미카 「여기서 곧장 샬레로 가려면~ 영차」
미카는 긴 테이블을 들어 올린다.
나기사 「…….미카 씨 뭘 하려는 겁니까?」
세이아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
미카 「영차☆」
다음 순간 샬레가 있는 방향으로 테이블을 내던진다.
그리고 나기사와 세이아를 붙잡고 뛰어올랐다.
나기사 「왜 이걸로 가는 겁니까아아아아아!!」
~구호기사단~
미네 「………선생을 구호해야 합니다…」(하이라이트 오프)
세리나 「…………그렇네요 그리고 이 사진의 여자는 머리에 「수술」을 하는 게 좋겠네요」(하이라이트 오프)
하나에 「단장님과 세리나 선배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세리나 「아, 하나에 쨩 있었네요 이걸 보세요」
예의 게시글과 사진을 보여준다
하나에 「에엣!? 선생님이 여자와 키스하고 있어!? 그보다 하나비란 건 뭐예요!?」
미네 「아마 그 사진의 여자의 이름이겠죠…… 그 하나비라는 사람이 선생님은 자기 것이니까 포기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에 「그런 건 이상하지 않나요!? 선생님은 모두의 것이에요!!」
세리나 「모두… 말인가요…… 뭐 그렇네요 앞으로 저희의 것이 될 수도 있겠지만」(하이라이트 오프)
하나에 「????」
미네 「어쨌든 저는 선생님을 구호하러 가겠습니다」(하이라이트 오프)
세리나 「저도 함께 가겠습니다」(하이라이트 오프)
하나에 「그, 그럼 저는 집에 있을게요」
미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세리나는 순간이동했다
하나에 「세리나 선배님이 사라졌어!?」
하나에는 세리나의 순간이동을 보고 놀랐다
~시스터후드~
마리 「………」(하이라이트 오프) & (초기 마리화)
히나타 「이 여자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하이라이트 오프)
사쿠라코 「마리 씨!? 히나타 씨!?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마리 「아, 사쿠라코 님… 이걸 봐주세요.」
그 게시글을 보여준다.
사쿠라코 「………네??? 무, 무슨 이런… 거, 거짓말이겠죠…?」
마리 「거짓말이 아닙니다. 진짜 샬레 공식 계정의 게시글입니다……… 이 사진의 여자가 올린 겁니다… 저의 선생님의 입술을 빼앗다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 여자를 붙잡아서 죽지 않을 정도로 괴롭혀야만…」(극대노) (하이라이트 오프)
사쿠라코 「히이이! (마리 씨가 이렇게 무서운 아이였나요!?)」
히나타 「마리 씨 말씀대로입니다……… 싫어하는 선생님께 키스한 데다 자신의 것이라고 선언하다니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몇 대 때려야 속이 풀릴 것 같아요.」(하이라이트 오프)
사쿠라코 「(히나타 씨도 이렇게 야만적이었던가요…)」
마리 「저희는 지금부터 샬레에 가서 선생님께 이야기를 들은 후 이 여자를 찾아오겠습니다.」
히나타 「사쿠라코 님도 같이 가시겠어요?」
사쿠라코 「아, 아니요… 제가 가면 귀찮은 일이 될 것 같아서요…」
마리 「그러신가요… 알겠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히나타 「고문 준비 부탁드립니다………」
사쿠라코 「고문 같은 건 시키지 않을 거니까요!?」
~현룡문~
키사키 「이건 대체……」(하이라이트 오프)
키사키는 그 게시물을 본 순간 눈에서 빛이 사라졌다
현룡문 모브 「바, 방금 전에 올라온 게시물인데…… 글 내용으로 봐서는 사진에 찍힌 하나비라는 여성이 선생님 스마트폰으로 올린 것 같습니다……」
키사키 「호오…… 내 선생에게 손을 대다니, 꽤나 간 큰 행동을 하는구만……」(하이라이트 오프)
현룡문 모브 「어떻게 할까요……」
키사키 「하나비라는 여자를 잡아 오거라. 그리고 신원도 파악해라」
현룡문 모브 「알겠습니다!」
모브가 나가자마자 루미가 들어온다
루미 「키사키도 그 게시물 봤구나」(하이라이트 오프)
키사키 「아아. 나의…… 아니, 우리들의 선생의 입술을 빼앗고 자기 것이라고 선언까지 하다니…… 정말 화가 나는구나」(하이라이트 오프)
루미 「우리 애들한테도 하나비라는 아이를 찾아보라고 부탁해 놨어♪ 찾아주는 동안 우리는 샬레에 가는 게 어때?」
키사키 「그렇군. 선생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본인의 입으로 들어보도록 하지」
루미 「그럼 가 볼까」
키사키 「그래」
이렇게 그 게시물을 본 선생님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샬레로 향하고 있는 한편 게마트리아는……
검은 양복 「선생님의 첫 키스는 저라고 생각했는데………용서할 수 없습니다, 하나비라는 분은……」
마에스트로 「웬일로 완전히 야마가 돌았군… 뭐 나도 돌긴 했다만…」
프랜시스 「골콩트는 이제 없어, 선생님을 빼앗겼다는 충격으로 뇌가 파괴됐어」
검은 양복, 마에스트로 「「먼저 자고 나서 말하십시오」」
프랜시스 「너무해애애애애애!!」
언제나 같았다.
~샬레~
천장이 파괴되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선생님 「우와아!? 천장에 구멍이!?」
와카모 「당신, 이건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예전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여주며 와카모가 다가왔다.
선생님 「그게 그러니까……」
이즈나 「주인님의 입술을 빼앗은 분은 어디에 계신가요?? 알려주실 수 있나요 주군.」 (하이라이트 오프)
선생님 「이, 이즈나!?」
집무실 문이 열리며
유우카 「선생님! 방금 그 게시물에 대해 여쭤볼 게… 아니, 샬레 천장에 왜 구멍이 뚫려 있는 건가요!?」
노아 「아마도 눈앞에 계신 두 분 중 한 분이 뚫으신 거겠죠…」
선생님 「유우카랑 노아도 온 거야!?」
와카모 「당신, 제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이즈나 「주군, 그 여자는 어디에…」
선생님 「그렇게 다가오면 말할 수 없잖아!」
다음 순간 콰아아앙!! 하는 소리와 함께 집무실 벽이 부서지고 연기가 피어올랐다.
선생님 「이번엔 뭐야!?」
연기 속에서
미카 「얏호~☆ 선생님☆」
나기사 「콜록콜록…… 살아계시는군요…」
세이아 기절
나기사 「세이아 씨!? 기, 기절하셨네요…」
선생님 「응? 어떻게 온 거야?? 아니 벽이 거의 다 날아갔는데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와카모 「남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이분, 저보다 더 파천황이지 않나요??」
미카 「그것보다 선생님? 이 여자 누구야?? 어떤 관계인지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하이라이트 오프)
선생님 「그것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하려고 했는데…」
말하려던 순간 뒤쪽 창문 유리가 깨졌다.
미카 「뭐, 뭐야!?」
와카모 「누구세요!?」
이즈나 「주군께서는 이즈나가 지키겠습니다!!!!」
미야코 「래빗 1, 샬레 집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지금부터 선생님을 하나비라는 천박한 여자에게서 보호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러브 잇 원을 하게 해드리겠습니다.」 (하이라이트 오프)
선생님 「미야코!? 보호라니!? 아니, 러브 잇 원이 뭔데!」
미야코 「그건 해보셔야 아는 재미죠♡」
선생님 「(절대 제대로 된 놈이 아니군…)」
미야코 「그럼 보호해 드릴 테니 제게로 와주세요.」
선생님 「무리.」
미야코 「왜요!!」
와카모 「당신의 눈은 선생님을 반드시 덮치겠다는 눈을 하고 있어요…」
미카 「잘 모르겠지만 미야코 쨩이었나? 덮칠 마음 가득한 걸 알면서 갈 정도로 선생님은 바보가 아니잖아!」
나기사 「(미카 씨도 덮칠 마음 가득하신데요)」
유우카 「(우리 공기 된 거 아니야?)」
노아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이상하니까 어쩔 수 없죠)」
시로코 「응! 선생님을 덮친다!!」 (휙)
세리카 「안 돼요 시로코 선배!」 (시로코의 왼팔을 잡는다.)
아야네 「방금 전엔 안 덮친다고 하셨잖아요!」 (오른팔을 잡는다.)
시로코 「그렇게 둘러싸여 있으면 덮쳐서 보여주는 수밖에 없어!!」
세리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호시노 「시로코 쨩 안 돼~」
노노미 「선생님~♡ 방금 그 게시물에 대해 제대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선생님 「아비도스 모두!?」
히나 「선생님… 사진 속 여자에게 협박당해서 연인 관계가 된 거지? 하지만 안심해, 내가 도와주러 왔어……」
아코 「히나 위원장님이 도와주러 오셨으니 이제 안심하세요 선생님♪ 자, 그 여자가 있는 곳을 알려주세요! 자! 자!」
선생님 「히나랑 아코!? 뭔가 둘 다 눈이 이상한데!?」
케이 「선생님, 이 게시물에 대해 자세히 들으러 왔습니다. 빨리 들려주세요.」(하이라이트 오프)
미도리 「제대로 말해주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요…」(하이라이트 오프)
모모이 「우왓! 사람이 너무 많아!」
아리스 「우와앙 집무실이 엄청난 일이 됐습니다!!」
선생님 「케이와 미도리의 하이라이트가 사라졌는데!?」
미네 「구호!!」 (쾅!)
선생님 「미네!? 뭔가 캡틴 아ㅁ리카 같은 착지인데!?」
세리나 「저도 있어요♡」
선생님 「우와아!? 세리나!? 어느 사이에!?」
와카모 「(이 사람 대체 어디서 나타난 거죠!?)」
이즈나 「(기척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마리 「선생님, 저희도 그 게시물에 대해 이야기 들으러 왔어요♪ 그리고 그 여자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이야기하고 싶어서요.」(하이라이트 오프)
히나타 「아, 안심하세요 그 여자를 죽… 죽이는 일은 하지 않을 테니까요!」
선생님 「(히나타 죽인다고 말하려다 말았지)」
키사키 「선생 있는가……… 이건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왔구만.」
루미 「뭔가 집무실이 반파 상태인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선생님 「키사키와 루미도 온 거야!?」
키사키 「음, 방금 전 모모톡 게시물에 대해 들으러 왔는데…」
와글와글 시끌벅적
키사키 「……모두들 일단 조용히 하거라! 이러면 선생이 말하기 어렵지 않느냐! 뭔가 말하기 전에 우선 선생에게서 이야기를 듣도록 하자꾸나.」
키사키의 말을 들은 일동은 조용해졌다.
선생님 「키사키 대단하네…」
키사키 「별것 아니다… 그럼 이야기해 보거라.」
선생님 「실은……」
선생은 작가가 벌인 일련의 흐름을 설명한다.
유우카 「즉…… 선생님은 그 하나비라는 분의 물건이 아니라는 말씀이시군요?」
선생님 「아니 물건이라니 뭐야… 뭐 그렇지. 그 사람도 아내도 없는 독신 동정 아저씨야.」
와카모 「당신, 아저씨라고 할 나이는 아니시죠?」
선생님 「뭐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게다가 작가는 여자 외모지만 속은 남자야.」
일동 『!?』
선생님 「저 자식은 모습이 변환자재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니까 말이야. 샬레 보안도 무시하고 들어오고, 잘못하면 게마트리아보다 더 질 나빠…」
호시노 「으헤~ 검은 양복들보다 더 위험한 놈이네~ 아저씨가 샬레에 있으면서 그 놈에게서 지켜줄게~」
히나 「아니, 여기는 내가 있을 거야. 그러니 물러서, 타카나시 호시노.」
호시노 「선도부 일을 내팽개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히나 「………」(하이라이트 오프)
호시노 「……」(하이라이트 오프)
선생님 「둘 다 싸우지 마… 제대로 설명도 했고 일단 말이야… 부수고 들어온 아이들은 집무실 치우는 거 도와줄 거지?」
부수고 들어온 학생들 『네……』
시로코 「응, 그보다 이야기를 들으니 선생님이 키스했다는 건 변함없잖아? 즉 선생님의 첫 키스는 그 여자에게 빼앗긴 거잖아?」
선생님 「시로코 왜 불에 기름을 부어?」
학생들의 하이라이트가 사라져 간다.
선생님 「온화하게 끝날 줄 알았는데 이게 뭐야…」
시로코 「첫 키스는 빼앗겼지만 동정은 빼앗기지 않았어. 즉 지금 선생님을 덮치면 선생님의 키스보다 더한 처음을 손에 넣을 수 있어! 그러니 선생님을 덮친다!」
미카 「내가 먼저잖아!!」
미야코 「러브 잇 원을 하는 건 저예요!!」
선생님 「왜 이렇게 되는 거야!?」
학생들이 선생님을 덮치려던 그때였다.
작가 「이야~ 예상했던 것보다 카오스한 아수라장이 됐네~☆」
선생님 「!? 그 목소리는 작가!!」
학생들 『!?』
모두 작가 쪽으로 향했다.
작가 「얏호~☆ 선생님♡ 그리고 학생 여러분♡」
마리 「죽인다.」 (데저트 이글 조준)
호시노 「으헤~ 스스로 죽으러 오다니~ 편하네.」 (찰칵)
히나 「여기서 끝내줄게.」
미카 「살아서 돌아갈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을걸☆」
차례차례 작가에게 총구를 겨누는 학생들.
선생님 「(작가라면 죽여도 문제없겠지 뭐)」
작가 「잠깐만! 선생님의 첫 키스 빼앗은 건 사과할게! 이번 사과로 선생님도 학생도 해피해질 수 있도록 해왔으니까~ 이야기라도 들어봐~」
호시노 「이야기만이라면 들어줄게.」
선생님 「나도 해피해질 수 있다는 게 뭔데?」
작가 「우선~ 선생님과 학생이 결혼할 수 있도록 법률을 바꿨어~♡」
전원 『!?』
선생님 「하아!?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너!?」
작가 「학생들 모두 선생님과 결혼하고 싶지~? 근데 근데~ 선생님은 학생이니까~ 라든가 어른이 된 후에~ 라든가 하면서 얼버무려서 못하잖아~? 그럼~ 합법화하면 해결이지롱♡ 선생님도 학생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었고 좋지♪」
나기사 「감사합니다 하나비 씨,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키사키 「소녀도 보답하도록 하겠네.」
노노미 「정말 감사합니다♪ 갖고 싶은 게 있다면 뭐든지 말씀해주세요, 보답으로 해드릴게요♪」
마리 「방금 전 죽인다고 말해버려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의 결혼을 합법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모두들 태세 전환이 빨라!?」
작가 「게다가 게다가~♪ 중혼도 가능하게 했으니까 모두 사이좋게 선생님과 결혼할 수 있어♪ 해피 엔드네♪ 아하하♪」
선생님 「진짜 뭐 하는 거야 네놈은!!!!!!」
작가 「이걸로 모두 용서해 줄 거지?」
학생들 『용서합니다♡』
선생님 「용서하지 마라고!?」
호시노 「왜냐면 우리가 바라던 선생님과의 결혼을 합법화해줬잖아? 그런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건 이상해~」
시로코 「호시노 선배 말씀대로.」
히나 「앞으로 행복해지자 선생님♡」
케이 「선생님, 포기하세요. 저희 모두와 결혼하는 것이 최적해입니다.」
미도리 「선생님과 결혼 선생님과 결혼 선생님과 결혼 선생님과 결혼」 (중얼중얼)
와카모 「당신♡ 결혼합시다♡」
선생님 「작가, 네가 이겼다!」
작가 「아 그래 그래, 덤으로 선생님을 절륜으로 만드는 약도 놓고 갈 테니까 마구 범할 때 써~♡」
선생님 「죽어라 네놈!!!!!!!!!」
작가 「그럼 선생님 힘내~☆」 (떠나간다.)
선생님 「아! 야 기다려!!」
쫓아가려는데 누군가에게 팔을 붙잡혔다.
호시노 「선생님 어디 가~? 지금부터 선생님은 우리에게 범해질 건데?」
학생들의 눈이 포식자의 눈이 되어 있다.
선생님 「힉!?」
학생들 『선생님♡ 영원히 시간을 갖겠습니다♡』
선생님 「우와아아아!!」
선생은 습격당할 뻔한 순간 검은 양복의 워프 능력으로 간신히 구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게마트리아가 만든 학생들의 기억을 지우는 장치에 의해 이번 사건의 기억을 지우고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
해피 엔드
……………………
~게마트리아~
선생님 「원상복구됐지만 작가에게 복수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어……」
검은 양복 「크크크, 한 번 쓴맛을 봐야겠죠. 아마 다시 선생님 앞에 나타날 겁니다」
선생님 「분명히 올 거야…… 그때 뭔가 해주고 싶네」
검은 양복 「그럼 이 약을 드리죠」
선생님 「이건?」
검은 양복 「몸의 힘을 빼는 약입니다. 투여하면 잠시 동안 몸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물건이죠♪」
선생님 「과연, 이건 복수하기 딱 좋겠네. 고마워, 검은 양복」
검은 양복 「아닙니다. 그럼……」
~그리고 다음 날의 샬레~
작가 「야호~☆ 저번엔 엄청난 소동이 있었지♡ 학생들에게 덮쳐지지 않은 건 좀 유감이었지만 말야~」
선생님 「어떻게 얼굴을 들이밀 수 있지, 너…… 아니, 나한테 좋은 일은 하나도 없었잖아!」
작가 「미소녀들에게 범해진다니, 행복하지 않아?」
선생님 「그렇게 많은 인원에게 범해지는 건 공포밖에 없단 말이야……」
작가 「그렇구나~ 그건 나쁜 짓 했네~ 사과하는 의미로 나를 때리든 발로 차든 뭐든지 해도 좋아~」
선생님 「! 뭐든지 해도 좋은 거지?」
작가 「좋아~♡」
선생님 「그럼……」
선생은 작가에게 약을 먹인다
작가 「! 뭐, 뭐를……!?」
작가는 쓰러진다
작가 「뭐, 뭘 먹인 거야……」
선생님 「몸의 힘이 빠지는 약이야…… 이걸로 저항 못 하겠지」
작가 「어, 잠깐, 뭘 할 생각이야??」
선생님 「그야…… 깨닫게 해줘야지」 (보롱)
선생은 부담임을 드러낸다
작가 「! 자, 잠깐!? 나, 나를 따먹게!? 내용물 남자잖아!? 봐! 남자 따먹는 취미는 없잖아!? 있지!?」
선생님 「……몸이 여자고 내용물이 남자인 건 솔직히 흥분되고 암컷 타락시키는 건 더 좋아하거든♡」
작가 「정신 나갔어…… 잠깐만, 다가오지 마!?」
선생은 작가의 옷을 전부 벗긴다
작가는 저항하려 해도 힘이 들어가지 않아 저항할 수 없다
그리고 선생은 정력이 좋아지는 약을 마신다
선생님 「그럼…… 완전히 암컷 타락할 때까지 할 테니까 각오해」
작가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짓 안 할게요! 그러니까 멈ㅊ」
진・왓피 엔드
이 작가 생각하는 게 그냥